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장점’…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분양

등록 2021.02.15 11:16:29 수정 2021.02.15 11:16:29
이승구 기자 hibou5124@youthdaily.co.kr

전용 59~84㎡, 1380가구 규모로 조성…1차와 함께 브랜드 타운 형성
동김해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각종 수혜 기대…주택 수요자 관심 ‘증폭’

 

【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내달 경상남도 김해시에 선보이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인데다 동김해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혜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1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1로트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가구, 84B㎡ 67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한 1차 1400가구까지 총 2780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가점제 비중(40%)도 낮다. 전매제한이 없고, 취득세‧재산세‧양도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지는 김해시가 안동공단을 새로운 여가 휴식공간과 주거가 공존하는 명품지역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지 주변에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녹지공원도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동김해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는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 활천동체육관 건립공사, 동김해 IC~식만 JCT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 및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 역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단지의 주거 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교통, 편의 교육 등의 각종 인프라시설을 보다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여건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1차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적용해 김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안동에 마련되며 다음달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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