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및 자치구 체육회장단을 만나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19일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시·구 체육회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서울시 체육회장단과 25개 자치구 체육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체육 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 및 자치구 체육회는 시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 체육인의 권익 보호, 우수 선수 양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 단체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건강 정책을 소개하며 체육회의 동참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체력인증센터를 통한 건강 관리부터 통쾌한 한끼‧덜달달 프로젝트 등 먹거리까지,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챙기는 일에 ‘진심’”이라며 “늘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애써주시는 서울시·자치구 체육회와 올해도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건강도시 서울’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힘과 마음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 시장은 지난해 서울시가 거둔 생활체육 지표 성과를 언급하며 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의 걷기 실천율은 69.0%로 전국 평균(49.2%)을 크게 상회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건강생활실천율 역시 54.3%로 전국 평균(36.1%)보다 약 18%포인트 높았다.
오 시장은 “지난해 체육회에서 협력해 주신 덕분에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열심히 걷는 도시’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서울시민 체력장, 한강 수상스포츠체험, 명산 트레킹 등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펼쳐온 체육회와 함께 앞으로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