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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출발...소매판매 호조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완화적 기조 유지 발언이 투자심리에 안전판 역할을 하며 상승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35,000을 돌파했다.

 

시장은 1.32%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주시하며 증시를 떠받치고 있는 소매 판매 호조에 주목했다. 

 

16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73포인트(0.18%) 오른 35,048.7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10포인트(0.25%) 상승한 4,371.1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0.71포인트(0.42%) 뛴 14,603.84를 나타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올라 13년래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일시적 요인이라며 파월 의장은 지난 이틀간 의회에 출석해 자산 매입 축소인 테이퍼링을 위한 연준의 기준인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루는 데는 여전히 멀었다고 진단했다.

 

미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6% 늘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4% 감소였다. 자동차를 제외한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3% 늘었다.

 

업종별로 기술과 유틸리티, 통신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금융과 자재 관련주는 하락했다.

 

디디추싱의 주가는 중국 당국의 안보 심사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중국의 사이버 감독 총괄 기구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16일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공안부, 국가안전부, 자연자원부, 교통운수부, 세무총국, 시장감독총국 등 기관과 합동으로 디디추싱에 들어가 인터넷 안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더나 주가는 오는 21일자로 S&P500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 지수는 0.04%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15%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02% 하락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오르고 있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63% 오른 배럴당 72.10달러에, 9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0.45% 오른 배럴당 73.80달러에 거래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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