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재난 경보보다 접속 장애가 더 무서워"

등록 2023.06.18 12:00:00 수정 2023.06.18 12:00:04
청년서포터즈 6기 윤혜상 gptkd77@naver.com

 

【 청년일보 】 지난달 31일 오전 6시 41분, 서울시 전역에 긴급 재난 경보가 울렸다.


다른 안내 없이 긴급 대피하라는 문구에 사람들은 모두 대피소 및 현 상황을 파악하고자 인터넷에 접속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을 해서일까, 급 증가한 접속 트래픽에 네이버 모바일 버전은 잠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접속 장애 시간은 5분여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포털 사이트인 만큼, 다른 공지도 없는 상황에서 인터넷이 먹통이 된5분 동안 시민들이 느낀 불안과 공포는 매우 컸다.


다행히 이번 경우에는 오발령으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만약 실제 재난 상황이었을 경우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주기적인 비상 상황 대처법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진 만큼, 긴급 상황 시 동시 접속으로 인한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서버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윤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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