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현장 직원들을 위한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홈플러스는 지난 몇 년간 온라인 배송기사 등 현장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속적으로 지급해왔다.
한랭질환 예방키트는 넥워머, 스마트 터치 장갑, 의류∙양말용 핫팩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지난주 전국에서 근무하는 홈플러스 현장 직원 약 2천명에게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홈플러스는 겨울 한파를 앞두고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사적으로 한랭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파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주차장, 입고장 등 한랭질환 취약 구역 점검도 확대 진행한다. 또 사내방송과 동영상, 포스터를 통해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겨울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와 체감온도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등을 예방하고자 현장 직원들에게 한랭질환 예방키트를 지급했다”며 “회사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어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이지만, 홈플러스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모인다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