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517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46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화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71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거래대금과 상장종목 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6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적이 인정된 결과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을 통해 순직·공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방공무원 가정을 꾸준히 돕고 있다. 지금까지 약 120여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 총 7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소방공무원을 포함해 군·경찰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시작 이후 2024년까지 1,306명에게 31억 원, 올해는 약 440명을 대상으로 12억 7천만 원을 지원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총 1,700여 명의 ‘우리 히어로’와 그 가족에게 약 44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365일 불철주야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히어로’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지원 범위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 5일과 12일에 걸쳐 각각 경북 의성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자혜원’, ‘기독삼애원’에서 국내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을 담아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25개소, 해외 15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이번 국내 무지개교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아동 참여 중심의 아동양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 지역을 2곳으로 늘렸고, 그 중 한 곳은 올 봄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한 경북 의성으로 선정했다. 이 곳에 위치한 ‘자혜원’은 설립된 지 70여 년이 지난만큼 각종 시설의 노후화가 심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실내 리모델링과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기독삼애원도 설립된 지 40년 이상 된 곳으로 생활관 배관 및 전기 배선이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어 사고 위험이 높고, 냉난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도계지역아동센터에 556번째이자 고객 기부금 조성을 통해 만든 3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삼척 도계지역아동센터 도서관은 각종 도서는 물론 태블릿과 전자칠판을 갖췄으며, 친환경 시공자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한카드는 아동들에게 학용품 세트 및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교통 안전 키링과 가방 등도 전달했다. 한편, 2010년부터 이어온 아름인도서관은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독서 공간으로 시작해 지역사회복지관, 공공기관, 군부대 및 어린이병원에 이르기까지 도서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현재까지 국내외에 총 556개의 도서관을 구축하고 85만여 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아름인도서관 지원 기부캠페인을 연간 진행하고 있다. ‘신한 SOL페이’에서 카드 결제 및 포인트를 통해 조성된 소액 기부가 일정 금액에 도달할 때마다 필요한 지역에 고객의 이름으로 아름인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 청년일보 】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권이 대대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17 서울 산업은행 별관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현판식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단군 이래 최대 펀드’라고 평가받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자금의 물꼬를 바꾸고 혁신 역량을 모아 우리 첨단 산업의 대변혁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성장펀드의 조성·집행을 위해 산은과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첨단전략산업 관련 정보 교류, 전문 인력 파견 등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억원 위원장은 "'단군 이래 최대 펀드'라고 평가받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자금의 물꼬를 바꾸고 혁신 역량을 모아 우리 첨단산업의 대변혁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의 생산적금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며 "정부도 위험가중치(RWA) 출자 부담 개선방안, 투자 실패 시 면책 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의사 결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앞서 5대 지주는 국민성장펀드에 각 10조원씩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포함해 총 73조~93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 공급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권 전체의 생산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명동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명동관광특구, 명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내달 5일까지 명동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 명동 빛 축제’의 화려한 개막은 지난 14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명동 빛 축제 점등식과 함께 시작됐다. 하나카드는 명동 빛 축제기간 동안 명동상인협의회 소속의 총 78개 가맹점에서 청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가맹점으로는 ▲명동 곰국시집, 너비집, 명동양과, 신동궁감자탕, 아미소 등 명동 소재 맛집을 비롯해 ▲난다타이아로마, 라인에스테, 베로니카화원, 명동스타사 등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이 포함된다. 해당 가맹점에서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카드 앱(하나Pay)에서 ‘명동 빛 축제 하나Pick’ 신청하고 하나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2025 명동 빛 축제가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나카드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제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하와이에 위치한 ‘센트럴 퍼시픽 뱅크(CENTRAL PACIFIC BANK)’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김성환 사장과 아놀드 마티네즈(Arnold Martines)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트럴 퍼시픽 뱅크는 1954년 설립되어 하와이주 내 27개 지점을 운영하는 하와이 최대 은행 중 하나다.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및 해외 유학, 이민 관련 세무 및 법무 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와이 부동산 투자 파이낸싱, 현지 모바일 뱅킹, 송금 및 환전, 하와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 및 세무사, 변호사와의 컨설팅 연계 등 크로스보더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세제 혜택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해외 국가로의 투자와 이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하와이는 은퇴 후 거주와 자녀 교육을 위한 복합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세컨하우스 투자처로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경상남도 합천군에 거주하는 중∙고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합천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열 NH투자증권 동부본부장과 김윤철 합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제도를 변경해 농촌지역 지자체 별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지자체별 10명의 중∙고등학교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의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7월 홍천군부터 시작해 네번째로 합천군의 중고등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지자체 8곳으로 확대해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재열 NH투자증권 동부본부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NH투자증권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더 쉽게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도록 주식 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쉽게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종목찾기'와 고객 맞춤형 투자 추천 화면인 '모으기 챌린지'를 신설했다. 또 복수 종목을 일괄로 정기 투자할 수 있는 '묶음투자' 기능을 추가했다. 장기적 적립식 고객을 위한 사후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전일 종가가 특정 가격 이상 도달 시 정기투자 처리가 되지 않도록 하는 옵션(선택지)을 추가했고 예약된 투자 주문일 이전 예수금 안내, 주문 실패 안내 등 고객 알림을 제공한다. 정기투자 모으기 챌린지 서비스 개설을 기념해 내년 1월 26일까지 '글로벌 우량주 12주 정기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기투자 서비스에서 '글로벌 우량주' 주제로 매일 5천원 이상 3개월 이상 투자하도록 설정하면 회차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회차 연속 투자 성공 시 추첨을 통해 차수별 1명씩 총 3명에게 100만원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7일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발행 등을 위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앞두고 금융투자업계와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 및 기업 신용공여 리스크관리 업무 담당 임직원과 '기업신용공여 등 리스크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진행한 증권사 기업 신용공여 등 리스크관리 실태점검 결과와 증권업계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심사역 역량에만 의존해 투자의사 결정을 하거나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모범규준과 달리 리스크관리 담당 임원(CRO)에 심의기구 재의요구권을 부여하지 않는 등 사례가 지적됐다. 또 발행어음 운용과 기업금융업무를 동일 본부에서 수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이해 상충 관리 우려 사항 등도 논의됐다. 업계는 신용공여 유형별 위험 요인과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 등 심사·사후관리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투자 유형별 핵심 심사 체크리스트 활용 방법 ▲산업·차주·담보 특성을 감안한 사후 평가체계 등을 발표했다. 2028년까지 종투사가 모험자본 2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해야 하는 가운데, 기업금융 및 모험자본 공급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