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자이"...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등록 2025.12.12 10:50:43 수정 2025.12.12 10:50:43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총 237가구 중 87가구 일반분양…15일 특별공급·16일 1순위 청약
한티역·선릉역 도보권 및 강남 8학군 입지…2028년 8월 입주 예정

 

【 청년일보 】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역삼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역삼동 758번지 일원(역삼은하수·760 재건축)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다.

 

중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1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해를 넘겨 2026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또한 테헤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550m 내 도곡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역삼중, 단국대사대부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특히 역삼동 일대는 준공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90%에 달해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GS건설은 이에 맞춰 고급스러운 입면 특화 디자인과 경관조명을 적용하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테마형 놀이공간인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향후 일대의 대표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자이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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