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서포터즈 8기 이호진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492199648_29eb4a.jpg)
【 청년일보 】 암은 무절제하게 빠르게 성장하며, 주변 장기로 전이되는 악성 종양이다. 현대 의학이 많은 질병을 정복하고 치료해 왔지만, 암은 여전히 완전히 정복되지 않은 대표적 질환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수 35만2천511명 중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8만5천271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24.2%를 차지한다. 이는 사망자 4명 중 1명꼴로 암에 의해 사망하고 있다는 뜻이다. 암종별 사망률을 보면, 폐암(21.9%)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간암(11.9%), 대장암(11.0%), 췌장암(9.0%), 위암(8.5%), 담낭 및 기타 담도암(6.5%), 유방암(3.3%), 전립선암(3.0%), 비호지킨림프종(2.7%), 백혈병(2.5%)이 차지했다.
암의 발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다행히 치료율 또한 향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가장 좋은 암 치료는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암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조기 검진, 그리고 국가적 지원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국민 암 예방 수칙 10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수칙은 암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것과 실천해야 할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암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것들로는 ▲금연, 간접흡연 피하기 ▲짠 음식, 탄 음식 줄이기 ▲과음하지 않기 ▲과체중과 비만 피하기 ▲발암물질 노출 최소화하기가 있다.
반면 암 예방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할 것들로는 ▲암 조기 검진 받기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안전한 성생활 실천하기가 있다.
오늘날 암은 일부 유형에 대해 치료가 가능하고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예방이 최선이다. 우리 모두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하여, 암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지켜 나가자.
【 청년서포터즈 8기 이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