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보건당국이 5∼6월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700만회분 도입한다. 당국은 이 물량을 65세 이상에게 배정할 계획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5∼6월에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물량 700만회분을 활용해서 어르신 접종을 더 집중적으로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5월 말 정도부터는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예약과 위탁의료기관, 접종 물량 수급관리 부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접종은 1만여 개의 위탁의료기관을 동시에 오픈하면서 단기간에 시행할 것"이라며 "백신 공급 일정을 확정하고, 일정을 앞당기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7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77명보다 200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45명(65.7%), 비수도권이 232명(34.3%)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221명, 서울 210명, 울산 40명, 경남 37명
【 청년일보 】최근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중 변이 바이러스'(공식 명칭 B.1.617)가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인도 변이는 전파력이나 치명률에 대한 정보가 확실하지 않은 관계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아직은 주요 또는 기타 변이로 분류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월 이후 인도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총 94명이었고, 이 가운데 인도 변이는 총 9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인도발(發) 변이 감염자 9명 가운데 2명은 지난달, 7명은 이달에 각각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경유지 없이 인도에서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23명보다 142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78명(57.8%), 비수도권이 203명(42.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경기 각 132명, 울산·경남 각 27명, 부
959회 로또 당첨번호입니다. 【 청년일보 】 동행복권은 지난 17일 제95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14, 15, 24, 40,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30억1천53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5명으로 각 5천361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502명으로 16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3천80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07만2천896명이다. 다음은 1등 배출점이다.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
【 청년일보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고 있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아크릴-폴리에스터 계열 혼방섬유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접종 현장에서 주사기 70만개를 수거 중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17일 "주사기 내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 21건이 들어와 LDS 주사기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라며 "이번 주까지 주사기 70만개를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물 발견 신고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건, 경기 6건, 인천 1건, 부산 3건, 충남 1건, 경북 3건, 경남 2건이었다. 21건 중 19건은 두원메디텍, 1건은 신아양행, 1건은 풍림파마텍 제품이었다. 신아양행 제품은 피스톤 뒷부분에서 섬유질이 나와 품질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됐고, 풍림파마텍 제품은 신고 후 조사했지만 발견된 이물이 없었다. 이에 따라 수거 대상은 전량 두원메디텍 제품이다. 질병청은 주사기 이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보고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
【 청년일보 】몽골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17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북 북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일부 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낮아지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다. 아침까지 충청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는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강원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오전에 영서 북부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오후(12∼18시)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에 영주와 봉화 등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울릉도와 독도도 오후부터 18일 오전 사이에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 수사의 적절성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빚어진 원불교 차별 논란이 잦아들 전망이다. 검찰이 직접 사과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검찰은 수사심의위원회의 한 현안위원이 원교불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표결 과정에서 배제, 종교 차별 논란을 낳았다. 고(故) 이건희 회장과 홍라희 여사는 원불교 신앙을 가졌고, 교단에도 많은 것을 희사했다. 최근 충수염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15일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이 부회장도 한 때 원불교에 입교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종교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소속의 한 검사는 지난 13일 원불교 중앙총부 서울사무실이 있는 동작구 소태산 기념관을 방문,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비롯된 종교 차별 논란에 대해 사과 입장을 전달했다. 검찰은 이날 원불교 측에 전한 공문에서 "원불교를 차별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원불교 교단에서 지적한 것처럼 합리적 근거 없는 처리로 보일 여지가 있어 향후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유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별도로 원불교 중앙총부 서울사무실을 찾았던 검사는 원불교 관계자에게 구두로 사과와 재발 방
【 청년일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필요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로 올라선 점을 언급한 뒤 "이러한 추세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세가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단계 조정을 하는 데 큰 요소"라면서 "금주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고 거리두기 조정이나 방역조치 즉,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한 강화 부분을 같이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9일 거리두기 3주 재연장 방침을 발표하면서 상황이 악화하면 3주 이내라도 언제든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고, 현재 밤 10시까지인 수도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9시로 1시간 당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3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83명보다 51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30명(68.0%)
【 청년일보 】영화 기생충을 감독한 봉준호 감독이 강연에서 영화인들은 사회의 본질을 꿰뚫는 질문을 던지고 작품으로 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시안 증오범죄도 그러한 범주에 속한다고 강조했다. ABC 방송과 dpa 통신 등의 13일(현지시간) 보도를 종합하면 봉준호 감독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채프먼 대학의 영화·미디어 예술 칼리지가 마련한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수업에 객원 강사로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시아계 증오 범죄에 맞서는 것을 "사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사회 표면 아래에서 끓어오르는 문제를 묘사하기 위해 여러분의 통찰력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창작자와 아티스트로서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본질과 중심된 질문을 꿰뚫어 봐야 하고, 작품을 통해 그 질문에 답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봉 감독은 "나에게 '기생충'은 그런 접근 방식을 취하려고 했던 영화였다"며 "현시대에 부자와 가난한 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서 이 영화가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봉준호 감독은 미국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증오 범죄,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 청년일보 】지난달 개학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는 학생들이 증가하며 학교와 학원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등교수업 시기(6∼7월, 9∼12월)에 비해 올해 3월 초까지는 학생 연령대 확진자 증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개학 직후인 12주차(3.14∼20) 대비 14주차(3.28∼4.3)를 비교하면 전체 신규 확진자에서 중학생 연령대(13∼~15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에서 23.1%로 2.9%포인트 상승했다. 고등학생 연령대(16∼18세) 확진자 비율도 24.0%에서 24.6%로 소폭 올랐다. 학생 관련 집단감염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다. 대전 동구의 한 보습학원 강사를 통해 고등학교 3곳과 학원 3곳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해 총 9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또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방과 후 수업 강사를 고리로 초등학교 4곳과 학원 1곳으로 감염이 확산해 총 31명의 환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8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64
【 청년일보 】앞으로 입원환자가 부담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이 대폭 줄어들고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선제 검사도 유행 지역 전반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1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국무조정실·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등 소관 부처별 방역 상황을 점검한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6가지 특별대책을 확정했다. 6대 특별대책 분야는 고위험군 집중관리, 진단검사 효율화, 유증상자 조기 검사,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 신속·안전한 예방접종, 항체치료제 사용 활성화 등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85명보다 59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94명(69.0%), 비수도권이 132명(31.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45명, 경기 133명, 부산 33명, 울산 26명, 인천 16명, 대전·강원·경북·경남 각 10명, 전북 7명, 광주·충북 각 6명, 대구·충남 각 5명
【 청년일보 】 기상청이 발표한 12일 16:00 이후 기상특보 발효 사항은 아래와 같다. ◆ 강풍주의보 : 제주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완도, 해남, 여수, 고흥),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 ◆ 풍랑주의보 :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전해상, 서해중부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충남남부앞바다, 충남북부앞바다), 서해남부전해상 ◆ 호우경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흐린 하늘을 보이는 월요일 아침, 12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전라권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며 1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북부 해안 제외)·지리산 부근 30∼80㎜(많은 곳 제주도 산지 200㎜ 이상),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남부지방(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제주도 북부 해안·서해5도·울릉도·독도 10∼50㎜다. 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서 13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