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 세계 게이머들이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스트레스 완화와 인간관계 형성, 두뇌 자극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매개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캐나다·유럽·한국 등 주요 게임산업 협회와 공동으로 '2025 글로벌 파워 오브 플레이(Global Power of Play)'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6개 대륙 21개국의 주 1회 이상 게임을 즐기는 16세 이상 게이머 2만4천2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스탠리 피에르루이스(Stanley Pierre-Louis) ESA CEO는 "게임은 전 세계 수십억명이 즐기는 가장 대중적인 콘텐츠이자,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문화"라며 "이번 보고서는 학술 연구와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게임이 사회적·정서적·정신적 복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게이머의 66%가 '즐거움'을 게임의 주된 이유로 꼽았고, 이어 스트레스 해소(58%), 두뇌 자극(45%)이 뒤를 이었다. 또한 전 세계 77%의 게이머가 게임이 스트레스를 덜어준다고 응답했고,
【 청년일보 】 KT는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한국에서 첫 CEO 회동을 갖고,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KT는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에 올랐다. 팔란티어는 KT의 대한민국 AX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우수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김영섭 KT 대표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KT 광화문 빌딩에서 다시 만나 그간 추진한 팔란티어 플랫폼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재정비했다. KT는 알렉스 카프 CEO 방한을 맞이해 제2회 'AX 리더 써밋(AX Leader Summit)'도 개최했다. AX 리더 써밋은 각 산업에서 AX 흐름을 선도하는 대기업 경영 리더들과 글로벌 경영 리더 간의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 메리츠금융지주 김용범 부회장,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포스코홀딩스 이주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산업별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CEO와 인사이트를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브라질 게임쇼 2025(BGS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질 게임쇼'는 매해 3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남미 지역 최대 게임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으며,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몬길: STAR DIVE'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몬길: STAR DIVE'는 지난 2013년 출시 후 인기를 끈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과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 예정이며, 지난 '도쿄게임쇼 2025'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플레이스테이션5(PS5) 콘솔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브라질 게임쇼'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 STAR DIVE'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몬길: STAR DIVE'를 시연한 한 참관객은 "그래픽과 비주얼이 마음에 들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Korea 2025'(Anime X Game Festival 2025)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를 앞두고, 국내 대형 게임사 중 한 곳인 스마일게이트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를 확정 지으며 3년 연속으로 AGF를 빛낼 예정이다. 이에 업계와 서브컬처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AG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 명가 스마일 게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GF에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 참가를 결정하며 부스 규모와 이벤트를 한층 확대, '크로스파이어(CROSSFIRE)', '로스트아크(LOST ARK)' 등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대표 게임사로 다시 한번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서비스되며 누적 이용자 수 11억명을 돌파한 글로벌 FPS 게임으로,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또한 '로스트아크'는 방대한 세계관과 화려한 전투 연출, 정교한 MMORPG 시스템으로 국내외에서 큰 흥행을 거두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현재 소아암 환아,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와 입원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외부 활동이 어려워 생태 체험의 기회가 제한된다. 소아암 환아 가족도 지속적인 돌봄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에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화담숲 사생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지난 13일 방문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 5천㎡ 크기의 수목원으로 숲길을 따라 4천여 종의 자생·도입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은 오전에는 화담숲 전체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전경을 둘러봤다. 또 자연생태관, 자작나무숲, 암석·하경
【 청년일보 】 LoL 월드 챔피언십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T1과 인빅터스 게이밍(IG)이 팀이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에 어렵사리 올라왔지만 한판 승부에서 패하는 팀은 여정을 함께하지 못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는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이 14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Beijing Smart Esports Center)에서 열리는 T1과 인빅터스 게이밍의 플레이-인으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T1과 인빅터스 게이밍은 LoL e스포츠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팀들이다. T1은 14번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 무려 5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팀으로 남아 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월드 챔피언십을 연속 우승했기에 월드 챔피언십 기준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인빅터스 게이밍도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지난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kt 롤스터, G2 e스포츠, 프나틱 등 강호들을 연파한 인빅터스 게이밍은 중국(LPL)팀으로는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 청년일보 】 넥슨이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 Idle RPG)'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시작한다. 13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메이플 키우기'는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다. '메이플스토리' IP 팬에게는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에 기반한 새로운 장르의 재미를 선사하며, 방치형 게임 이용자에게는 자동 성장 요소에 '메이플스토리'의 고유한 시스템을 더한 색다른 매력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글로벌 정식 출시 전까지 모집하는 사전등록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무기 및 동료 획득에 사용할 수 있는 3천 '레드 다이아'를 지급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모자 아이템 4종을 선물한다. 넥슨은 앞서 방치형 RPG 개발력을 인정받은 에이블게임즈와 '메이플 키우기' 공동 개발 소식을 알리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 4개 국가에서 공개형 테스트(Public PlayTe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제작 업체의 제작 의욕 고취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뱀피르(PC·모바일)'는 일반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뱀피르'는 과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공 신화를 이뤘던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처음부터 자체 IP로 도전해 만든 MMORPG"라며 "'뱀피르'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들과 소통에 더욱 힘쓰며,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게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뱀피르'의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을 기념해 접속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자별로 '희귀 형상 소환권', '아칠루트 세피라 11회 소환권 II', '브리아 세피라 11회 소환권 II', '희귀 탈것 소환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13일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NC Company(엔씨 컴퍼니)' 통합으로 진행된다. NC Company는 엔씨소프트, 퍼스트스파크 게임즈(FirstSpark Games), 빅파이어 게임즈(BigFire Games), 엔씨 에이아이(NC AI) 등 자회사 법인까지 포괄하는 통합 채용 브랜드 명칭이다. 자회사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그룹 단위 채용이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PM ▲AI 등 5개 부문이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로그래밍 직종의 채용 규모를 가장 크게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다. 서류 전형은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NCTEST에 응시한다. 1차 면접은 내달 26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2차 면접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전문연구요원의 채용도 진행된다.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별도의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이다. 관련 분야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내달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신작 4종을 출품한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5에 112 부스, 145개 시연대를 통해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를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지스타 2025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각 출품작 정보를 공개했다. 지스타 현장 이벤트 관련 내용은 추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 절대악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끝없는 전쟁, 협동 액션 전투 '프로젝트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되어,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전장에 침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클리어한 후 더 높은 난이도의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 청년일보 】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가 9번째 시즌이 열린다. 13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PGS는 전 세계 24개 프로팀이 참가해 시즌 최강팀의 영예와 연말 열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PGS 9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세렘반(Karisma Arena)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10개 팀과 각 지역 시리즈에서 선발된 14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지역은 한국(PUBG WEEKLY SERIES), 중국(PUBG CHAMPIONS LEAGUE),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APAC), 아메리카(AM) 등 5개 권역으로 구성됐다. 대회의 운영방식은 그룹 스테이지(3일)와 파이널 스테이지(3일)로 운영된다. 24개 팀이 A·B·C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맞붙으며, 그룹 스테이지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모든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표
【 청년일보 】 컴투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메리카 컵에서 RAIGEKI가 미주 지역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13일 컴투스에 따르면, 'SWC2025'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을 선발하는 대회로, 지난 12일 오전 2시(한국시간) 두 번째 본선인 아메리카 컵이 개최됐다. 이번 아메리카 컵은 대회 역사상 최초로 남미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첫 개최를 환영하는 현지 유저들이 일찍부터 몰리며 분위기를 달궜고,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채널 생중계 방송에도 미주 팬들의 열렬한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경기는 5판 3선승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8강부터 RAIGEKI와 브라질 출신 ZEZAS, PANDALIK3 등의 활약이 빛났다. 먼저 RAIGEKI가 2023년과 2024년 아메리카컵 우승자 출신 TRUEWHALE에 3대 0 압승을 거두며 이변을 만들었고, ZEZAS와 PANDALIK3, STAYHIVE가 각각 BADOWNEY, ZEFA, VINNY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브라질 대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