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SDI가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을 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SDI는 전장보다 5.05% 상승한 34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관련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담당 임직원이 지난주 방한해 삼성SDI와 배터리 공급과 관련한 핵심 사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소 3년간 매년 10GWh 내외의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것으로, 보수적인 가정 시 연간 추가 매출액은 약 64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해당 기사 관련 배터리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06%) 내린 4,219.2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32포인트(0.03%) 상승한 914.87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430.5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미국 달러화를 기준으로 환산한 지수도 최고치를 새로 썼다. 4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코스피 달러 환산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 1,431.54로, 지난달 31일(1,396.87)보다 2.5% 올랐다. 종전 사상 최고치인 2021년 6월 16일의 1,419.65를 4년 5개월 만에 웃돌았다. 이 지수는 원화 기준의 코스피에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을 반영해 달러 기준으로 바꾼 것이다. 당일 환율이 높을수록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환산된다. 코스피 달러 환산 지수는 올 들어 전날까지 81.7% 상승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말 2,399.49에서 전날 4,221.87로 75.9% 올랐고, 반대로 환율은 1,472.5원에서 1,428.8원으로 3.0% 하락한 결과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반도체 호황에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모양새다. 종전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6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수습 과정에서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이 풀려 국내외 주식을 비롯한 각종 자산 가격이 치솟던 때였다. 당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연 0.50%로 건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21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영수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서 유지되며 시장 예상을 충족했다"며 "연결대상 자회사인 한화오션 실적이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분기에서 이연된 비용이 일부 인식됐는데도 항공우주 분야에서 160억원 상당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고, 주력인 지상방산 부문의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 대비 성장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두 가지 가능성을 시사하는데 첫번째는 자주포와 천무 외 탄약을 포함한 부속물품의 수출이 늘어났고 관련 수익성이 예상보다 우수했을 가능성, 두번째는 폴란드외 프로젝트들의 수익성이 우수했을 가능성이다"라고 짚었다. 한 연구원은 "이중 어느 시나리오를 택해도 시사점은 동일한데, 폴란드 프로젝트 인도 일정에 따른 이익 변동성이 우려보다 크지 않을 수 있고, 이집트 등 신규 프로젝트들 매출 비중 확대에도 현재의 우수한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보수적으로 추정했던 내년 이익 전망을 상향한다"고 말했다. 이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4,000을 넘어서는 등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면서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 6곳 중 NH·신한·우리투자증권 및 키움증권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 대비 일제히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이달 실적 발표를 앞둔 주요 증권사들에도 적잖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총 3천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천881억원)보다 108%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4% 늘어난 2천83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순이익 7천4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46억원·5754억원) 대비 37%, 30% 급증했다. NH투자증권은 “위탁자산이 큰 폭으로 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1천699억원으로 집계됐고, 펀드·랩 등 투자형 상품의 매출이 크게 확대되면서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올 3분기 영업수익은 4천347억원으로 전년 동기(3천715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같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등 3개사가 제출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기초 의약물질 제조업체로, 옥스포티리간드/종양괴사인자(OX40L/TNF) 타깃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와 OX40L 타깃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단일항체를 주요 제품으로 한다. 지난해 275억9천300만원의 매출과 139억9천8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용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가 있다. 지난해 115억3천900만원의 매출과 638억7천500만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상장주선인은 KB증권이다. 삼성기업인수목적13호는 기업인수합병을 위해 설립됐으며 삼성증권이 상장을 주선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2026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인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반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제원 EBS대표 강사가 ▲학생별 유형진단 및 목표대학 설정 방법 ▲최신 대학/학과 트렌드 및 분석 ▲정시 지원 전략 실전 가이드 등에 대해 소개한다. 강의 후 개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신청 기간은 이달 3~20일이며,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 ‘한국투자’ 또는 홈트레이딩서비스(HTS)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하며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경기도 파주 마지리마을에서 ‘행복나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후된 마을 벽면에 지역과 어울리는 벽화를 그려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변화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 48명이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 사업 ‘WE:green’ 4호점을 통해 광주 밝은별지역아동센터에 태양광 패널 및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도 ‘한국투자 꿈 도서관’ 8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 00세시대연구소는 생애주기별 주택구입 및 활용방안 등을 분석한 ‘THE100리포트 114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2014년부터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100세시대를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생애자산관리, 고령화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2024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가구의 주택구입 및 보유 현황 등 세부내용을 살펴보았다. 특히 가구자산 구성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연령대에 따른 주택구입 전략과 은퇴 이후 유동화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주택은 안식처이자 투자처의 기능을 가지며 자산관리의 주요 수단이 되어왔다”며 “과거와 같은 주택가격의 무조건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으니 효율적인 생애자산관리가 될 수 있도록 주택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한 때가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한국서부발전이 지난달 31일 발행한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단독 주관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한국서부발전은 5년 만기 600억원 규모의 SLB를 포함해 총 1천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국내 공공기관 중에서는 지난해 한국남동발전에 이어 두 번째 SLB 발행 사례다. SLB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채권 중 하나로,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서부발전이 발행한 SLB는 2018년 대비 2027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32.4%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원금 상환 시점에 10bp(1bp=0.01%포인트)의 프리미엄을 지급한다. 박정호 KB증권 기업금융1본부장은 "한국서부발전이 SLB 발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지속가능경영 목표에 대한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시장에 명확히 보여줬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발행사와 투자자가 SLB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내 지속 가능 금융 생태계 고도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처음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세전 연 3.5%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총 200억원 규모로 12월 말까지 비대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판 RP는 처음ISA 서비스 가입 고객만 매수 가능하며 기존 중개형 ISA 고객은 연령에 해당할 경우 처음ISA 서비스 등록 후 특판 상품을 살 수 있다. 처음ISA 신규 가입 시에는 특판 RP 매수와 함께 신한 슈퍼SOL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 중인 '처음크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상생금융의 하나로 출시된 처음ISA는 중개형 ISA의 투자 대기 자금을 전용 수시 RP에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15세∼39세 대상 서비스다. 별도의 거래 없이도 자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판 상품은 91일물 기간형 RP로 세전 연 3.5% 수익을 지급하며 중도 환매 시 페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는 1억원이고 판매 기간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판매는 비대면 전용으로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살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달 31일 현대커머셜과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금융 분야의 협력을 시작으로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와 우수 자산 양수도 등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 확대와 상호 이익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현대커머셜의 기업금융 역량과 KB증권의 자본시장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금융 시장에서 성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KB증권 설명이다. 김인웅 KB증권 신디케이션본부장은 "현대커머셜과의 파트너십은 KB금융그룹의 종합 금융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대커머셜과 함께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