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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상승 마감…"기술주 주가 큰 폭 상승"

아마존·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 일제히 2%대↑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 7.47% 하락 마감

 

【 청년일보 】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불안에도 애플 등 핵심 기술기업 주가가 큰 폭 오른 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358.52포인트(1.34%) 상승한 27173.9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87포인트(1.6%) 상승한 3298.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1.3포인트(2.26%) 급등한 10913.5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75%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0.63% 내렸지만, 나스닥은 1.11% 상승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긴 주간 하락이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4% 올랐다. 산업주도 1.49% 오르는 등 에너지가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불안정한 시장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기술 기업 주가 동향과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 관련 소식,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주요 기술 기업 주가는 일제히 2% 이상 상승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과 관련해서는 다소 진전된 소식이 있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민주당은 기존에 제시했던 것보다 1조 달러가량 줄어든 2조4천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부양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에서는 이 역시 너무 많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고 저널은 보도했다. 


미 상원 세출위원회의 리처드 셸비 의원(공화당)은 새로운 제안이 양측의 교착상태를 완화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 "규모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증가하고 봉쇄 조치도 속속 강화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미국에서도 중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700만 명을 넘어섰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봉쇄가 강화되는 것은 경제를 다시 끌어 내릴 수 있는 핵심 위험 요인이다.

 

미국 대선과 관련한 논란이 커진 점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대선 결과의 확정이 지연되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증폭되기 때문이다.

 

프린시펄 글로벌 인베스터의 시마 샤 수석 전략가는 "4분기로 접어들면서 위험요인들이 누적되면서 주가 상승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대선 위험과 코로나19 위험, 재정 정책 위험 등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7.47% 하락한 26.38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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