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中, 치명적인 코로나 변종 실험 발표…학계 우려 증폭

등록 2024.02.12 08:00:00 수정 2024.02.12 08:00:07
청년서포터즈 7기 채진우 happinessxingfu@naver.com

 

【 청년일보 】 중국 연구진이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를 개발한 것으로 나와 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를 실험용 쥐에게 주입한 결과 모든 쥐가 8일 이내에 사망했으며, 이로써 치사율 10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베이징화학기술대학, 베이징 PLA종합병원, 난징대 의대 등 현지 연구진은 이 변종 바이러스를 ‘GX_P2V’로 명명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들은 급격한 체중 감소, 체형 변형, 행동 둔화 등을 겪으며 사망 직전에는 쥐들의 눈이 새하얗게 변하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됐다.


이러한 실험 결과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이 팬데믹 이후에도 무모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광기를 멈추고 또 다른 세계적인 팬데믹을 예방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중국에서의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실험은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실험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과학 연구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안전하고 윤리적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무모한 실험이 오히려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안보와 공중보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연구와 협력은 과학적 원칙과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며, 국제 사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투명성과 협력을 강화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채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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