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손흥민의 빈자리를 실감했다. 토트넘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0-1로 패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경기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으로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단 한 개의 슈팅만을 기록하며 졸전을 면치 못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후반 43분 맨시티의 네이선 아케의 슛이다. 아케는 골문을 향해 케빈 더브라위너가 띄운 볼이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튀어 나온 순간 왼발로 밀어넣어 골망을 갈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클린스만호가 '약체' 말레이시아와 역대급 졸전끝에 무승부에 그치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에서 후반 49분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승리를 거머쥐는 듯했으나 후반 60분 로멜 모랄레스에게 실점하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레인과 1차전에서 3-1로 이기고 요르단과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의 말레이시아(한국 23위)와도 비기면서 1승 2무를 기록, 조 2위(승점 5)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말레이시아의 전력을 고려하면 한국에 패배나 다름없는 무승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23위로 130위인 말레이시아보다 107계단이나 높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말레이시아와 통산 전적에서도 26승 12무 8패로 크게 앞섰다. 한편, 한국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31일 오전 1시 F조 1위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가 F조 1위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첫 투자·제작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전독시'에는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블랙핑크)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2018)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배우 이민호는 죽어도 무한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다. 유중혁은 빼어난 외모에 강력한 전투력으로 멸망한 소설 속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인물이다.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안효섭은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로 출연한다. 배우 채수빈은 김독자의 전 직장 동료이자 그와 함께 멸망한 세상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상아 역을 맡았다. 또 배우 신승호는 군인 출신으로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이현성 역을, 나나는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정희원 역을 맡았다. 지수(블랙핑크)는 유중혁과 함께 위기를 넘기며 활약하는 동료 이지혜 역할을 맡았다. '전독시'는 글로벌 I
【 청년일보 】 "하얀 눈이 수북이 쌓인 휘닉스 파크에 찾아온 특별한 겨울 음악선물" 휘닉스 파크는 이달 27일 그리고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총 나흘간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윈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7일 김가온 밴드의 재즈 피아노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15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공연, 같은 달 16일 가수 존박, 17일 가수 케이윌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김가온 밴드의 공연은 휘닉스 호텔 1층 아베토 라운지, 내달 총 3일간의 공연은 스키하우스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페스타 기간 휘닉스에선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윈터 페스타를 즐기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24-25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패스권, 스카이 스탠다드 객실이용권,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공연 당일 주류 구매 영수증 등을 활용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윈터 페스타를 기획한 박윤희 휘닉스 호텔&리조트 매니저는 "겨울 휘닉스 파크의 낭만과 감성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최고의 뮤지션들이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80여 개국 청소년 1천900여 명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기간동안, 강릉하키센터 일대 문화체험구역에서 한국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 관광지 소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전통 소품 활용 사진 촬영·관광편의 서비스 안내 한국 관광 홍보관에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류스타가 제주와 부산 등 한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가상현실(VR) 콘텐츠, 한국 전통 소품을 활용한 사진 촬영 등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 관광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330 관광통역, 관광 다국어 정보 누리집 '비지트코리아(VisitKorea)' 등 다양한 관광편의 서비스도 안내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영상도 상영한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돕고 있다. 홍보관을 방문한 핀란드의 아가타(Agatha) 바이애슬
【 청년일보 】 정부가 넷플릭스·티빙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기업에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을 부과하는 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이 영화상영관에서 진행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OTT 기업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은 영화·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화상영관 입장권 가격에 포함돼 징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화관 사업자는 관객으로부터 영화표 가격의 3%를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있다. 영화발전기금은 한국 영화 산업의 창작, 제작, 수출 등을 촉진하고 독립·예술 영화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정부의 검토 방침은 기획재정부 기금부담금 운용평가단의 권고를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단은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을 유지하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프랑스의 경우를 들어 OTT 기업에도 부과금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프랑스 정부는 유럽연합(EU) 시청각미디어서비스 지침에 따라 OTT 기업이 수익의 일정 부분을 자국 내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극장 관람이 감소하고 OTT를 통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 청년일보 】 최근 중상급 슬로프 밸리를 마지막으로 전 슬로프를 오픈한 휘닉스 스노우파크(휘팍)는 22일부터 23-24시즌 폐장 예정일인 오는 3월 17일까지 스노우파크를 언제든 즐길 수 있는 S시즌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휘닉스 스노우파크 S시즌패스는 평균기온이 낮고 겨울이 추운 평창의 계절적 특성으로 3월까지 좋은 설질을 유지하며 슬로프를 운영할 수 있는 휘닉스 파크의 특장점을 반영해 출시된 상품이다. 특히 기존 시즌패스 이용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았던 만 19세 이하 자녀 1인 무료 시즌패스,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특히 휘닉스 S시즌패스 구매권자는 블루캐니언 윈터스파를 스노우파크 폐장 이후인 오는 4월 30일까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 S시즌패스는, 스노우파크와 블루캐니언 윈터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S시즌패스 단일권, S시즌패스+장비렌탈 패키지, S시즌패스+발레파킹 패키지(휘닉스 홈페이지 단독 판매), S시즌패스+장비렌탈+발레파킹이 모두 포함된 패키지(휘닉스 홈페이지 단독 판매) 총 4가지로 출시됐다. 아울러 타 스키장 시즌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모든 권종 별 5만원 할인 받을
【 청년일보 】 SF 판타지 '외계+인' 2부가 100만명 고지에 올라섰다. '외계+인' 2부 배급사 CJ ENM은 21일 영화 개봉 12일 만인 이날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가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일인 지난 10일 9만4천여명이 관람하면서 매출액 점유율 38.7%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2년 개봉한 1부의 뒷이야기를 다룬 '외계+인' 2부는 2012년 '도둑들'과 2015년 '암살'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최동훈 감독의 대작 프로젝트다. 시간 이동으로 고려시대에서 2022년으로 넘어온 도사들이 현대인과 힘을 합쳐 외계인과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화려한 영상으로 다뤘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외계+인' 2부 예매율은 18.4%로 1위를 기록했다. 보이스피싱 실화를 기반으로 오는 24일 개봉하는 '시민덕희'가 15.1%로 2위, 로알드 달의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작품인 '웡카'가 9.9%로 3위를 기록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클린스만호가 '복병' 요르단을 만나 2-2 진땀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는 면했지만 16강 진출 여부가 최종전까지 치른 뒤에야 결정되는 상황이 되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상황에서 좌초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9분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전반 37분 박용우(알아인)의 자책골과 추가시간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의 역전골에 승기를 놓쳤다. 승부를 뒤집은 것은 황인범(즈베즈다)의 골이다. 패색이 짙던 후반 황인범의 슛이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요르단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이 1승 1무로 승점 4를 기록한 가운데 요르단이 4골로 2골을 기록한 한국에 앞서 조 1위를 기록했다. 조 2위인 한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에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말레이시아와 3차전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해야 조 1위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는 황희찬과 김진수 부상과 함께 주전 골키퍼
【 청년일보 】 공수 활용도가 높은 베테랑 내야수 김성현(36)이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비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SSG 구단은 20일 김성현과 3년 총액 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김성현은 2021년에 첫 FA 자격을 얻어 SSG와 2+1년 총액 11억원 계약을 통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재자격을 취득하지만, 연장 계약을 체결해 사실상 SSG의 원클럽맨으로 남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단 평가다. 김성현은 지난 2006년 SSG 전신 SK에 입단해 2014년부터 팀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오가며 프로 통산 16시즌 1492경기 타율 0.271, 1092안타, 430타점, 523득점을 기록해 공수 면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왔다. 김성현은 "다년 계약을 먼저 제시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오랜 시간 함께한 SS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팀에서 베테랑의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후배와 함께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뮤직비디오(MV) 유튜브 조회수가 2억회를 돌파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배터 업'(BATTER UP)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유튜브 조회수 2억회 넘어섰다. '배터 업'은 다이내믹한 트랙과 키치한 후렴, YG 특유의 힙합이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를 부르는 신호를 뜻하는 곡의 제목처럼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곡에 담았다. 멤버 아사와 악뮤 이찬혁, 트레저 최현석,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 등이 신곡 작업에 참여했다. YG 측에 따르면 2억회 돌파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약53일만으로 이는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19일 오후 8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개막한다. 개회식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과 평창군 평창돔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의 주제는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로, 청소년들이 우주 안에서 자신 안에 빛나는 별인 '소우주'를 발견하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눈길을 끌었던 '인면조'처럼 신선한 캐릭터인 '아이스 고블린(얼음 도깨비)'도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강원 2024 개회식 연출을 맡은 양정웅 총감독은 "하나의 소우주라는 철학적 개념을 적용했다"며 "개회식의 주제는 '우리 함께 빛나자'다. 과거, 현재, 미래의 빛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우주 속에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고 빛나는 존재란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 2018 동계 올림픽에서 인면조 공연과 드론쇼를 선보이기도 했던 양정웅 총감독은 개회식이 담고 있는 이야기에 대해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산골 소녀 '우리'가 우주비행사를 꿈꾸고 상상의 세계 속에서 우주를 여행하면서 미래의 우주인이 된 자신을 만나는 스토리다. 판타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