![코스맥스바이오 제천공장 전경. [사진=코스맥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810302627_0b9d52.jpg)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14일 코스맥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중국법인의 회복세가 확인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한솔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와 동남아 법인이 전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법인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를 저점으로 올해 1분기에 회복세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해외법인은 중국 화장품 소비 회복 지연에도 공동영업, 로코 프로젝트 등 신규 고객사 확보 노력이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했다"며 "특히 상해는 기저 부담에도 신규 고객 유입 및 국내 생산 물량 일부 이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4%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면서도 "하반기 중국 실적 개선 속도와 미국 신규 고객사 유입 속도에 따라 추정치가 상향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스맥스는 1분기 매출액이 5천886억원, 영업이익이 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13%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