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서 총7천호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서 총 7천호에 달하는 분양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1월에는 총 2천641호의 주택이 분양되며 수도권에서는 남양주왕숙 지구와 군포대야미 지구에서 물량이 집중됐다.

남양주왕숙 지구(B-17블록)에서는 공공분양 491호와 신혼희망타운(A-24블록) 390호 등 총 881호가 공급되며, 군포대야미 지구(A2블록)에서는 신혼희망타운 1천3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권에서는 청주지북 지구(B1블록)에서 공공분양 757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12월에는 11월보다 많은 총 4천324호가 공급되며, 이 중 수도권 지역 물량이 3천104호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수도권의 주요 공급지로는 남양주진접2, 과천주암, 구리갈매역세권 등이다.

남양주진접2 지구에서는 공공분양(B-1블록) 260호, 신혼희망타운(A-3블록) 208호 등 468호가 분양된다.

과천주암 지구(C1블록)에서는 공공분양 120호와 신혼희망타운 812호를 합쳐 932호가, 구리갈매역세권 지구(A-4블록)에서는 공공분양 251호와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310호를 포함해 561호가 공급된다.

그 외에도 김포고촌2 지구(A1블록, 공공분양) 262호, 인천영종 지구(A24블록, 공공분양) 641호, 화성동탄2 지구(C-14블록, 오피스텔) 240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권에서는 울산다운2 지구(A-10블록) 579호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지구(51L1블록) 641호에서 공공분양주택 등 총 1천220호의 물량이 공급된다.

다만, LH는 건설 공사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상기 공급계획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종적인 공급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LH 콜센터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