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기분 좋은 따상을 기록했다. 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 합병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합병 이유로 운영 효율화 등을 이유로 제시했지만 지주사 체제 해제를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인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두 회사 합병 이후 삼양그룹은 공정거래법이 규정하는 ‘지주비율 50% 이상’ 요건을 유지할 수 없을 전망이다. 대기업집단 중 지주사를 다시 해제하는 것은 2015년 두산그룹이 사실상 유일한 사례로 극히 이례적인 사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양그룹이 지주사 체제를 해제할 경우 지난 2011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지 10년 만에 그룹 체제를 바꾸는 것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코스닥 상장 첫날 ...선진뷰티사이언스 '따상'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 시초가(2만3천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만9천900원에 거래 종료. 지난해 1∼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7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 공모가(1만1천500원) 대비 2배의 가격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로 오른 뒤 그대로 마감해 상장일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를 형성하는 이른바 '따상
【 청년일보 】 ◆ LG화학, 연 매출 첫 30조원 돌파…영업이익 두 배 증가 "2조원대" 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총 2조3천532억 원으로 전년보다 18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힘. 매출은 30조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LG화학의 매출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순이익도 1조864억 원으로 전년보다 188.9% 늘었음. 4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6천736억 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334억 원)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작년 3분기에 비해서는 25.3% 감소. 4분기 매출은 8조8천85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9% 증가. ◆ 인트론바이오, 지난해 매출 454억...전년 比 444%↑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 매출액은 118억원으로 전년보다 436.3% 늘었음. 이 회사의 지난해 누계 영업이익은 162억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4억 원으로 전년 83억 원보다 444.3% 상승. ◆ LG생활건강,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코로나19 무색"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
【 청년일보 】 IMF가 최근 거론되고 있는 공매도 금지 연장에 대해 공식적인 우려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모멘텀을 상실한 채 지속되는 시황에 기관투자자 복귀 시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열리게 된 주주총회에 금융위원회는 전자투표를 적극 권유하고 나섰으며, LG에너지솔루션이 신속하게 IPO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 증권가가 이를 조명했다. 공매도 제도가 개편되면서 계좌 쪼개기와 차명계좌의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동시에 큰손들의 공모주 시장 철수 소식이 전해졌고, 중국 헝다자동차가 전기차를 만든다는 소식만으로 주가가 50%이상 들썩이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공매도 금지 연장 조짐…IMF, 우려 표명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해 한국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한 우려를 금융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됨.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과 개인투자자들이 오는 3월 15일 종료되는 공매도 금지를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인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국회 관계자는 지난 26일 “우리 정부가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한 뒤 IMF가 연장 조치의 당위성 등을 거론하며 우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7일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17.75포인트(0.57%) 하락한 3122.56에 마감했다. 전날 2.14%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3.15포인트(0.10%) 오른 3143.46에 개장했으나, 약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전날 4조2천억원에 이어 이날 1조원 이상(1조67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298억원과 3천97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이다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전날보다 1.34% 오르며 3180.47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는가 싶더니 차익 실현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내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5.86%)가 5% 넘게 상승했고, 셀트
【 청년일보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통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으로 상생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대신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전남 나주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 성금 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것은 2004년 나주지역 방문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도 달랬다.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직접 화상연결을 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상과 사진도 교환했다. 대신증권은 성금과 함께 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의 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신발도 함께 전달했다. 또, 대신증권은 괴산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 네트워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 네트워크사업은 민간단체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괴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 69가족, 중국 59가족, 필리핀 48가족 등 총 221개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 및
【 청년일보 】 내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토스증권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사전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토스증권은 국내 증권 시장에 12년 만에 등장하는 신생 증권사로, 지점이 없는 모바일 전문 증권사를 표방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100% 자회사로, 내달 말 본격 출범 예정이다. 토스증권 MTS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증권사의 매매 시스템에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자 매매 통계를 반영한 다양한 방식의 투자정보 탐색과 종목 검색을 지원하고 주식매매 화면도 직관적으로 설계됐다. 새 MTS는 오는 2월 말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 될 예정이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토스 내 신설되는 ‘주식’ 탭에서 접속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신청자에게는 계좌 개설 후 3개월간 주식거래 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수수료 혜택이 제공된다. 친구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면 최대 6개월간 혜택이 연장된다. 만 19세 이상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스(Toss)앱을 통해 신청하면 2월 말
【 청년일보 】 국민연금이 지난해 58조원에 육박하는 주식 평가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많은 업종들의 지분 가치가 상승한 영향이다. 다만 일부 업종 보유 지분 가치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275개 기업의 주식을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의 보유지분 가치는 총 181조2천975억원(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초에 비해 57조6천839억원(46.7%)이 불어난 것이다. 국민연금이 전체 주식에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의 수는 지난해 314곳에서 현재 275곳으로 39곳이 줄었지만 최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지분 가치가 확대됐다. 1등 공신은 단연 삼성전자였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보유지분은 10.7%로 작년 초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 그 사이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가치는 총 56조977억원으로 작년 초보다 20조579억원(55.7%)이 늘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작년부터 현재까지 55.6% 상승한 덕으로, 전체 지분 증가액의 35%를 삼성전자가 기여한 셈이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생산 기업인 LG화학과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거래 상승세가 가파르다. 불과 4개월만에 일 약정금액 1조원을 돌파하며 이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키움증권은 지난 1월 25일 해외주식 일 약정금액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4일 해외주식 일 약정금액 8700억원을 기록한 뒤 불과 4개월여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것이다. 최근 급증하는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키움증권 해외주식 약정금액은 연신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월 약정금액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에는 일 평균 해외주식 예탁자산이 10조를 넘어섰다. 최근 거세게 불고있는 해외주식 투자 열풍의 방증인 셈이다. 작년 1월 해외주식 일평균 약정금액은 약 254억원으로 지난 25일 일 약정금액은 전년 대비 약 40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해외주식 거래 계좌 수도 꾸준히 증가해 작년 1월 약 3만 계좌를 기록하던 평균 해외주식 활동계좌는 21년 1월 평균 약 33만 계좌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배도 넘어선 수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관련 서비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미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유튜브로 ‘2021 GWM 웰스 컨퍼런스: 언택트(2021 GWM Wealth Conference: Untact)’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첫번째 강연에서는 GWM총괄 유성원 상무가 글로벌 자산배분 트렌드를 분석한다. 이어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 이경수 글로벌컨설팅팀장과 부동산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이 각각 글로벌 투자전략과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지난해 신설한 초고액자산가 전담 자산관리 조직 GWM에서 투자자에게 올해 자산관리의 방향성과 해법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전했다. 컨퍼런스는 한국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뱅키스’를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금융투자,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며 “앞으로도 고액자산가를 위한 컨퍼런스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금호에이치티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금호에이치티는 27일 오전 11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0.00%(765원) 상승한 3315원에 거래됐다. 이에 장마감까지 상한가를 유지할 지 증권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26일) 코스닥 상장사 에스맥은 종속회사인 코넥스 상장사 다이노나가 금호에이치티에 흡수합병된다고 공시했다. 다이노나는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공시를 통해 에스맥이 밝힌 합병 목적은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다. 합병비율은 금호에이치티 대 다이노나가 각각 1대 1.7390213이다. 주당 평가액은 각각 2391원, 4158원이다. 피합병법인인 다이노나는 소멸한다. 금호에이치티는 금호전기 및 금동전기와 일본국 TLT간의 합작회사로 금동전구라는 상호명으로 지난 1988년 7월 15일에 설립된 자동차용 조명 전문 제조업체다. 사업부로는 LED모듈 사업부 및 백열전구(BULB) 사업부가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은 DGB자산운용과 함께 오는 3월 17일까지 ‘DGB똑똑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DGB똑똑코리아 펀드와 DGB 똑똑 글로벌리얼인컴펀드에 한정된다. DGB 똑똑 코리아 펀드는 한국 대표 우량주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이며, DGB 똑똑 글로벌리얼인컴 펀드는 글로벌 리츠, 글로벌 인프라, 미국채 ETF 등에 투자하는 해외 혼합 EMP 펀드다.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DGB똑똑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또는 DGB똑똑글로벌리얼인컴증권투자신탁H(혼합-재간접)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이 대상으로, 추첨 결과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추첨 대상은 1년 이상 자동이체로 월 적립식 10만원 이상 가입하거나, 거치식 방식으로 300만원 이상 가입 후 오는 3월 31일까지 유지한 전 고객이다. 기타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DGB자산운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작년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를 이용한 자금조달이 전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자료를 보면 국내 기업의 지난해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194조4천832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했다. 주식 발행은 157건, 10조9천164억원이다. 전년보다 1건 많은 수준이지만, 금액으로는 105.3%가 늘었다. 이 중 기업공개(IPO)는 87건, 3조8천241억원이다. 건수로는 15건이 줄었지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대규모 IPO가 늘면서 발행액은 55.0%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70건, 7조923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6건, 4조2천428억원(148.9%) 늘었다. 두산중공업, 대한항공 등 코스피 시장에서 채무상환 등을 목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기업이 증가하면서 발행 규모도 확대됐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지난해 회사채 발행액은 183조5천668억원으로, 전년보다 7.9% 늘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은 줄었지만,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7.2% 감소한 42조550억원이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