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들이 신용공여 한도 소진과 시장 변동성 확대를 이유로 잇따라 대출을 중단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은 지난달 초부터 예탁증권담보대출이나 신용융자 신규 취급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개인 투자자의 차입 투자 급증으로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면서 증권사들의 추가 대출 여력이 줄어든 영향이다. 증시 급락에 따른 반대매매 위험과 지정학적 리스크도 증권사들의 보수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주가가 급락할 경우 담보 가치 하락으로 증권사가 손실을 부담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신용융자 잔고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경우 대출 재개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초부터 예탁증권담보대출 신규대출 및 신용거래 신규약정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이 외 다른 주요 증권사들도 대출 중단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4일부터 신규 증권 담보대출을 중단했다. KB증권도 지난달 3일부터 신용융자를 일시 중단했다. 증권사들이 대출을 중단한 이유는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의결권 일부를 민간 자산운용사에 위탁하는 방안을 시범 추진한다. 복지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국내 주식 위탁 운용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을 보고받았다. 이번 방안은 책임투자형 운용사 중심으로 의결권 행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운용사 명의로 의결권을 행사해 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와 기금 수익 향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지난해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 규모는 263조7천억원, 이 가운데 약 절반은 위탁운용사가 운용 중이다. 현재 599개 기업 의결권 중 기금운용본부가 직접 행사하는 기업은 342개, 나머지 257개는 위탁운용사가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는 위탁운용 방식을 ‘투자일임’에서 ‘단독펀드’로 전환해 운용사 명의로 의결권을 행사한다. 다만 시범 추진은 ESG 요소를 고려하는 책임투자형 운용사 8곳을 대상으로 한정하며, 운용사 역량과 시장 여건을 고려해 순차 확대를 검토한다. 또한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기준 마련과 점검·평가를 통해 자금 배정·회수 시 반영, 책임투자 이행력을 확보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힙입어 9%대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90.36p(9.63%) 상승한 5,583.90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이란 분쟁 조기 종식 기대감에 따른 해외증시 반등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장중 낙폭 과대 인식 속 전기·전자주 및 운송장비주 등 시총 상위종목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확대되며 4거래일 만에 9%대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68억원, 1조7천187억원 매도했다. 개인은 1조7천964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기기(15.4%), 증권(13.9%), 기계·장비(13.3%), 전기·전자(11.2%)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37.97p(14.10%) 상승한 1,116.41로 장을 마쳤다. 전날 나스닥 강세 및 투자심리 회복 등 영향으로 이차전지주 중심으로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확대되며 14%대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천379억원, 7천416억원 매수했다. 개인은 1조5천52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권 최초로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엔터프라이즈 레벨 AI 에이전트’ 기반 AX(AI 전환) 추진 사업에 착수하며 AI 기반 경영시스템 혁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레벨 AI는 전사 차원의 비즈니스 환경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해 설계된 AI 시스템을 의미한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단순 질의응답 중심의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문제 해결까지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업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내부 데이터 정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AI 활용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AI 뱅커’와 ‘우리 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실제 업무에 도입하며 기술 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총 575개의 AI 에이전트 요건을 도출한 뒤 실행 가능성과 투자 대비 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층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업여신 △자산관리 △내부통제 △고객상담 △업무자동화 등 5대 과제 영역의 29개 업무에서 175개의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원점에서 재설계해 AI 에이전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소아암·희귀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HERO 체크카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HERO 체크카드’ 이용 고객이 월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00원이 적립되는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2차 기부금 1600만원을 포함해 카드 출시 이후 5개월 동안 누적 4100만원이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소비가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포용금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희귀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과 정서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출시된 ‘HERO 체크카드’는 광고모델 임영웅의 이미지를 전면에 담은 첫 체크카드 상품으로, 일상 소비 영역에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해 왔다. 주요 혜택으로는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10% 적립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등 쇼핑 결제 시 5% 적립 ▲통신요금·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 시 5% 적립 등이 있다.
【 청년일보 】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1차 지원자를 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비수도권 출신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수도권에서의 주거비와 교통비 등 생활비와 학습공간 이용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3,239명의 청년에게 약 27억원을 지원하며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취업준비 청년 가운데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참여자와 지방 출신 인재들의 취업 준비 숙소인 향토학사 거주 청년이다. 선발 인원은 분기별 600명씩 총 3차례에 걸쳐 1,8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생활비 최대 150만원(300명)과 학습공간 이용비 최대 60만원(300명)을 지원하며, 1회에 한해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AI 캠퍼스’ 운영과 연계해 해당 과정 참여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AI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학습 지원과 생활 안정을 제공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러닝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 3일 러닝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KB스타런’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출발해 한강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5km 또는 10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크루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개인 및 크루당 3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에 기부돼 아동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모바일 앱 KB스타뱅킹 이벤트를 통해 진행된다. 만 17세 이상 KB스타뱅킹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6000명을 선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러닝 티셔츠, 레디백, 양말 등으로 구성된 굿즈 패키지가 제공되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기념 굿즈가 수여된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이번 마라톤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이하 피델리티)과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데이미언 무니(Damien Mooney) 피델리티 아시아 태평양 회장은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김성환 사장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 기준 85조원이 넘는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를 보유한 한국투자증권의 강력한 리테일 채널과 연계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투자증권과 피델리티는 그동안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 왔다.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를 약 4천500억원 규모로 판매하는 등 한국투자증권을 통한 피델리티 주요 상품의 판매 잔고는 9천600억원을 상회한다. 이번 논의를 기점으로 제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규 상품 출시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피델리티는 세계 3대 운용사 중 하나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Fidelity Investments)의 글로벌 조직에서 출발해 1980년 독립했다. 현재 전 세계 연기금, 중앙은행, 국부펀드 및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고객센터 상담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상담 지원을 강화하며 고객 상담 서비스의 단계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기존 규칙 기반 AI챗봇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접목해 고객 질문에 포함된 오타나 다양한 표현도 보다 정확하게 고객 의도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 체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고 유연한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선으로 고객 문의 의도 분석 정확도가 향상됨에 따라 챗봇 운영 효율이 개선됐고, 상담 응대 품질의 균일화와 처리 속도 향상 효과도 나타났다. 향후 챗봇에 생성형 AI 활용을 고도화해 복합 질문을 이해하고 질문 요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상담 정확도를 높여 주요 고객 상담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러한 챗봇 서비스 고도화를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사 업무 지원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문의 의도를 분석해 관련 매뉴얼과 안내 정보를 자동 추천함으로써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일관된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콜봇에도 생성형 AI를 순차적으로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 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 신규 고객을 위한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슈퍼 리치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다. 전날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패밀리오피스 고객 20여 명을 초청해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철학을 공유하고 고객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GWM 패밀리오피스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소개와 더불어, 법무법인 바른의 조웅규 변호사가 ‘글로벌 자산가들의 자산관리 및 승계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단순한 자산 증식을 넘어 가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를 지향한다. 글로벌 투자, 세무,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팀과 제휴사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고객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프라이빗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예술, 와인, 골프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혜택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성환 사장은 “패밀리오피스 고객 가문의 영속성을 함께 고민하
【 청년일보 】 이란 사태 이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거래량이 급증하자 일부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서비스 오류가 잇따라 발생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투자증권 일부 고객의 MTS에서 계좌 잔고 조회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일부 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보유 잔고가 정상적으로 조회되지 않는 오류가 나타났으며, 회사 측은 현재 정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거래량 급증으로 수도결제 처리가 지연되면서 퇴직연금 중 일부계좌의 ETF(리츠) 보유 잔고 조회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 순차적으로 정상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에는 미래에셋증권 MTS에서 ETF 가격 급락 알림이 장 마감 이후 대량으로 지연 발송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해당 알림 서비스는 주식이나 ETF 가격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 자동으로 발송되는 기능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알림 발송 건수가 분당 500건을 넘을 경우 시장 방향성이 한쪽으로 쏠린 것으로 판단해 발송이 일시 중단된다”며 “이 과정에서 알림이 지연돼 발송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도 전날 오전 1시 20분부터 약 40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4일 AIA생명과 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 및 신탁-보험 연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신옥 AIA생명 고객총괄본부장과 전효성 KB국민은행 WM고객그룹 부행장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계약자가 생전에 사망보험금청구권을 신탁으로 설정해, 보험금 지급 이후의 관리 방식과 지급 구조를 사전에 설계할 수 있는 제도다. 단순 수익자 지정 방식과 달리, 보험금의 용도와 지급 방식을 고객의 필요에 따라 미리 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의 신탁 기반 자산관리 전문성과 AIA생명의 보장 전문성을 결합해, 체계적 자산관리와 안정적인 자산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공동으로 고객 맞춤형 자산승계 서비스를 구축하고, 예측 가능한 자산 이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의 보험금이 사후에도 안정적으로 승계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자산관리 파트너로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