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메리츠증권 유상증자 주가 영향은 제한적"

등록 2020.05.26 09:09:02 수정 2020.05.26 09:18:35
김유진 기자 yjyj_2002@youthdaily.co.kr

메리츠금융지주 대상 2000억원 유증 추진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3500원으로 유지

 

【 청년일보 】 지난 25일 메리츠증권[008560]은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상 목적으로 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138040]를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공시했다.

 

이제 삼성증권[016360]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유상증자가 "단기적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선·정민기 애널리스트는 "유상증자 규모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0분의 1미만이고, 이번 결정은 성장 기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또한 메리츠증권이 과거에도 증자 이후의 효율적 자본 활용을 통해 자기자본이익율(ROE)을 유지했던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메리츠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3500원으로 유지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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