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31일 "대구시장 경선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경선을 다시 하라"고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강원 평창 태기산 자락에도 봄이 내려앉았다. 겨우내 눈으로 덮여 있던 숲길과 호수 가장자리가 서서히 제 빛을 되찾으면서, 휘닉스 컨트리클럽(휘닉스CC)도 2026 시즌의 문을 열었다. 31일 휘닉스CC에 따르면, 2026 시즌은 이달 10일 개장해 오는 1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약 1천650만㎡(약 500만평)에 달하는 원시림 속에 자리한 18홀 골프장으로, 마운틴 코스와 레이크 코스로 구성돼 있다. 골프장 곳곳에는 침엽수림과 호수가 어우러져 있어, 라운드를 하는 동안 태기산의 계절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봄철 휘닉스CC는 잭 니클라우스의 설계 철학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페어웨이와 잔잔한 호수를 끼고 도는 코스는, 겨울의 흔적이 채 가시지 않은 산세와 새싹이 움트는 숲의 풍경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른 아침 안개가 걷힌 뒤 펼쳐지는 코스 전경은 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으로 꼽힌다. 휘닉스CC는 시즌 개장과 함께 봄 한정 골프 패키지도 선보인다. 4월 한정으로 운영되는 2인 전용 패키지는 스카이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클럽하우스 조식, 휘닉스CC 그린피 2회로 구성됐다. 연인이나
【 청년일보 】 올 시즌 선수단 구성 과정에서 내실을 기한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러미 비슬리의 활약에 힘입어 연승 가도에 올랐다. 31일 야구계에 따르면 두 투수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 2연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로드리게스는 28일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비슬리는 최고 시속 155㎞의 강속구와 위력적인 스위퍼를 앞세워 29일 경기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현장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상대 팀인 삼성 박진만 감독은 로드리게스의 변화구 구사 능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롯데 주전 포수 유강남은 비슬리의 스위퍼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였다. 특히 비슬리는 우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고 좌타자의 몸쪽을 파고드는 영리한 투구로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았다. 지난해 외국인 투수 교체 실패를 겪었던 롯데로서는 이번 영입을 통해 선발진의 안정감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봄에만 강하다'는 의미의 '봄데'라는 별칭처럼, 초반 기세가 시즌 끝까지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롯데는 그간 개막 직후 상위권에 머물다 중반 이후 급격히 무너지며 장기간 가을
【 청년일보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프로배구계의 사령탑 인선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가장 먼저 움직임을 보인 삼성화재는 30일 대한항공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을 신임 지도자로 낙점하며 재건 의지를 드러냈다. 최하위 탈출을 위해 국내외 후보군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른 우리카드는 박철우 대행의 정식 감독 승격이 유력시된다. 박 대행은 정규리그 18경기에서 77.8%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특히 특유의 리더십으로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며 단기전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준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구단 최고 결정권자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둔 상태로 알려졌다. 다른 구단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KB손해보험은 하현용 대행을 포함한 후보군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한국전력은 내국인 스타 플레이어 출신 인사를 중심으로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사령탑 선임으로 방향을 잡고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 종료 후 본격적인 선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과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을 동시에 점령했다. 빌보드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스윔'이 주요 경쟁작들을 제치고 '핫 100' 정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일곱 번째 '핫 100' 1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1958년 차트 신설 이래 비틀스, 슈프림스 등에 이어 그룹으로서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배출한 기록이다. 특히 '스윔'은 해당 단어가 제목에 포함된 곡 중 최초의 1위라는 상징성도 얻었다. 차트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곡은 스트리밍 1,530만 건과 판매량 15만 4천 건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직행했다. 얼터너티브 팝 장르인 '스윔'은 삶의 역경을 헤엄쳐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RM이 작사를 주도하여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투영했으며, 고전적인 드럼 사운드와 현대적인 신시사이저가 조화를 이룬다. 앞서 지난 27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위에 오르며 예고된 글로벌 흥행은 빌보드 석권을 통해 정점에 도달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1에 출연해 '중식여신'으로 이름을 알린 박은영 셰프(35)가 결혼한다. 30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 셰프는 오는 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의사 연인과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 셰프의 결혼 소식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먼저 시사됐다. 당시 진행자 김성주는 "이 자리에서 결혼 소식을 전할 출연자가 있다"고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남성 조리사가 주류인 중식계의 드문 여성 요리사로 활약했으며,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박 셰프는 다양한 방송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채널A '셰프의 손길 완벽한끼', '집을 바꿀 순 없잖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이번 결혼으로 박 셰프는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으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지상파 3사와 JTBC 사장단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두고 협상에 나섰으나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30일 오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KBS·MBC·SBS와 JTBC 사장단은 중계권료 분담 방안을 논의했으나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쟁점은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JTBC가 제안한 재판매 대금의 규모다. JTBC는 디지털 수익을 제외한 중계권료를 지상파 3사와 절반씩 분담하자고 제안했으나, 지상파 측은 과도하게 상승한 중계권료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상파 관계자는 "협상에 진전은 없었으며 사태를 촉발한 JTBC의 책임 있는 태도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JTBC는 앞서 2026~2032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선점한 바 있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 독점 중계 당시 보편적 시청권 침해 논란이 불거지자 6월 월드컵을 앞두고 재협상에 나섰으나, 대회 개막 80일을 앞둔 시점에서도 난항이 거듭되고 있다. 다만 양측은 향후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와 관련해 타 방송사까지 참여하는 '코리아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 청년일보=안정훈
【 청년일보 】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 작업을 주도해 온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보수의 불모지'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시사하면서 제1야당이 겪는 구인난을 단적으로 보여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월윈드 골프 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지난주 파운더스컵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대회 2연패와 더불어 LPGA 통산 9승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2015년 투어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다승'을 거두며 개인 기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 선수단 역시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휩쓸며 2019년 이후 7년 만에 기록적인 승전보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은 2위 넬리 코르다의 추격이 거셌다. 김효주는 8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한 타 차까지 쫓겼으나, 10번 홀 버디와 상대의 실수를 묶어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코르다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2타 차 승리를 확정 지었다. 김효주는 인터뷰를 통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며 "코르다와 경쟁하며 배운 점이 좋은 결과로
【 청년일보 】 SSG 랜더스의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한국 여자야구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SSG 구단은 30일 추 보좌역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국내 유일의 여자야구 유소년 팀인 '천안주니어 여자야구단'에 4천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야구공 7천500개 등 필수 장비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추 보좌역의 현역 은퇴를 기념해 진행된 '빗썸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당시 야구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자야구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비 지원 형태로 결정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여자야구 국가대표 김라경은 "선배님의 따뜻한 관심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추 보좌역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선수들의 열정을 깊이 체감했다"며 "이번 지원이 여자야구 저변 확대의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도 여자야구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 구단 프런트로 새 출발 한 추 보좌역은 최근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선진 야구 교류를 진행하는 등
【 청년일보 】 2026 신한 SOL KBO리그 초반 판도를 가를 '유통 라이벌'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즌 첫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개막 시리즈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리며 상승세를 탄 양 팀은 이번 맞대결을 통해 상위권 안착을 위한 정면승부에 나선다. SSG는 개막 2연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막강한 타력을 과시하며 2승을 선점했다. 특히 중심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주중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시리즈를 거쳐 부산 원정길에 오른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우승 후보' 삼성을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롯데는 강력한 외국인 투수진에 이어 박세웅-나균안-김진욱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발 삼총사까지 안정감을 보인다면 안방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다른 구장에서도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고되어 있다. 대전에서는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한화 이글스와 kt wiz가 대결한다. 한화는 영입생 강백호가 이틀 동안 홈런 1개 포함 7타점을 몰아치며 타선 해결사로 나선 점이 고무적이다. kt는 허경민이 2경기에서 안타 6개를 때릴 만큼 타격감이 뜨겁고, 신인 내야수 이강민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
【 청년일보 】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영국에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30일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주요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1위는 방탄소년단 통산 일곱 번째 기록이다. '아리랑'은 이번 집계 기간 총 64만1천장에 달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2월 빌보드가 합산 집계 방식을 도입한 이래 그룹 단위로는 역대 최고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실물 음반 판매량 53만2천장, 스트리밍 환산 수치(SEA) 9만5천장 등을 기록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실물 음반 중 LP 판매량은 20만8천 장을 기록해 1991년 집계 시작 이후 그룹으로서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 이후 가장 높은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첫 1위를 기록한 이후 총 7장의 앨범을 차트 정상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8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이어 미국 차트까지 점령하며 세계 양대 음악 시장을 동시에 장악했다는 평가다. 한편, 타이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