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듀프 여행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듀프(Dupe)’란 ‘Duplication(복제)’의 줄임말로, 본래 고가 인기 제품의 대체품을 의미하는 소비 트렌드다. 최근 여행 분야에서는 인기 고가 여행지와 유사한 분위기와 체험을 제공하는 대체 여행지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MZ세대와 영 시니어층, 그리고 가성비에 민감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비슷한 경험이라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라는 실용적 소비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노랑풍선의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지역 상품 가운데 약 22%가 인기 목적지의 대체 여행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객들은 SNS 후기와 블로그 리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감성은 유사하지만 비용 부담은 낮춘 여행을 계획하는 패턴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인공지능(AI) 키워드 매칭을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의 감성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가 인기 여행지의 분위기와 콘텐츠를 유사하게 재현한 ‘듀프 여행지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15일부터 10월
【 청년일보 】 쿠팡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함께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태언 코스포 부의장, 전경수 쿠팡 전무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사업에 공동 협력 ▲코스포 회원사의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우선 할인 제공 ▲공동 연구 및 이와 관련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에 걸친 지원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한다.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의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술의 미래를 이끄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써, 쿠팡과의 전략적 연대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성한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대표는 “코스포와의 이번 전략적 연대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AI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테크 유니콘, 수출 기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는 쿠팡이 만든 AI 컴퓨팅 서비스다. 지난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참좋은 여행과 손잡고 ‘마카오 3일 초특가’패키지를 오는 5일 오후 6시 40분 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든 일정이 자유 일정으로 구성되어 호캉스 콘셉트를 더해, 짧지만 여유 있는 2박 3일 마카오 여행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왕복 모두 에어마카오 직항을 이용하며, 오전 7시 50분 출발, 오후 6시 10분 귀국 스케줄로 여행 첫날과 마지막 날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숙소는 마카오 도심 속 프리미엄 리조트 ‘아티젠 그랜드 라파 리조트’ 열대 정원, 야외 수영장, 스파까지 갖춘 고급 리조트에서 2박을 연박으로 제공한다. 일정은 1일차 단체관광·2일차 자유일정 구성으로 자유일정 중에는 호텔 휴식을 즐기거나, 선택 관광으로 홍콩 또는 마카오 데이투어(가이드·식사 포함)를 추가할 수 있다. 포르투갈식 특식, 에그타르트 등 마카오 현지 미식까지 포함돼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성바울 성당, 세나도 광장, 성 도미니크 성당, 쿠키 거리, 베네시안 카지노 등 마카오 대표 명소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1인 39만9천원부터 최대 69만9천원 등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짧은 휴가에도 부담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주류 전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인공지능(AI) 이미지 검색 기능을 지난 6월 25일부터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능은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메뉴에서 AI 이미지 검색을 선택한 후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가 QR코드나 바코드 인식 없이 상품 사진을 촬영하거나 보유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관련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고객이 주류 매장에서 제품을 고를 때 겪는 브랜드 및 품종 구분의 어려움을 줄이고, 더 쉽고 정확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인25플러스에는 약 1만여종의 다양한 주류 정보 및 상품 리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별 상세 설명과 리뷰 정보를 함께 제공해 고객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전통주, 사케, 백주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AI 최적화 모델을 적용하고 검색 아키텍처를 고도화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였다. 사전 테스트에서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제외한 검색 결과에서 높은 인식 성공률을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미쉐린 1스타의 한식 파인다이닝 ‘윤서울’을 운영하는 김도윤 셰프와 손잡고 고소한 들기름 향이 특징인 전통주 ‘들기름 생주’를 이달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개발을 위해 윤서울을 방문해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맛보며 셰프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 결과 셰프의 미식 노하우와 담당 상품기획자(MD)의 큐레이션이 합쳐진 ‘한식과 어울리는 최적의 막걸리 페어링’을 콘셉트로한 ‘들기름 생주’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전통적인 막걸리 양조법으로 제조한 ‘들기름 생주’는 실제 ‘윤서울’에서 사용되는 ‘들샘’ 품종의 깻묵을 첨가했으며, 상쾌한 쌀맛과 깔끔한 산미 그리고 깊은 들기름 향이 어우러지는 맛이 차별화 포인트다. 75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5도의 제품으로 가격은 3천500원이다. 이마트24는 시중에 판매되는 기존 전통주들과 달리 들기름 향의 전통주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한식과 어울리는 주류 페어링을 찾는 고객들에게 ‘들기름 생주’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들기름 생주’를 네이버페이 포인트, 머니로 결제 시 20%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를 7월 한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서울역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포컬포인트’의 수제 파이 4종을 미식관 단독상품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포컬포인트 수제 파이는 겹겹이 결을 살린 프랑스 정통 페스츄리 반죽에 한식과 아시안 레시피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불고기파이(220g, 1만3천원)'는 미트파이를 한국식의 간장 불고기로 재현했고, ‘레드포크파이(200g, 1만3천원)’는 고추장을 넣은 돼지고기로 매콤하게 만들었다. ‘충주사과파이(200g, 1만3천원)’은 충주산 사과를 넣어 디저트의 달콤한 맛을 강조했으며, ‘뭄바이치킨커리파이(200g, 1만5천원)’는 인도식 커리향이 가득한 치킨을 넣어 이국적인 맛을 구현했다. SSG닷컴은 미식관을 통해 따뜻한 차와 곁들여 파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티 페어링' 방법도 제안한다. 윤정원 SSG닷컴 상품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미식관을 통해 전국 유명 맛집의 가장 핫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며 "매장에서 줄 서지 말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이 중국에 이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에서 수주 2위에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지난 6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급감한 가운데 이룬 성과다. 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56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84척)로 전년 동월 대비 81% 급감했다. 한국은 이 중 105만CGT(18척·41%)를 수주해 137만CGT를 거머쥔 중국(50척·53%)에 이어 수주량 2위를 차지했다. 척당 CGT는 한국이 5만8천CGT, 중국이 2만7천CGT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이 중국보다 고부가가치 선박을 2배 넘게 많이 수주했다는 뜻이다. 지난달 말 기준 세계 수주 잔량(남은 건조량)은 전월 말 대비 158만CGT 감소한 1억6천374만CGT였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9천682만CGT(59%), 한국 3천542만CGT(22%) 순으로,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7.11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42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천㎥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5천5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2천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7천300만
【 청년일보 】 컴투스의 캐주얼 신작 '미니언100'이 간편한 플레이 방식과 대비되는 고도의 전략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컴투스에 따르면, '미니언100'은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로그라이트 핵앤슬래시 장르의 신작으로, 소환사, 챔피언, 미니언으로 군단을 구성하고 전장을 누비는 게임이다. 소환사마다 지팡이, 활, 대검, 개틀링 건, 마법구 등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갈리고, 전투 중 선택하는 스킬 카드와 군단 편성이 전황을 결정짓는다.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과 빠른 판단이 승부를 가른다. ◆ 전략의 시작은 '속도'…신속하게 군단 규모 키우는 '재미' 전투는 소환사 단독으로 시작되며, 적을 처치하고 나오는 별을 획득해야 미니언이 소환된다. 무작정 적을 피하면 소환했던 미니언도 점차 사라지므로, 규모가 작은 적 무리를 여럿 제압해 병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이후 넓은 범위의 적을 상대하는 전략적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투 중 선택하는 스킬 카드도 병력 확보에 큰 영향을 준다. '럭키드로우'나 '미니언의 가호' 카드는 미니언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니언 소환을 지원하며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아이엘'을 업데이트했다. 4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M'의 세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 '아이엘'은 다양한 '코르'를 활용해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링커' 직업군 캐릭터다. 넥슨은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아이엘' 육성 시 230레벨부터 250레벨까지 1+1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엘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아이엘' 230레벨을 달성한 선착순 1만명에게 5만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신규 생성 캐릭터를 대상으로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M'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부터 신규 출시 캐릭터인 '아이엘' 생성 시 '하이퍼 버닝M'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아이엘' 전용 '하이퍼 버닝 부스터'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모든 '하이퍼 버닝M' 적용 캐릭터는 경험치 획득량 40% 추가 버프 효과, 일일 임무 및 콘텐츠 경험치 보상 150% 증가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내달 28일까지 10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성장형 장비 아이템을 제공하는 '아이템 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 】 영풍은 4일 비철금속 제련에 사용하는 광물이 윤리적이고 책임있는 방식으로 조달됐는지 평가하는 책임광물 인증절차(RMAP) 국제인증을 받기 위한 사전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의 공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RMAP 인증은 회원사가 분쟁광물과 책임광물에 대한 국제 규제를 자발적으로 준수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글로벌 인증제도다. 영풍은 최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인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가 주관하는 RMAP 인증의 핵심 평가인 위험대응능력평가(RRA)에서 거버넌스, 사회, 환경 부문 총합 점수가 평균 93%를 만족하는 고득점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RRA 평가는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어떤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으며, 공급망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절차다. 이 평가는 RMAP 인증을 받기 위한 핵심 과정이다. 영풍은 이번 RRA 평가를 통해 RMAP 인증의 핵심 요건을 충족했으며, 앞으로 최종 단계인 현장 실사를 거쳐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