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리지널 홈갤러리”...현대건설, ‘찾아가는 갤러리’ 서비스 도입

등록 2021.06.21 10:45:01 수정 2021.06.21 11:00:54
정은택 기자 egstqt1897@youthdaily.co.kr

단지 내 전시회 관람...고객과 예술가 연결
경기 성남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첫 적용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입주민 대상 아트 서비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캠핑카 내부를 갤러리로 꾸며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갤러리’서비스다.

 

현대건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공연·전시·문화 등 예술 행사가 위축되면서 작품을 감상·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나 국내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도 한정적인 상황에서 고객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주거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현대건설은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를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예술가들에게 활발한 작품 유통을 지원하고, 입주 고객에게는 예술 향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단지에서 가장 먼저 적용되며, 8월 중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 단지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 고객은 예약 방문을 통해 아트 컨설턴트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전시 이후에도 작가와의 교류, 미술 교육 프로그램 및 멤버십 혜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입주 고객과 가정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입주민이 집에서 누리는 주거 문화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예술 향유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올해 입주를 앞둔 단지를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며 고객의 감성까지 채우는 현대건설만의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