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18/art_17461435524302_370c11.jpg)
【 청년일보 】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전방위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생안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점주들의 실질적인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사는 이를 위해 약 5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자체 편성해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를 3개월간 전면 면제하고,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사 전액 부담의 통합 프로모션을 5월 한 달간 집중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에 대한 특별 할인 공급도 진행한다.
더본코리아는 내달 추가적인 매출 활성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지원책과 더불어 백종원 대표가 5월 중 전국 권역별 가맹점주와의 현장 간담회를 연쇄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