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사진=식약처]](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105/shp_1737913165.jpg)
【 청년일보 】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수출 활성화 등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8월 26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K-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수출 전략 및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절차 안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외국 건강기능식품 제도와 최신 글로벌 기능성 원료 연구 동향 및 국내 기능성 원료 해외 수출 사례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 동향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개정 현황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국제생명과학회(ILSI Korea)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기능 성분 설정 ▲안전성·기능성 입증 방향 등에 대한 현장 기술 상담을 실시한다.
콘퍼런스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참석할 수 있다.
현장 기술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한국국제생명과학회 누리집에서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기능성 원료 표준화 및 안전성·기능성 관련 자료 등을 구비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업체 중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기능성·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기능성 원료 개발을 활성화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규제 동향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