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입점하면 대출까지"...신한은행, '땡겨요' 소상공인 대출 출시

등록 2023.10.18 13:44:10 수정 2023.10.18 13:44:10
이나라 기자 nrlee@youthdaily.co.kr

하루 최대 3백만원까지 사업운영 자금지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개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대상의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평일, 공휴일 상관없이 매일 같은 대출금이 지급되고, 대출 실행으로부터 3영업일 뒤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연결계좌를 통해 자동 상환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고 하루 최대 300만원(1일 평균 매출액의 80% 한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매출액 감소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라도 최장 10영업일 동안 일 단위 대출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드림 대출 상품은 일일 단위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땡겨요’를 통한 고객 혜택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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