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글로벌 SNS 콘텐츠 'Move Improved' 영상이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제16회 깐느 기업광고제 최종 입상작인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깐느 기업광고제의 '기업 온라인-소셜미디어 영상 부문'에서 'Move Improved'가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총 6개 글로벌 기업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깐느 기업광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900여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MW, 티파니, 로레알, 에어버스, 아람코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 개성 있는 캠페인으로 경쟁력을 뽐냈으며, 현대모비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최종 수상 명단에 올랐다. 현대모비스의 'Move Improved'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휴먼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e-코너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숏폼 형태의 3부작 영상으로 제작됐다. 한 커플이 운전하면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각종 불편한 상황을 모비스의 신기술이 해결해준다는 컨셉으로, 해리포터에서 나올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는 협력사 대상 자동차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현대차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1차 부품협력사 뿐만 아니라 2·3차 부품협력사 및 통합구매 협력사 등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산업 공급망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안전한 자동차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우선, 공급망의 안전관리 강화방안, 경영자가 알아야 할 사고 및 개선사례, 고용노동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의 내용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안전을 책임지는 협력사 대표자의 안전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지게차/크레인 센서, 충돌보호 에어백 자켓 등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솔루션을 전시해 실질적이고 쉽게 적용가능한 안전강화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달 15일 안산에서 처음 시작해, 11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는 4천여사 4천800여명 협력사 대표자 등의 접근성을 고려해 안산, 대구, 광주, 청주, 경주 등 자동차 관련 협력사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찾아가는 세미나' 형태로 운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발표에 포함된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이 낮은 브랜드 가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현대차는 최근 5년간 약 72%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루고 전년 대비 약 7% 성장해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순위 30위권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1967년 창립 이후 57년 만에 차량 누적 생산 1억 대를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올해에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인 HMGMA의 준공을 통해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을 갖춘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핵심 판매 권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 4월 진행된 '월드카 어워즈'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되며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6월에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협력사 신기술 개발 지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산업 안전 활동 컨설팅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정리하고,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 같은 활동과 그 성과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올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다. 전과정 평가는 제품의 원재료부터 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입물과 산출물을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배출 산정 요구에 대응해 도입됐다. 최근 산업계의 ESG 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협력사들이 관련 지식과 동향을 익히고, 기업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도록 무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13일 안양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탑클래스 마스터스 2025 (Top Class Masters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탑클래스 마스터스'는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되어 온 한성자동차의 대표 골프 대회로, 로열티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한성'의 최상위 등급인 탑클래스(Top Class)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성자동차는 탑클래스 마스터스를 고객과 브랜드가 함께 교류하며 품격 있는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발전시켜 왔다. 올해 대회에는 한성자동차 앰버서더 박진이 프로를 비롯해 고경민, 임미소 프로 등 총 15명의 KLPGA 프로가 참여한 프로암(프로-아마추어) 형식으로 진행되어 고객들에게 한층 특별한 라운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단순한 골프 이벤트를 넘어, 한성자동차가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와 진정성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러브 위드 한성(Love with 한성)' 도네이션 홀에서는 고객이 온 그린에 성공할 때마다 한성자동차가 함께 기부에 동참하며, '함께 나누는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창립 40주년을 맞아 마련된 '40주년 레
【 청년일보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날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윤진 타운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와 관할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수혜자에게는 기아 '셀토스' 1대씩을 지원하며, 차량 공유 플랫폼 등록 비용과 운용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2008년부터 차량나눔 사업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642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여기에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차량나눔 2.0'을 도입해 사회공헌의 폭을 넓혔다. '차량나눔 2.0'은 한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등 소외계층에 차량을 직접 지원하고, 해당 차량을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새로운 자립 지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전날 서울특별시 성북구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 차량인 ST1을 활용해 재활용품을 수거하면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차량 소음을 줄일 수 있어 거주 만족도가 향상되고 민원이 감소하는 등 다각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ST1의 장점인 저상 플랫폼은 승하차가 빈번한 작업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함께 도입하면 재활용 폐기물 처리 사업의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활용하면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 거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고 최적의 이동 동선으로 근로시간을 효율화해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충전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전용 차량(PBV, 목적 기반 모빌리티) 및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개발해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약 6개월 간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해당 기간을 거쳐 정식 사업 및 도입 지자체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범사업 구역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20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G90 113대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의전을 위한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 총 192대의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등의 분야별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APEC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
【 청년일보 】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25%를 적용받고 있는 가운데, 이대로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이 연간 8조원을 웃돌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자동차 산업점검에 따르면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한국이 25%, 유럽연합(EU)과 일본은 15%로 적용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은 8조4천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업체(OEM) 톱 4로 함께 꼽히는 도요타(6조2천억원), GM(7조원), 폭스바겐(4조6천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기존 9.7%에서 6.3%로 하락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한국 자동차도 일본, EU처럼 대미 관세율 15%를 적용받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은 5조3천억원으로 줄어들고 영업이익률은 7.5%를 기록할 전망이다. 만약 한국이 지난 7월 미국과 합의했던 관세 인하 방안이 무산된다면 현대차그룹이 부담하는 비용은 3조1천억원 늘어나는 셈이다. 보고서는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수익성과 재무적 융통성을 바탕으로 관세 부담을 일정 수준 대응하는 것은 가능할 전망이지만, 주요 경쟁사가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을 기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수요 둔화 국면(캐즘)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완성차업체들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글로벌 TOP7 자리를 지켰다. 1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 세계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등록 대수는 1천283만7천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천5만대)보다 27.7% 증가한 수치로, 성장세 둔화 우려에도 시장 확장이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그룹별로 보면 중국 BYD(비야디)가 전년 대비 14.1% 늘어난 255만6천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1위를 지켰다. 시장 점유율은 19.9%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BYD는 유럽·동남아 지역에서 공장 신설과 증설을 병행하며 관세·보조금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이 주효했다. 다만, 내수 경쟁 격화로 인해 올해 초 제시한 연간 판매 목표를 550만대 → 460만대로 하향 조정한 상태다. 2위는 지리(Geely)그룹으로, 판매량이 67.8% 급증한 131만5천대에 달했다. 점유율은 10.2%로 BYD와 함께 중국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했
【 청년일보 】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ICT 박람회 'GITEX GLOBAL(자이텍스 글로벌) 2025'에서 UAE의 글로벌 AI 우주기술 기업 Space42(스페이스42)와 함께 공동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페이스42는 지리공간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기술을 AI와 결합해 정부·기업·지역사회 등 고객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상황 인식 향상,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스마트 솔루션(Smart Solutions)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UAE 최초로 'TXAI(티엑스에이아이)'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무사고와 함께 약 60만㎞의 자율주행 누적 주행거리와 2만 건의 승객 운송을 기록 중이다. 해당 차량들은 사디야트(Saadiyat), 야스(Yas), 알 마리야(Al Maryah), 알 림(Al Reem) 섬과 아부다비 공항에서 운행되고 있다. 스페이스42(구 바야낫)는 작년 에이투지와 중동 현지에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막바지 단계를 밟고 있다. 에이투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K-자율주행 기술의 현지화와 UA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에서 특별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14일 한성모터스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부산 북구 전시장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모델과 브랜드 가치를 보다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10일부터 시작돼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모델 E 200 AMG Line을 가까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팝업은, 그간 한성모터스가 부산본점과 광복점에서 꾸준히 이어온 롯데백화점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시 공간에서는 차량 상담과 함께 계약 및 출고 고객을 위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백화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인 14일에는 롯데백화점 VIP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한성모터스 고객을 위한 원데이 컬처 클래스가 진행된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마련된 이번 클래스는 고객에게 색다른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과 함께 기프트도 제공된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 전시는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분들이 보다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