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화요일인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9~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5㎜ 내외로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북 5~50㎜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내륙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한 '청년안심주택' 사업이 오히려 청년들에게 불안과 생존의 위기를 안기는 정책 실패 사례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파구 청년안심주택 '센트럴파크'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문제가 된 송파 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협력하여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서울시는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공공성을 강화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거 대안이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현재 이곳은 시공사와의 공사대금 미지급 문제로 강제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며, 140여 세대의 청년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퇴거 위기에 놓여 있다. 최재란 의원에 따르면, 시행사가 시공사인 한일개발에 공사대금을 일부 지급하지 못하면서 시공사는 2025년 2월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건물 전체에 대한 강제경매를 신청했다. 현재 해당 건물에는 421억 원 규모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으며, 남아 있는 137세대
【 청년일보 】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2026년도(단기 4359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내년도 월력요항을 30일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 등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우주청이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 내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70일로,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대체공휴일 등 20일의 공휴일을 더해 72일이 되나 3·1절(3.1)과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이 일요일과 겹쳐 실질적 총 공휴일 수는 70일로, 이는 올해(68일)보다 2일이 늘어난다. 주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관공서의 공휴일 70일과 함께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휴일 일수가 122일이나,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4일(현충일(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추석연휴 마지막 날(9월 26일), 개천절(10월 3일)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총 휴일 일수는 118일이며, 이는 올해(119일)보다 하루가 적다. 또한, 주5일제 기관을 기준으로 3일 이상 연휴는 총 8번으로, 내년 2월 14~18일(토·일요일 및 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3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고, 전국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남부지방과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권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구·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5~20㎜, 강원내륙·산지 5~10㎜, 제주도 5㎜ 내외로 예보됐다. 이 밖에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
【 청년일보 】 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선이 2년 연속 상향 조정되면서 일부 가입자의 월 납부액이 최대 1만8천원 오를 전망이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회사와 절반씩 분담하기 때문에 개인이 체감하는 부담은 절반인 9천원 수준이다. 2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적용될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기존 617만원에서 637만원으로, 하한액은 39만원에서 40만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에 따라 월 소득이 기준 상한을 넘는 고소득자는 보험료가 자동 인상된다. 예컨대 월 소득이 637만원 이상인 가입자의 경우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소득이 637만원으로 고정된다. 여기에 보험료율 9%를 적용하면 월 납부액은 기존 55만5천300원에서 57만3천300원으로 1만8천원 오른다. 직장가입자는 이 가운데 9천원을, 지역가입자는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준 상한선과 새로운 상한선 사이에 위치한 소득자들도 영향을 받는다. 월 소득이 630만원인 직장인은 기존에는 상한액인 617만원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냈지만, 내달부터는 실제 소득인 630만원으로 계산돼 보험료가 올라간다. 하한선 조정에 따른
【 청년일보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및 외환 혐의 관련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조사를 마치고 29일 새벽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9시 55분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해 약 15시간 머물렀지만, 실제 피의자 신문은 총 5시간 5분에 그쳤다. 특검은 오는 30일 오전 9시 두 번째 출석을 서면으로 통보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오전 조사 도중 박창환 총경의 신문 자격을 문제 삼으며 조사 중단을 요구했다. 박 총경은 과거 윤 전 대통령 측이 불법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고발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윤 전 대통령 측은 '가해자 조사'라며 교체를 요청했다. 이로 인해 오후 조사 일정이 한 차례 무산되기도 했다. 오후 4시 45분부터는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나서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 의결 과정, 국회의 계엄 해제안 처리 지연, 외환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했고, 윤 전 대통령도 이에 응했다. 윤 전 대통령은 오후 7시 25분 저녁 식사 후 오후 8시 25분부터 약 1시간 25분간 조사를 받고 조서 열람 및 수정 절차를 거쳐 자정을 넘긴 0시 59분께 청사를 떠났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경찰 신문 조서에는 서명하지 않았고, 오후 검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맑겠다. 새벽까지 충남북부에, 오전까지 수도권에, 오후까지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60㎜, 광주·전남, 전북동부, 울산·경남내륙 5~50㎜, 서해5도 5~40㎜,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 강원동해안 5㎜ 내외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고, 전국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일부 충청권, 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대구·경북남동부와 경남중부내륙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고,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전북내륙과 경북권남부내륙, 경남북서내륙의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이 밖에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중·북부는 29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9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6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5~50㎜, 강원내륙·산지, 충북 5~40㎜, 강원동해안 5㎜ 내외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8~20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남부지방 33도 내외)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 특히,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중부지방과 제주도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 될 가능성이 있으니,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이 오는 28일 새벽 첫 차(검단호수공원→계양 방향 오전 5시 30분)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인천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 이후 만 5년 만에 개통하는 도시철도로 총 연장은 6.8㎞, 사업비는 7천900억원이다. 계양역(인천1호선·공항철도 환승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하여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정거장 3개소를 신설하는 노선이다. 그간 검단에서 계양역까지 버스로 40분(자동차 20분) 소요됐으나, 검단연장선을 이용하면 8분 만에 도착 가능하여 출퇴근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고, 서울역까지 38분 등 서울 도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검단연장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중전철 형식(1인 유인운전)으로, 8칸 1편성 970명이 정원(혼잡도 150% 기준으로 1천455명 수송 가능)이다. 다른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고, 역간 평균 거리는 2.26㎞, 소요시간은 8분으로 평균 48㎞/h 속도로 운행한다. 대광위와 인천광역시, 인천교통공사, 공항
【 청년일보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법정 시한을 넘기며 오는 7월로 논의가 이어지게 됐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제2차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여전히 1천390원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상태다. 26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위원회는 7월 1일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논의를 재개할 계획이다. 현행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장관의 심의 요청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위원회는 최저임금을 의결해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3월 31일 요청을 기준으로 6월 29일이 시한이지만, 해당 날짜가 휴일이어서 26일 회의가 사실상 기한 내 마지막 회의였다. 올해 노동계는 최초안으로 시급 1만1천500원을 제시했으며, 2차 수정안에서는 1만1천460원으로 소폭 낮췄다. 경영계는 1만30원에서 1만70원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노사 간 격차는 여전히 1천390원에 달한다. 1988년 최저임금제 시행 이후 심의 기한을 지킨 사례는 9차례뿐이며, 최근 몇년간 대부분 7월까지 논의가 이어져 왔다. 지난해 최저임금은 7월 12일에 결정됐다. 위원회가 최종안을 의결하면 고용노동부 장관은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7일 중부지방과 전북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남부지방 33도 내외)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북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남서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서해5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2∼3분기 채용계획 인원이 지난해보다 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2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부족 인원은 46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5만2천명) 줄었다. 올해 2∼3분기 채용계획 인원도 47만명으로 9.7%(5만1천명)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부족 인원이 가장 많은 산업은 제조업(9만7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6만명), 도·소매업(5만7천명), 숙박·음식점업(4만7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 인원도 이들과 비슷한 순위를 보였다. 직종별로는 경영·행정·사무직(6만5천명), 영업·판매직(5만1천명), 음식 서비스직(4만6천명), 운전·운송직(3만8천명)에서 인력 부족이 두드러졌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더 컸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부족 인원은 42만1천명, 채용계획 인원은 41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1.6%, 11.4% 줄었다. 반면 300인 이상 사업체는 부족 인원이 4만8천명, 채용계획 인원이 5만2천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