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이날 늦은 밤부터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북부에서 시작돼 17일 새벽부터 그 밖의 전라권, 오전부터 강원동해안과 경상권, 제주도로 확대되겠고, 밤에 차차 그치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전북 5~60㎜, 제주도 5~40㎜(많은 곳 60㎜ 이상), 강원내륙·산지, 충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로 예보됐다. 또,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20~60㎜(많은 곳 80㎜ 이상), 대전·세종·충남, 전북, 제주도 10~60㎜, 강원북부동해안, 충북 10~40㎜, 대구·경북 5~40㎜, 강원중·남부동해안,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20㎜, 울릉도·독도 5~10㎜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20도, 최고 24~28도)보다 높겠다. 또한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 청년일보 】 코로나19 종식 이후 서울시민 혼인 건수는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 건수는 꾸준히 줄어드는 가운데 '황혼 이혼'은 늘어 평균 이혼 연령은 5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 가구, 고령자 가구는 급증한 반면 영유아 자녀가구와 한부모가구는 줄어드는 등 서울 가족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15일 혼인·이혼 추이와 가구 구조 변화를 분석한 '서울시민의 결혼과 가족 형태의 변화'를 발표했다. 이는 통계청 인구총조사, 인구동향조사 등 국가승인통계를 근거로 정리된 자료다. 우선 혼인 건수는 코로나19 유행기 동안(2020년 4만4천746건→2022년 3만5천752건)으로 급감했으나, 코로나가 종식된 지난 2023년 3만6천324건으로 반등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6.9% 늘어난 4만2천471건을 기록했다. 초혼 평균 연령은 남성 34.3세, 여성 32.4세로 과거보다 높아졌으며, 국제결혼은 전체 결혼의 약 10%를 차지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신고된 국제결혼은 4천6건으로, 한국인 남편-외국인 아내가 2천633건, 외국인 남편-한국인 아내가 1천373건이었다. 이혼 건수는 감소세지만 평균 이혼 연
【 청년일보 】 청소년이 피의자인 성범죄는 최근 2년 연속 감소했지만,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성범죄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얼굴 합성 등 딥페이크 범죄의 경우 피의자의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로 집계됐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연령별 성범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성범죄로 입건된 18세 이하 피의자는 4천260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2천688명) 이후 꾸준히 늘다 2022년 4천57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그러나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0년 710명에서 지난해 1천372명으로 4년 새 93% 이상 늘었다. 이 범죄 유형에는 불법 촬영뿐 아니라 딥페이크 영상·사진 제작과 유포도 포함된다. 특히 딥페이크 범죄는 '폭증' 수준이다. 2022년 52명에 불과했던 청소년 피의자는 2023년 548명으로 10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 1~8월에만 556명이 입건돼 이미 지난해 전체를 넘어섰다. 전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중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8.9%, 올해 8월 기준 59.4%로 절반 이상이다. 실제 지난해에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5일 전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5∼20㎜, 광주·전남 내륙 5㎜ 안팎, 경남 5㎜ 미만, 제주도 10∼50㎜다. 부산과 울산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5㎜이며 제주도는 15일까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3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다. 12∼1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수도권(경기남부 제외), 전남권, 경남권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일부 지역에서는 14일까지도 비가 계속되겠다. 강원 내륙 및 산지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북 중북부에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 남부와 제주도(많은 곳 80㎜ 이상)에 20∼60㎜ 비가 예보됐으며 최악 가뭄을 겪는 강릉을 포함한 강원 동해안 지역에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0∼3.5m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지 4곳을 확정하고 총 4천93세대의 대규모 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임대주택 796세대가 포함돼 시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월 11일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90-45 일대 모아주택 ▲구로구 구로동 511 일대 모아타운 ▲서대문구 홍은동 10-18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망우3동 474-29 일대 모아타운 등 4건을 통과시켰다. 먼저 강북구 송중초등학교 인근 미아동 90-45번지 일대에는 4개 동, 지하 2층~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기존 105세대에서 175세대(임대주택 35세대 포함)로 주택 공급이 67% 확대된다. 6m 이하 도로에 보도를 신설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송중초등학교 남측에는 공원을 조성해 교육 환경에도 기여할 예정으로 사업 완료는 2030년 예정이다. 구로구 구로동 511 일대 모아타운은 4개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기존 1천156세대에서 1천317세대(임대 213세대 포함)로 늘어난다.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사업성을 확보했으며, 구로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비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행보에 나섰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해 "'속도·책임·삶의 질'을 핵심으로 주택을 압도적인 속도와 규모로 공급해 주택시장과 주거 안정을 빠르게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 7월 15일 자양 4동을 시작으로 목동 6단지, 문정동 미리내집, 현저동 모아타운, 백사마을 등 총 9차례에 걸쳐 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중랑구 행사는 지난달 12일 용산구에 이어 오 시장이 두 번째로 참석한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로 지난 7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의 개념과 절차를 설명하고, 시의 주택정책 비전과 성과를 알리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해당 교육이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의 기본 개념부터 서울시 정책까지 쉽고 투명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중랑구 '면목7구역'은 노후 주택이 밀집하고 보행 환경이 열악해 재개발이 시급했던 곳으로, 지난해 1월 신속통합기획으로 구역 지정된 후 8개월 만에 조합 설립을 완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2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12∼1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경북 중·북부, 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경기 남부·충남·전북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북 북부 10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 20∼60㎜(많은 곳 강원 북부 동해안 80㎜ 이상), 제주도 1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이중근 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이 11일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40만 명 서명부 국회 전달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이 날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40만 명이 동참한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올해 2월, 부영그룹 시무식에서 대한민국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회장은 "6·25전쟁은 유엔군 60개국이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참전한 전쟁"이라면서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유엔군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방예의지국의 면모를 갖춰 유엔군의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는 마음으로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유엔데이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목표로 UN이 창설·발족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까지 법정공휴일로 기념돼 왔으나, 북한이 1976년 유엔 산하 기구에 가입하자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1976년 공휴일 지정을 폐지했다. 이 회장은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전남권,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률 감소를 위한 결의안과 법률안을 발의했다. 우리나라의 연간 자살자는 지난해 기준 1만4천439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OECD 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번 결의안과 법안들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살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실천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자살예방을 국가 정책 우선순위로 두고, 관련 법제도와 지역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GDP 대비 0.05%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고위험군 지원, 전문 인력 확충, 위기 개입 프로그램에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범정부 전담기구 신설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전 국민 대상 교육 및 24시간 상담 인프라를 확충해 자살 조기 발견과 상담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함께 발의된 자살예방을 위한 4가지 법률안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복권 및 복권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