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1만7천252호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가 낮아 선호도가 높다. 실제 지난해 4분기 청년 매입임대 모집 당시 서울 지역 경쟁률은 159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올해 공급 예정인 주택은 청년 대상 9천112호와 신혼·신생아 대상 8천140호로 구성된다. 주거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전체의 63%인 1만923호가 배정됐다. 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만2천46호를 담당하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 2천748호, 경기주택도시공사(GH) 775호 등이 공급에 참여한다. 공급 방식에는 변화가 도입된다. 기존 분기별 정기 모집 대신 지역 및 주택 여건에 맞춘 수시모집 체계로 전환해 입주까지 걸리는 대기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유형에 따라 시세의 30%에서 80% 수준으로 책정되어 대상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낮출 전망이다. 청년 유형은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시세 40~50% 수준에서 최대 10년까지 거주를 보장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오프그리드는 외부 에너지 공급 없이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삼성물산은 이같은 설비를 경상북도 김천시에 구축하고 25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재생에너지를 직접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8.3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통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10메가와트급 수전해 방식으로 가동되는 구조다. 하루 0.6톤, 연간 230톤 이상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생산된 수소는 지역 수소 인프라와 연계되어 수소차 충전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서 태양광 및 수전해 설비, 수소 저장 시설의 설계와 구매, 시공 등 EPC 전반을 수행했다.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O&M) 단계에도 참여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수전해 설비와 운영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과 호주 등 글로벌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사업 밸류체인 전반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현장에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적용하며 건설 현장의 시공 혁신과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협력으로 이같은 기술을 인천 송도 센터파크 현장에 상용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법은 승강기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중대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600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 입주민용으로 고층형 모듈러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운전을 앞둔 해당 승강기는 16인승용 고속 모델로, 공장에서 조립된 구조물을 현장에 쌓아 올리는 데 이틀이 소요됐다. 기존 시공 방식과 비교하면 작업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다. 일반적인 엘리베이터 시공보다 작업 기간을 약 40일 줄일 수 있으며, 골조 마감 전 조기 설치가 가능해 전체 공사 기간은 최대 2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좁은 승강로 내부에서 이뤄지는 고층 작업과 용접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여 현장 근로자의 안전 사고 위험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기술 도입은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탈현장건설(OSC) 공법 확대 전략에 따른 행보다. 현대건설은 모듈러 엘리베이터 외에도 프리캐스트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중소도시의 균형 성장을 이끌고 지역 성장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국비를 대거 투입하는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나선다. 광역 교통망과 전략 산업을 연계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고 낙후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으로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 추진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투자선도지구 분야에서는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융복합 거점 사업 등을 중심으로 5곳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지역에는 최대 100억원의 국비와 함께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73종의 규제 특례가 제공된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부터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대신 사업 시행자 확정 여부나 재원 조달 계획 등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방침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 분야는 낙후 지역 주민의 실생활 서비스 개선과 도시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춰 15곳 내외를 선정한다. 사업당 최대 30억원이 지원되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자체 간 연계 사업이 중점 지원 대상이다. 특히 인구 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가점을 부여하고 시·군 간 협력 사업에는 추가 예산을 배정해 생활권 단위의 협력을 유도한다. 공모 절차는 이달 27일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5일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청년 및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총 1만7천252가구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 물량은 청년층 9천112가구와 신혼·신생아 가구 8천14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만923가구가 수도권에 집중 공급된다. 이번 모집부터는 기존 분기별 정기 방식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수시모집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입주까지 걸리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공급의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급 주체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만2천46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나머지를 담당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미혼 청년에게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를 보장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소득 기준에 따라 시세의 30~80% 수준으로 차등 공급되며, 특히 최근 2년 이내 출산이나 입양을 한 신생아 가구에는 1순위 우선 공급 자격이 부여된다. 상세 공고는 26일부터 각 시행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LH 공급 물량은 'LH청약플러스'에서, 각 지방 도시공사 물량은 해당 기관 웹사이트에서 지역별 모집 조건과 임대료를 점검할 수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굿네이버스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손잡고 지역사회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나선다. 창신대 RISE 사업단은 지난 16일, 굿네이버스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2026년도 RISE 비학위과정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생활과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코치 전문가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 중심의 자립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교육 과정은 자립지원 체계와 기관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제 상담 및 가정방문 동행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운영돼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향후 '지역 주거생활 코치 인력풀'에 등록돼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전문가로 참여하게 된다. 윤상환 창신대 RISE 사업단장은 "현장실습 기반의 비학위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실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미국의 소형모듈원전(SMR) 선도 기업인 엑스에너지와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원전 시장 선점에 나섰다. DL이앤씨는 25일 엑스에너지와 약 1천만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양사의 협력 관계를 구체화한 성과로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SMR 표준화 설계는 원전 건설의 근간이 되는 핵심 작업으로 발전소 내 주요 설비의 상호 연계와 작동 방식을 구체화하는 공정으로 국내 건설사가 SMR 표준화 설계를 직접 수행하는 사례는 DL이앤씨가 처음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DL이앤씨는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4세대 SMR 시장에서 기술적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엑스에너지는 기존 경수로와 차별화된 헬륨가스 냉각 방식의 4세대 SM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완성되는 설계는 2030년 가동 예정인 초도호기를 비롯해 엑스에너지의 향후 프로젝트 전반에 표준 모델로 적용된다. 엑스에너지의 4세대 SMR 기술은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채택해 기존 수냉식 원자로보다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불활성 기체인 헬륨은 부식이나 수소 폭발 위험이
【 청년일보 】 공시가격 열람 발표 일주일 만에 서울 아파트 시장이 매물이 8만건 넘어선 반면 거래량은 86.4%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세금 이슈로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분위기나 시장에 나온 공급 물량을 고금리와 대출 규제 등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보유세가 최대 57% 폭등할 것이라는 우려에 집주인들은 매물을 내놓고 있으나, 고금리와 대출 규제 그리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기대 심리가 겹치면서 매수자들이 자취를 감췄다. 세 부담이 임대차 시장의 월세화로 이어지며 월세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공시가격 인상 여파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지난 17일 발표된 지역별 공시가격 변동은 자산 양극화 현상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29.04% 급등하며 전국 자치구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강남구 26.05%, 송파구 25.49%, 서초구 23.32% 등 한강벨트 지역의 상승률도 25% 안팎에 달했다. 반면 제주 -1.76%, 광주 -1.25%, 대전 -1.12% 등 5개 시도는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변동률은 3.37%에 그
【 청년일보 】 인구 감소로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꺾이며 전세시장이 구조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30% 이상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수도권은 정체되고 지방에만 공급이 쏠리는 지역 간 편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6년 4월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6천311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만4천763가구 대비 10.5%, 전월 1만2천98가구 대비 34.8% 증가한 수치로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단지 공급이 전체 물량 상승을 견인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천193가구, 지방에서 8천11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은 전월 8천14가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지방은 전월 4천84가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전국적인 입주 물량 증가를 주도했다. 서울은 총 3개 단지에서 1천121가구가 입주한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761가구가 4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노원구 상계동 해링턴플레이스노원센트럴 299가구와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역동문디이스트 61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는 의정부시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1천816가구와 광주시 광주더파크비스타데시앙 1천690가구 등 4개 단지에서 총 5천224가구가 입주한다. 인
【 청년일보 】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고객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한 3종 패키지 상품과 함께 특별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로맨틱 패키지'는 봄을 맞아 커플 여행을 계획 중인 연인들을 위한 상품으로 호텔 스위트 객실 이용에 5가지 추가 혜택이 포함된 구성이다. 이용 가능 객실 타입으로는 ▲호텔 헐리우드와 ▲코너스위트가 있으며, 1박당 1회 한정으로 하우스 레드와인 1병, 치즈 플래터와 스낵, 2인 룸서비스 조식이 제공된다. 봄캉스족을 위한 '조식 패키지'도 있다. 호텔·리조트 객실 이용과 함께 2인 조식과 사우나가 포함된 알찬 구성으로 호캉스에 최적이다. 이용 가능 객실로는 호텔의 경우 ▲디럭스 ▲주니어스위트 ▲헐리우드가 있고 리조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된 '가족 패키지'도 있다. 숙박과 조식이 포함된 합리적인 구성으로 1박당 4인 조식(성인 2명, 소인 2명)이 제공되며, 객실로는 호텔 ▲디럭스 ▲주니어스위트 ▲헐리우드와 리조트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위트가 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고객 분들의 특별한 여행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등의 주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적인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한다. LH는 2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총 9천120호의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입주대상자가 지원 한도 내에서 거주하고 싶은 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시 모집 물량은 지원 대상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이 5천700호로 가장 많고 다자녀 유형 2천250호, 신혼·신생아Ⅱ 유형 1천170호가 각각 배정됐다. 전국의 입주 희망자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전세임대 유형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2년 이내에 자녀를 출산한 신생아 가구나 한부모가족,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등이 주요 대상이다.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뉘며 Ⅰ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Ⅱ유형은 130% 이하인 가구가 신청 가능하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