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저조한 헌혈 참여율…헌혈참여의 필요성 제고

등록 2023.04.08 11:00:00 수정 2023.04.08 11:00:03
청년서포터즈 6기 이보민 lbm6113@naver.com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의 헌혈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인 대한적십자사의 혈액관리본부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이하 KOSIS)에 따르면 2009~2021년 대한민국 국민의 헌혈률은 5~6%에 해당하며 헌혈가능인구대비 헌혈률 또한 8% 이하에 해당한다.

 

 

헌혈은 피를 무상으로 기부하는 활동이며, 헌혈로 공급된 혈액 성분은 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제공되지만 혈액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을 만들거나 연구하는데도 쓰인다. 사고나 수술로 인한 과다 출혈을 겪거나 백혈병·혈우병 등의 혈액 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수혈을 통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인공 혈액 기술은 아직 개발 단계이므로 헌혈을 통한 지속적·안정적인 혈액 공급 체계가 필요하다. 따라서 대부분 국가에서는 독자적이거나 적십자사와 연계한 헌혈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헌혈을 통해 필요한 의료용 혈액을 수급한다.


따라서 헌혈을 통한 혈액의 대비는 우리 모두의 삶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이와 같은 헌혈의 보유량은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하다.

 

 

'레드커넥트'는 헌혈의 종류, 헌혈의 집, 헌혈 시간 등 필요한 항목에 대해 전자 문진을 포함한 전반의 과정 및 혈액 검사 정보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헌혈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일조할 수 있고 이벤트 참여, 예비군 시간 감소, 봉사활동 시간 제공, 헌혈유공자 등 부가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이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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