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오는 9월 주거용 오피스텔을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파트 분양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오피스텔 공급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천796가구 규모의 대단지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9㎡의 중·대형 평형으로 총 945실이 공급되며, 이 중 480실이 1차로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도시로 개발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인근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전면에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맞닿아 있어 탁 트인 오션뷰 조망(일부 호실 제외)이 가능하며,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공공문화시설 등도 인접해 있다. 

 

 

시화나래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웨이브파크,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교통 여건 역시 우수해 77번 국도 등 도로망과 더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9년 예정) 개통 시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84㎡ 이상의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되어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모든 타입에 3룸 기반의 판상형 구조와 4베이 이상 설계가 적용돼 공간 효율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84㎡A와 84㎡B 타입은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고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쾌적성을 극대화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특히 84㎡A 타입은 아일랜드와 거실 이면창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84㎡B 타입은 넓은 드레스룸으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펜트하우스형인 119㎡는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119㎡PA는 대형 테라스를 연계한 구조로 여유로운 생활을 제공하며, 119㎡PB는 복층형 설계로 생활 공간과 침실을 분리해 프라이빗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으로 조성되며, 약 1천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갖춰 쾌적성을 높였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H아이숲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시화MTV 내 희소성이 높은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라며 "탁월한 입지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270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7년 6월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