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첫 공공재개발"...거여새마을, 사업시행인가로 1천678가구 공급

등록 2026.02.12 11:40:12 수정 2026.02.12 11:40:12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거여새마을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1천678 세대 도심 주택 공급 본격화
시공자 선정 후 1년여 만에 사업시행인가 완료...신속한 사업추진 기반 마련

 

【 청년일보 】 서울 강남 3구의 첫 번째 공공재개발 구역인 송파구 거여새마을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도심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이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 7만1천922.4㎡ 부지에 최고 35층, 12개 동, 총 1천678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단지명은 소유주들의 제안을 반영해 ‘래미안·자이 더 아르케’ 등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가 적용될 전망이다.

 

LH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대형 평형을 배치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고, 스카이라운지와 다목적 체육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해 주거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사업 추진 속도다. 지난 2024년 12월 삼성물산과 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한 이후 약 1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내며 신속한 사업 진행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LH는 이번 인가를 기점으로 2026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대상 분양 신청 절차에 즉시 돌입할 계획이다. 이어 2027년 이주 및 철거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공정을 최대한 단축하여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거여새마을 정비사업을 공공재개발의 속도와 신뢰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LH의 사업시행 전문성과 민간 시공자의 시공능력을 결합해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과 주거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국장 : 안정훈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