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재학생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면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학교를 일시 폐쇄했다. 22일 보건당국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 학교 재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뤄진 이 학교 교직원과 학생 750여명 대상 전수 검사 과정에서 학생 12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그동안 등교하지 않았던 이 학교 학생 1명도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지금까지 이 학교 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미등교 확진 학생의 경우 이번 집단 감염과 별도 경로로 감염됐을 것으로 학교 측은 추정하고 있다. 학교 측은 전수 검사 대상자 중 아직 400여명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학교 측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다음 달 2일까지 대면 수업을 전면 중단한 채 외부인들의 교내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전교생이 3천100여명인 서울예대는 그동안 공연과 관련한 학과를 중심으로 일부 학생들만 등교 수업을 받아 왔다. 방역당국과 학교 측은 이번 집단 감염 경로 확인 등을 위한 역
【 청년일보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5만회분(12만5천명분)이 21일 오전 국내로 들어왔다. 이날 들어온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물량으로, 오전 8시 40분께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은 총 2천600만회분(1천300만명분)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175만회분(87만5천명분)이다. 화이자 직계약 백신은 오는 28일 25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오고 이어 5월에 175만회분, 6월에 325만회분이 각각 반입될 예정이다. 이미 도착한 백신을 포함해 상반기까지 인도될 물량은 총 700만회분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접종에 쓰이고 있다. 한편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19 예방백신은 총 7천900만명분이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천만명분을 확보했고, 개별 제약사와는 6천900만명분을 계약했다. 제약사별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명분, 화이자 1천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천만명분, 노바백스 2천만명분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남 담양 지인 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시는 19일 전날 하루 동안 담양 지인 모임 관련 7명, 감염경로 미상 2명, 서울 강남구 종교시설 관련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각각 1명 등 모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담양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이 의원의 담양 사무소 관계자 등을 포함해 전남 14명, 광주 22명, 전북 2명, 서울 1명 등 39명이다. 확진자가 10명씩 발생한 광산구 중국음식점과 서구 주점 등 연쇄(n차) 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인다. 지난 18일 오후 6시 정례 발표 이후 담양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담양 지인 모임에서 파생한 광산구 한 중국음식점 관련 집단 확진으로 감염 고리가 이어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시는 17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7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월 하순부터 150명 미만에 머무르다가 지난달 말부터 급증했다. 최근 열흘간(7∼16일)은 주말 검사 인원 감소의 영향을 받은 11·12일을 제외하고 매일 200명대를 이어 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213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이들 중 61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일 0시 기준 3만5천287명이었다. 이 중 격리중인 환자가 2천544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가 3만2천300명이다.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이 추가로 확인돼 443명이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경북 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6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수원 본사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6일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한수원 본사 직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16일 월성원자력본부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C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C씨 접촉자를 분류해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수원 본사와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운영 필수 요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에 대해 재택근무하거나 대기하도록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시는 16일 0시 기준으로 전날(15일)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달 말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7∼10일 244→215→201→214명으로 나흘간 200명대를 지속했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주말 검사 인원이 줄어든 효과로 각각 162명, 158명을 기록했으나, 주말 효과가 사라지자 13∼15일 다시 200명대로 치솟았다. 15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명뿐이었고 나머지 215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일 0시 기준 3만5천70명이다. 현재 2천475명이 격리 중이고, 3만2천15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442명이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5일 정부과천청사 관리동에 근무하는 공무직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전날 과천청사 공무직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같은 사무실 직원 등 밀접접촉자 11명에 대한 검체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과천청사관리소는 추가 확진자 발생 상황을 입주 기관에 즉시 공유하고 직원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 실시하도록 요청했으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 이상 증상 발현 시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등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젊고 유능한 신규 농업인력 유입을 통한 미래농업인력 확보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15일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7개 사업·40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 사업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사업 △취농인턴제 사업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사업 △청년농업인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전문상담가(컨설턴트) 지원 등이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도내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에게 농업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월 최대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고, 창업자금(최대 3억 원)‧농지임대‧영농기술 교육·경영 컨설팅 등도 연계하여 지원한다. 현재 도내에는 512명(’18년 155명, ’19년 187명, ’20년 170명)이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115% 증가한 195명을 선정하여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 사업으로 미래 농업인력의 주
【 청년일보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5만회분(12만5천명분)이 14일 오전 국내에 반입됐다. 이날 들어온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물량으로, 오전 7시 45분께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은 총 2천600만회분(1천300만명분)이며, 현재까지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150만회분(75만명분)이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550만회분(275만명분)을 더 받을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된다. 한편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19 예방백신은 총 7천900만명분이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천만명분을 확보했고, 개별 제약사와는 6천900만명분을 계약했다. 제약사별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명분, 화이자 1천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천만명분, 노바백스 2천만명분이다. 이중 상반기에 인도될 물량은 총 1천40만명분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일)보다 89명 많고, 지난 2월 16일 258명 이후 56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7∼10일 244→215→201→214명으로 나흘간 200명대를 지속했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245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4천638명이다. 현재 2천467명이 격리 중이고, 3만1천73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438명이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시내 헬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서울시는 13일 광진구의 한 헬스장에서 총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헬스장은 방역수칙을 지켰지만, 지하에 위치한 까닭에 환기가 어렵고 일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다. 동작구의 한 헬스장과 관련해서는 총 10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헬스장에서는 이용자들이 정수기나 샤워실 등을 함께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실내체육시설 코로나19 전파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자는 개인 물품을 사용해 주시고, 신체 접촉이 많거나 비말 발생이 많은 격렬한 운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 내 집단감염은 서초구 음악교습소 12명, 송파구 음식점 13명 등 다른 장소에서도 파악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제주 지역에 많은 비를 동반한 강풍이 불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지에 호우경보, 제주 남·동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에 117㎜, 진달래밭 101㎜, 영실 80.5㎜, 강정 57.5㎜, 서귀포 42.0㎜, 제주 8.1㎜ 등이다. 또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순간풍속은 삼각봉 초속 25m, 어리목 20.2m, 제주공항 15.6m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국내선 출발·도착 항공기 4편이 결항하고, 41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일부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3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날 자정까지 산지와 중산간 이상 지역에 많은 비가 오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