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전 유형 일일 업데이트"...부동산플래닛, '오늘 올라온 실거래' 오픈

등록 2025.11.27 09:24:21 수정 2025.11.27 09:24:21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아파트부터 상업용 빌딩·토지까지... AI 기술로 시세 예측 정밀도 높여
12월 'AI 부동산 에이전트' 출시 예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 확장

 

【 청년일보 】 부동산플래닛이 국내 프롭테크 업계 최초로 모든 유형의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27일 '오늘 올라온 실거래'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신속성과 정보의 범위다.

 

기존 부동산 플랫폼들이 주로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 위주로 실거래가를 갱신했던 것과 달리, 부동산플래닛은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는 물론 상업·업무용 빌딩, 상가·사무실, 공장·창고, 토지 등 모든 부동산 유형의 거래 정보를 일 단위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시장의 최신 거래 흐름을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플래닛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의 '실거래가' 메뉴 내 '오늘 올라온 실거래' 카테고리에서 당일 신고된 내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의 질도 높였다. 부동산플래닛은 지난 9월 성능 검증을 마친 고도화된 'AI 시세 추정 모델'을 해당 서비스에 적용했다.

 

건축물대장의 동·층·호 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해 시세 예측의 정밀도와 커버리지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부동산플래닛은 이번 서비스 개편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AI 부동산 에이전트' 출시도 앞두고 있다.

 

최신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시세 문의부터 거래 절차까지 폭넓은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모든 유형의 부동산 실거래를 일 단위로 업데이트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AI 시세 추정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연내 출시 예정인 ‘AI 부동산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거래·임대·관리 전 분야에서 서비스를 확장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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