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경영 준비 기간 필요"…서울시, 시의회에 'TBS 지원 폐지' 연기 요청

등록 2023.11.06 14:46:00 수정 2023.11.06 14:46:22
오시내 기자 shiina83@youthdaily.co.kr

폐지조례 시행일 6개월 연장 요청…"구조조정 등 행정절차 6개월 필요"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미디어재단 TBS의 혁신 및 독립경영을 위해 'TBS 지원 폐지조례'의 시행일을 내년 1월 1일에서 7월 1일로 6개월 연장하는 조례안을 시의회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TBS 지원 폐지조례에 따라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TBS 출연금이 미편성 됐으나, 조례 시행일 연장시 출연금 편성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TBS의 구조조정 등 기관 혁신뿐만 아니라 독립경영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최소한의 준비기간이 소요돼 6개월 간의 한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TBS 지원 폐지조례 취지에 맞게 독립경영을 위해서는 구조조정 등 조직 정비,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내부 규정 개정 등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시의회에 TBS 지원 폐지조례 연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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