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인근 유명 온천 명소와 자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온천 여행' 테마 패키지를 오는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겨울철 여행지로 선호도가 높은 온천 명소를 중심으로 호텔과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 혜택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강원·충주 지역의 유명 온천 명소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된 켄싱턴호텔 설악,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충주와 객실 내에서 프라이빗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설악산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설악과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설악산 산행이나 여행 후 지친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도록 척산온천휴양촌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 온천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혜택은 설악산 전망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척산온천휴양촌 이용권 2인,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의 바우처 1매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설악산 케이블카 할인권과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일~목)이 제공돼 설악산의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미쟝센 '퍼펙트세럼'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2025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K헤어케어의 인기를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K헤어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동안 미쟝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했다. 미쟝센은 지난달 글로벌 브랜드 인지 확대를 위해 '#샤인유어신(#SHINEYOURSCENE)' 캠페인을 전개했다. 틱톡 플랫폼을 중심으로 제품의 핵심 효과인 반짝이고 매끄러운 머릿결을 춤으로 표현하는 챌린지 콘텐츠를 제작해 퍼펙트세럼을 알렸다. 틱톡 내 주요 광고 기능을 전방위로 활용한 결과 약 1만건 이상의 해시태그 생성과 유의미한 브랜드 유입률을 확보하며 미국 틱톡 유저들의 헤어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과 맞물려 뉴욕 브로드웨이와 LA K타운에서는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송출했다. 미쟝센의 모델 에스파 멤버들이 윤기나는 머릿결을 흩날리는 영상 등이 주목을 받았다. 미쟝센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성과를 통해 K뷰티를 넘어 K헤어케어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의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 4일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백공복-현명한 노화 관리의 첫걸음'을 주제로 열렸으며, 장일영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장 교수는 강연에서 "단백질 결핍은 항체 생성과 면역세포 생산이 급격히 줄어드는 직접적 원인"이라며 "겨울철 단백질이 고갈되면 작은 감기도 큰 질병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악력기를 활용한 근력 측정과 더불어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 시음을 통해 자신의 근육 상태와 단백질 루틴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국내 최초의 '근력 단백질 제품'인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는 유당·지방을 제거한 덴마크산 WPI와 자체 개발한 저분자 유청단백 가수분해물을 더해 흡수력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단백질에 더해 칼슘·마그네슘·비타민D·아연·비타민B군 등 근육·뼈·면역 대사에 필요한 핵심 영양소가 균형 있게 담겨 노년층의 겨울 건강 관리에 적합하게 영양설계 됐다고 매일유업 측은 설명했다. 장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요구량은 증가하지만 실제 섭취는 감소한다는 것이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4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정인우 문화교육국장,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하재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지역 상생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지난 2009년부터 17년째 이천시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조성하기로 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800여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하반기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약 3억5천8백만원에 이른다. 해당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비로 쓰이고 있다.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은 "이천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이 마음껏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중 은행들과 협력해 생활고로 거주지를 잃을 위기에 처한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에 나섰다. LH는 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 4억5천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조성에는 LH가 3억원을 출연했으며, 3개 은행이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을 보탰다. 전달된 기부금은 LH 임대주택 거주자 중 실직이나 질병, 사고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해 강제 퇴거 상황에 내몰린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인다. 지원 대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와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LH주거지원위원회’가 심사를 맡아 수혜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을 비롯해 이민구 우리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임재문 경남은행 서부수도권영업그룹장, 허장영 하나은행 진주지점장, 임현숙 주거복지재단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LH는 지난 2020년부터 민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생계 위기 임차인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기부금을 합치면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총 22억 1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행사 기간동안 스마일게이트관에 총 1만3천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스마일게이트관은 '에픽세븐'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두 개 IP(지식재산권)로 꾸며졌다. 특히, 에픽세븐과 미래시는 세계관을 공간 연출과 장치물로 세밀하게 구현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리프레시 존'을 별도 구성하고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성우와 인플루언서, 코스프레 모델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연이어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관에서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 '스페셜 폴딩 카트'는 다양한 굿즈를 담아 이동하기 편리한 실용성으로 호평 받아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며 연일 선착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또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11', '닌텐도 스위치2', '에어팟 프로3'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방문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에픽세븐 부스는 오는 18일 업데이트 예정인
【 청년일보 】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 중소기업의 판매수수료 부담이 평균 2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백화점의 개별 업체 최고 수수료율은 30% 후반까지 치솟아 중소기업의 원가·운영 부담이 상당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9일 공개한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입점 중소기업의 특약매입·임대 기반 평균 수수료율은 23.7%, 대형마트는 20.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백화점 500곳, 대형마트 400곳 등 총 9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백화점 가운데 개별 업체가 응답한 최고 판매수수료율은 신세계백화점 38.0%, 롯데백화점 36.0%, 갤러리아 33.0%, AK플라자 30.0%, 현대백화점 26.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활용품·잡화와 의류 분야의 수수료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마트의 최고 수수료율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 모두 25.0%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직매입 거래의 경우 마진율 평균은 백화점 23.9%, 대형마트 20.4%였으며, 홈플러스는 개별 업체 최고 마진율이 40.0%에
【 청년일보 】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구스다운(거위털)' 패딩이 실제로는 거위털 함량이 기준에 한참 못 미치거나 아예 오리털(덕다운)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겉의 상품 설명과 실물 품질표시가 다른 경우까지 확인되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더블유컨셉·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 등 4개 주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구스다운 패딩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이 거위털 기준(8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9일 밝혔다. 일부 제품의 실제 거위털 비율은 6%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확인된 제품은 레미 '구스다운숏점퍼'(거위털 35.4%), 라벨르핏 '루벨르구스다운숏패딩벨티드패딩'(37.6%), 힙플리 '트윙클폭스퍼벨트롱패딩'(6.6%) 등이다. 또 에이블리가 판매한 벨리아 '007시리즈프리미엄구스다운니트패딩'(4.7%)과 젠아흐레 '리얼폭스구스다운거위털경량숏패딩'(1.9%)은 판매 페이지에서는 '구스'로 표기됐지만, 실물 품질표시엔 '덕다운'으로 적혀 있었다. 플랫폼별로는 에이블리 판매 제품 5개 중 4개, 지그재그 5개 중 2개, 더블유컨셉 6개 중 1개에서 부적합 사항이 적발됐다. 반면 무신사에서 판매된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신규 클래스 알림 신청'을 진행한다. 30일 업데이트 전까지 알림 신청하면 4차 보상까지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전용 외형 장식부터 블랙펄, 공허 등급 수정, W의 가호 등을 지급한다. 연회 개최를 기념해 '태양의 전장'을 추가 오픈한다. 연회 당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깜짝 선물을 지급하는 돌발 의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태양의 전장은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마다 열리는 RvR(진영 간 전투) 콘텐츠다. '2025 칼페온 연회 매일 임무' 이벤트도 12월 30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한다. 매일 미션을 통해 ▲봉인된 전승의 고리 ▲칼페온 연회 퍼즐 조각 ▲모험의 증표 ▲고대의 석판 ▲그림자 매듭 등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미션 수행 완료가 누적되면 ▲플러스 종합 패키지(7일)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3개 등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칼페온 연회는 매년 연말마다 개최되는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 축제다. 올해는 12월 13일 펄어비스 과천 사옥으로 100여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이하 TL)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솔리시움 큰별나무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엔씨(NC)에 따르면, 모든 이용자는 이달 30일까지 '솔리시움 큰별나무 대축제'를 즐길 수 있다. TL의 주요 거점이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거대한 신수 '기간트리테'에 탑승해 '빨간 모자 보바'를 찾으면 버프(Buff, 강화효과)를 받는다. TL은 '투기장: 아미토이 눈싸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50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투기장에 입장해 플레이할 수 있다. 지정된 점수를 먼저 획득한 팀은 이벤트 상점에서 '큰별나무 트리 모자', '전구 머리띠', '하트화살 모션'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큰별나무 주화'를 얻는다. 이벤트 주화는 '차원진'과 '도전 차원진' 보상 상자에서도 획득 가능하다. TL의 생활형 콘텐츠에 크리스마스 콘셉트가 적용된다. 이용자는 ▲'황금 떡밥'을 사용한 '황금 물고기' 낚시 ▲'큰별나무 음식 선택 상자'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아미토이 원정' ▲누적 접속 보상 '큰별나무 선물 상자'
【 청년일보 】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시장 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사업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5.8포인트 하락한 66.3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수도권은 6.2포인트(73.3→67.1), 비수도권은 5.8포인트(71.9→66.1) 각각 하락하며 전국적으로 흐린 전망을 보였다. 수도권 내에서도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했다. 서울은 지난달 84.8에서 이달 81.8로 3.0포인트 하락했고, 인천은 65.2에서 48.0으로 무려 17.2포인트 급락했다. 반면 경기도는 69.7에서 71.4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의 하락세는 10·15 대책 시행에 따른 집값 상승폭 둔화와 대출금리 인상 여파로 분석된다. 인천의 경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매수세가 위축된 데다, 연말까지 약 9천가구의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어 공급 과잉 우려가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경기도는
【 청년일보 】 HS효성은 9일 김규영 회장 선임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HS효성은 이번 인사에서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HS효성그룹의 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하는 등 총 10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 전 부회장의 회장 선임에 대해 HS효성은 "'HS효성 가족들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누구든 역량을 갖추면 그룹의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조현상 부회장의 평소 지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집단지성을 비전으로 제시해 온 조 부회장은 "오너가 아니어도 가치를 극대화하는 준비된 리더가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곧 가치경영"이라고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을 이끌어 갈 인재 ▲실적주의에 따라 회사 성장에 기여한 인사 ▲다양성에 기초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이라는 발탁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김규영 HS효성 회장 선임은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사로 평가된다. 김 회장은 1972년 효성그룹의 모태기업인 동양나이론에 신입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