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윤홍 대표 "안전 없는 성장 없다"...협력사와 상생 강조

등록 2025.10.30 17:39:52 수정 2025.10.30 17:39:52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GS건설, '안전 최우선' 동반성장 다짐...협력사 소통행사 개최
허 대표 "안전, 상생, 정도경영의 가치 중심...동반성장 할 것"

 

【 청년일보 】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30일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조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허 대표는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협력사 소통 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에서 협력사를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고객이자 동반자로 규정하며, "안전 없는 성장은 없다"고 강조했다.

 

GS건설 임직원과 120여 명의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허 대표는 협력사 대표들에게 안전 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GS건설은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운영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 금융 지원, 경쟁력 강화 지원 및 수평적 소통 강화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협력사의 현장 안전관리 지원에 적극적이다.

 

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안전담당자 배치 및 비용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협력사 현장소장 및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혁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체계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 중이다.

 

GS건설은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매년 150억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직·간접적인 금융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4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이 기금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기술 및 연구개발 지원, 생산성 향상, 인력 양성 및 교육 훈련 확대 등 중소기업의 폭넓은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허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 상생, 정도경영의 가치를 중심으로 협력한다면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동반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사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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