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웨이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약 1천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의 경영 시스템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로 코웨이는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 ▲환경 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사용 실적, 폐기물 발생 실적 등의 항목에서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A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분야는 파트너사 동반성장 이행 강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A+ 등급으로 이어졌다. ▲지배구조 분야는 주주환원정책 강화 및 지배구조 독립성·투명성 강화 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B+ 등급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지난 2021년 신설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매년 ESG 경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탄소중립 경영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운영 등 세 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중점과제를 설정해 전사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
【 청년일보 】 법무부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사임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의 후임으로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19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21일이다.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 법무부 대변인,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중요 보직에서 밀려나 대구고검 검사, 부산고검 검사 등으로 사실상 좌천됐다가 지난 7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반부패부장을 맡았다. 그는 앞서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서도 대검 반부패부장으로서 절차 전반에 관여했다. 박 검사장은 대장동 1심 선고 이후 법무부 측으로부터 '신중 검토 필요' 의견을 전달받은 뒤, 항소한다는 입장이던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재검토를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사팀은 박 검사장의 지휘를 사실상 '항소 불허'로 받아들였다는 입장이다.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의 지휘를 수용하지만, 중앙지검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
【 청년일보 】 국내 '서학개미'를 비롯한 기관투자자의 해외 증시 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3분기 우리나라 거주자의 대외금융자산이 다시 한번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해외 투자 증가 폭이 외국인의 국내 투자 증가분을 넘어서며 순대외금융자산도 세 분기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은 2조7천976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1천158억달러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증가 폭은 2분기(1천651억달러)보다는 둔화했지만, 해외 증권·직접투자 확대로 꾸준한 증가 흐름을 유지했다. 거주자의 증권투자 잔액은 1조2천140억달러로 한 분기 만에 890억달러 늘었다. 미국 증시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리면서 지분증권(814억달러), 부채성증권(76억달러) 모두 확대된 영향이다. 직접투자 잔액도 8천135억달러로 87억달러 늘었다. 특히 이차전지 등 제조업 관련 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어지며 증가폭을 키웠다. 대외금융부채는 1조7천414억달러로 900억달러 늘었다. 비거주자의 국내 증권투자가 지분증권을 중심으로 885억달러 확대됐으나, 원화 약세로 달러 환산액이 줄어 증가폭이 제한됐다. 직
【 청년일보 】 서울 중구가 바쁜 일상으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현장 밀착형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는 퇴근길 주민들이 재개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하철역 재개발 전문상담코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일 청구역을 시작으로 11일 약수역, 18일 청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상담 코너를 운영했다. 청구역과 약수역 일대는 신당8·9·10구역 재개발 및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택 공급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곳이다. 이번 상담 코너는 평소 재개발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도 업무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일상적인 이동 동선인 지하철역에서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매회 3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상담은 오는 25일(약수역), 12월 2일(청구역), 12월 9일(약수역)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추가로 진행된다. 특히 실효성 있는 답변을 위해 중구청 재개발 담당 부서 팀장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주민 눈높이에 맞춘 1:1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현장에서 '내 손
【 청년일보 】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른자위 땅에 ‘자이(Xi)’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은 오는 12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으며, 타입별로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 등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수인분당선 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테헤란로와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강남구는 서울 최대의 업무지구 중 하나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서울특별시 사업체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강남구 내 사업체 수는 10만4천여 개, 종사자 수는 77만명을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대규모 해상 거점전 '푸른 전장'을 선보인다. 1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푸른 전장'은 검은사막 '발레노스' 해역에서 선박을 이용해 길드 간 해상 PvP를 벌이는 거점전 콘텐츠다. 넓은 대양을 무대로 길드원들과 보유 중인 선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성채들을 전투가 끝날 때까지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은사막 기존 거점전 콘텐츠와 동일하게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9시에 시작하며, 전장이 열리는 당일 1시간 전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푸른 전장'에는 각 길드 간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하는 길드 수에 따라 해역 내 섬들 중 '푸른 전장 성채'가 활성화되며, 성채를 점령하고 타 길드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야한다. 성채는 3단계부터 5단계까지 존재하며, 단계가 높은 성채를 점령하면 보다 많은 보상을 받는다. 5단계 성채를 점령한 길드는 최대 40억 은화를 길드 자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보상으로 ▲오킬루아의 근원석 ▲까마귀 주화 ▲금괴 ▲기억의 파편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마고리아의 기원 ▲루살카의 기원 등 해원석 제작용 아이템이 담긴 ▲깊은 바다의 해원석 상자도 얻을 수 있다. '푸른 전장'에서
【 청년일보 】 카타르를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을 예방하고 양국 간 경제 및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입법 수장으로서 카타르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원식 의장은 18일 오전(현지시간) 도하에서 타밈 국왕과 하싼 빈 압둘라 알 가님 슈라위원회 의장을 잇따라 만나 액화천연가스(LNG) 중심의 기존 협력을 넘어 재생에너지, 방위산업, 인공지능(AI)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타밈 국왕과의 면담에서 우 의장은 카타르가 추진 중인 '국가비전 2030'을 언급하며 한국의 고속 경제성장 경험이 카타르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지난 30여 년간 이어온 LNG 분야의 호혜적 관계를 바탕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방산 기업의 진출 확대와 카타르 국부펀드의 한국 투자 유치를 제안했으며, 특히 도하 메트로 계약 해지 건 등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에 국왕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제 분쟁의 중재자로서 타밈 국왕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조속한 시일 내 방한해 줄
【 청년일보 】 넥슨은 19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클래스 전승 시즌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래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전승' 시스템에 신규 스킬 트리가 추가되며, 원하는 계열을 선택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시즌2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성장 경험을 위해 각 스탠스의 전투 방향성에 적합한 능력치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스킬 트리 구조를 개편했으며, 기본 제공되는 전승 포인트를 상향해 빠른 캐릭터 육성을 지원한다. 또한 '결사던전'의 새 시즌을 시작하고 사냥터 및 보스 레벨을 상향했으며, 레벨 조정에 따라 더욱 강화된 보상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즌8로 돌아온 '유니버스리그'의 '다이아' 보상을 기존 150만개에서 300만개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라운드 및 시즌 최종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틈바귀' 지역에는 새로운 각성 보스 '깨달음의 용혈초월자'를 추가했다. '깨달음의 용혈초월자'는 지룡족의 우두머리 '용혈계승자'의 각성 버전으로,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선보인다. 필드에 생성되는 2종의 알을 파괴해 피해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최종 처치 시 '신화' 등급 아퀴룬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운영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에서 운영하는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을 모아 다양한 분야의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을 통해 교육 지원의 다각화 및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기부장학금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해서 대학생들을 위한 기부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7.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0명의 장학생이 선발돼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소속대학 인근 주거시설을 임차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물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큰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학습 여건을 보장하는 등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이름 그대로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본인의 학습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천할 수 있는 등대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올해 개발한 모빌리티 신기술 50개를 고객사와 협력사에 공개했다. 전동화와 모듈사업 부문에서 대표적인 연구성과들을 선정했고, 앞으로 이들을 융합한 통합 설계기술도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전동화연구소에서 '기술을 잇고, 주행을 만나다'(Bridge the Tech, Meet the Drive)를 주제로 '테크 브릿지(Tech Bridge) 2025'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동화와 모듈부문을 통합한 양산용 신기술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다. 그동안 각 부문별로 이 같은 전시회를 운영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최했다. 대형부품인 모듈 기술과 전기차 핵심부품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동화 부문의 시너지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와 구동부품 등 전동화 분야에서 28개, 섀시모듈과 운전석(칵핏)·실내 조명·외장 등 모듈부문에서 총 22개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현대모비스 전동화부문의 우수 연구개발 사례로는 도심형 소형 전기차에 특화된 120kW급 PE(Power Electric)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