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를 방문하여 중동 사태로 촉발된 에너지 및 원료 수급 불안 대책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문제 극복을 위해 민과 관, 기업들이 힘을 모아 함께 해야 할 일이 상당히 많다"고 강조하며 범국가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공급 위기가 전 세계적인 현상임을 짚으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회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위기 타개를 위한 핵심 과제로는 원유의 최대한 확보와 에너지 소비 절감을 제시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도출되는 해결책들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사 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LG화학,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 대표들과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참석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정부 측에서는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이 배석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이나 민관이 공조할 과제에 대해 업계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청취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26일 부원장직에서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지를 통해 "장 부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연구원은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퇴는 장 부원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직후 결정되었다. 이번 판결로 장 부원장은 향후 5년 동안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장 부원장은 선고 직후 SNS를 통해 "사법부를 존중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제가 사회에 보여야 할 모습"이라며 "잠시 중앙 정치 무대에서 멀어지지만 방송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당과 보수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 부원장은 그간 당내 소장파 및 친한계 등으로부터 주요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되어 왔다. 장동혁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되던 그의 이탈로 인해 당내 인적 구성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의도연구원은 장 부원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후속 인선 작업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은 2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이물질 포함 가능성이 있는 백신이 접종되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하여 당시 질병관리청장이었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 정권이 팔에 곰팡이 백신을 꽂았다"며 "책임자를 밝혀서 반드시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이물질 신고에도 불구하고 접종을 강행한 행위를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직무유기로 규정했다. 나 의원은 "곰팡이 묻은 빵이라고 신고됐음에도 곰팡이만 털어내고 국민께 먹인 것이나 다름없다"며 당시 질병관리청의 대응을 지적했다. 보건소장 출신인 서명옥 의원 역시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며 국가 방역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은 야당인 민주당을 향해 "국정조사 요구에 당장 응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이번 사태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당론으로 제출한 바 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지도부와 코로나19 피해자 가족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전
【 청년일보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취임 이튿날인 26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를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개인의 역량이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로 규정하고, '따뜻하고 유능한 재정'을 통해 교육과 취업, 주거를 아우르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장관은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서 청년 고용률 회복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산업 구조 재편이 청년들의 기회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민간 중심의 일 경험 확대와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재도전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또한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지방 우대 지원 정책도 확대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노동시장 진입 프로그램 확대와 지방 특화 창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 장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해 추경과 차기 본예산에 담아내겠다"고 화답하는 한편,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중장기 전략을 올해 안으로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당정 협의를 거친 민생지원금 설계와 관련해 박 장관은 "취약계층과 비수도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당내 소장파, 친한(친한동훈)계 등이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해 온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비롯해 최근 임기가 만료됐던 중앙당 대변인단을 일괄 재임명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의 제1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노사정 대표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첫 만남을 갖고 사회적 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9일 경사노위 출범식에서 강조된 상생 협력 구조 마련의 후속 조치로, 노사정 최고 의사결정권자 간의 신뢰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모임의 명칭은 '노사정담(勞使政談)'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노사정 3자의 정다운 이야기(情談) 혹은 세 축이 모인 대화(鼎談)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복합위기 시대에 노사정이 공동체의 미래를 지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사회적 연대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계와 경영계 역시 소통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위기 상황에서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며 대화의 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산업 및 고용 구조의 변화가 큰 만큼,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제도 개선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면 해결
【 청년일보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6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산 공개 대상 의원 287명 중 88.5%인 254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50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2명을 제외한 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은 28억8천만원으로, 전년도 평균인 26억5천만원보다 약 2억3천만원 늘어난 수치다. 정당별 1인당 평균 재산은 국민의힘이 59억7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개혁신당 25억3천만원, 더불어민주당 21억4천만원, 조국혁신당 19억9천만원 순이었다. 다만 각 당의 300억원 이상 자산가를 제외하면 국민의힘은 37억3천만원, 더불어민주당은 19억1천만원으로 평균액이 조정되었다. 개별 의원 중에는 안철수 의원(국민의힘)이 1,257억1천만원을 신고해 부동의 1위를 지켰으나, 주가 하락으로 전체 재산은 110억7천만원 감소했다. 이어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547억9천만원,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374억5천만원 순이었다. 고동진 의원(국민의힘)은 전년 대비 56억8천만원이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반면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금융 채무 등으로 인해 마이너스 재산(-10억5천만원)을 신고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으로 약 49억7천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8억원 넘게 늘어난 규모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 대통령의 재산은 49억7천72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신고액 약 30억8천914만원과 비교하면 18억8천807만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자산 항목별로 보면 건물 가액은 약 2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억5천만원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한 분당 아파트 공시가격은 16억8천만원 수준으로, 약 2억2천만원 상승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달 매물로 나온 상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예금 증가다. 예금 보유액은 15억8천여만원에서 30억6천여만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출판물 저작권 수입이 주요 요인으로, 이 대통령이 약 15억6천만원,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약 6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신고됐다. 현금 자산은 2억5천만원 늘었으며, 증가 사유로는 '경조사 등'이라고 신고했다. 이 밖에 오크밸리 콘도미니엄 회원권은 2천430만원에서 2천65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고, 가상 자산의 경우 장남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발 에너지 공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점검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상경제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원유 수급 불안 및 가격 안정 대책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7일 예정된 2차 고시에서 적용될 석유 최고가격 수준을 비롯해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국내 영향 최소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카타르에너지의 '불가항력(Force Majeure)' 선언 여파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만큼, LNG 수급 안정 대책도 주요 안건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문제 역시 논의 대상에 오른다. 나프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생활 필수품 생산에 활용되는 만큼 공급 차질 시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 회의를 컨트롤타워로 삼고,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끄는 '비상경제상황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
【 청년일보 】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혼에 따른 세제·주거·시간적 불이익 해소를 위해 신혼부부 생활안정 패키지 3법을 26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혼인세액공제와 유급 결혼준비휴가 등을 통해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과 소득 양극화에 따른 결혼 포기 현상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와 생활 기반을 보장하려는 취지다. 최근 청년층의 결혼 여건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갈수록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혼인 건수는 약 24만건으로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주거비와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특히 신혼부부 내 소득분포 중 연소득 1억원 이상 비중은 2021년 13.8%에서 2023년 20.3%로 상승한 반면 5천만원에서 7천만원 구간은 감소하며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정 의원이 발의한 패키지 법안은 소득세법, 공공주택특별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포함하고 있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혼인 후 2년간 연 100만원의 혼인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전세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이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해 신혼기 금융 비용을 직접 줄여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은 신혼부부 주택공급 기준에 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