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은행연합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 대상 은행권 신용대출상품인 '징검다리론' 지원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 따른 '신용이 쌓이는 크레딧 빌드업 체계' 도입의 일환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이 정책서민금융을 성실상환 시 보다 쉽게 은행권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서금원과 은행권은 징검다리론 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취급 절차를 간소화했다. 정책서민금융 2년 이상 성실이용자 또는 6개월 이상 이용 후 최근 3년 이내 원리금 전액을 상환한 이용자 중 '서민금융 통합신용평가모형'에서 심사를 통해 선별된 경우 징검다리론 연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이 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햇살론15·17,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새희망홀씨대출이며 '크레딧 빌드업'에 따라 내년 1분기 신설되는 '미소금융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성실상환자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금원은 징검다리론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민금융 잇다'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신청 자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출 가능 은행 확인 및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급결제부문 한국은행 총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 인터넷은행 최초로 국고금 수납점으로 승인받아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내국세와 관세, 범칙금, 사회보험료 등을 납부하는 '국고금 수납업무'를 취급해왔다. 2023년부터는 '국고금 지급업무'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대표 디지털은행으로서 한국은행 국고업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통해 금융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48명에게 장학금 16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후원에는 중기 근로자가 재직 중인 회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IBK장학생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 봉사활동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발된 한 장학생은 “세 자녀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시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재직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또 다른 장학생은 “퇴근 후 공부하는 게 힘들어 포기하려 했으나 기업은행 덕분에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1000억 원을 출연해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장학금 268억 원과 치료비 197억 원을 후원했다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2일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2026 ‘넷제로 챌린지X’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린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탄녹위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 등 30여개 기관이 협력해 프로젝트가 출범했으며, 한 해 동안 총 56개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선정돼 VC투자 연계, 사업화 지원, 규제 특례 등의 지원을 받았다. 탄녹위는 오늘 2026 ‘넷제로 챌린지X’ 통합 공고를 통해 2026년 1월부터 각 참여기관별 스타트업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프로젝트 출범 첫 해부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규제샌드박스·공공조달·녹색금융 등 간접 지원을 담당하는 Tier3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스타트업에 맞춤형 녹색금융을 제공해왔다. 신한은행은 2026년에도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보증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NH인증서에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NH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NH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NH인증서를 한 번만 발급하면 휴대폰 변경 또는 앱 재설치 시에도 인증서를 다시 발급 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서 간편하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H인증서는 NH올원뱅크 또는 NH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전자서명과 본인확인이 가능해 금융거래는 물론 홈택스, 정부24 등 400여 개의 금융·공공·민간 제휴처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으로 휴대폰 변경이나 앱 재설치 시에도 인증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WON뱅킹 시니어 전용 페이지 ‘우리 원더라이프’에서 ‘키오스크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념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키오스크 체험 서비스’는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로, 음식 주문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이용 상황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서비스는 ㈜캐어유와의 제휴를 통해 2025년 11월 구축됐으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키오스크 체험 서비스 이용 후 설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해당 체험 서비스 링크를 공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메가MGC커피 핫초코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키오스크 체험 서비스는 시니어 고객이 일상에서 겪는 디지털 불편을 줄이고, 보다 자연스럽게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원더라이프’를
【 청년일보 】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2026학년도 중학교 3학년 진학 예정자 및 대학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규 장학생 선발 대상은 저소득층,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중 학업 의지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이다. 신한장학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학업 지속을 위한 생활비 및 자기계발비를 연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고, 우수 장학생에게는 연 200만원의 추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로·진학·직무 멘토링 ▲분야별 명사 초청 특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해외 석·박사 과정 등 장학생의 중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재단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 중·고·대학생 및 법학전문대학원생, 경찰관 소방관 해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내달 19일까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 IT’s Your Life’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KB IT’s Your Life’는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 진로 분야의 일환으로, 청년층의 IT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며 미래 IT 인재 발굴과 양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7기는 최근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AI 기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AI 활용 능력을 갖춘 실무형 IT 인재를 육성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Java·Spring·Vue.js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SQL/DB 설계, AI 코드 어시스턴트와 Open AI API를 활용한 코드 작성 및 실습 등 전문 IT 교육을 받는다. 대면 참여가 어려운 지방 지역 교육생을 위한 비대면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교육생들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을 확대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6,374억원을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목표를 초과 달성(101.8%)했다. 올해 11월까지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6,778억원을 공급하며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은행은 청년도약대출, 사장님생활비대출 등 특화 상품 출시, 비대면 대출 확대, 금리우대·감면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 약자를 위한 포용금융 확대와 상생금융 생태계 조성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향후 5년간 80조원 규모 ‘미래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 중 7조원을 포용금융 확대에 투입하고, 서민금융대출 공급 확대를 위해 3.5조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함께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기술 기업의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중기부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KB금융과 중진공은 우수 산업안전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중소기업에 예방 중심 산업안전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수행 성과에 따라 보상을 차등화하는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이 적용된다. KB금융은 2026년 1분기부터 세부 사업 구조 설계와 수행 기업 모집·매칭 체계를 갖추고,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 지속가능성과 근로자 삶의 질을 동시에 지키는 핵심 가치”라며, “중기부, 중진공과 협력해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사업을 12개월 이상 영위한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한도를 제공하며, 신용도·소득·매출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심사한다. 특히 고객은 신한은행 모바일앱 ‘신한 SOL뱅크’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의 특징으로 기존 전문직 대출에서 불편 요소로 지적됐던 자격증 제출과 진위 확인 절차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스크래핑 방식의 대체 심사를 적용해 별도 증빙 서류 없이도 대출 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신청 당일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긴급 운영 자금 마련에도 용이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문직 개인사업자의 금융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이 필요할 때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의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신한 SOL뱅
【 청년일보 】 은행권이 연말연시를 맞아 마이데이터 연결 이벤트, 새해 한정판 굿즈, 특별금리 상품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단순 경품 제공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와 디지털 전용 상품을 앞세워 신규 고객과 MZ세대 공략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연말을 맞아 마이데이터 자산을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연결하고 산타 선물받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개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가운데 3850명을 추첨해 기본 경품으로 ‘스타벅스 시그니처 핫초콜릿’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추가 조건 충족 시 ‘스타벅스 달콤한 가나슈 세트’를 보너스 경품으로 증정한다. 기본 경품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동의 후 금융자산을 연결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자산 연결 시 IBK인증서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보너스 경품이 지급된다. IBK인증서는 6자리 비밀번호나 생체인증으로 본인 확인과 전자서명이 가능한 기업은행의 간편 인증 수단이다. 하나은행은 새해를 앞두고 브랜드 굿즈를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돈기운 굿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