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 컨소시엄(화재보험협회·루트랩·포항공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성과발표 컨퍼런스’를 열고 소방안전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 성과와 대표 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사업’의 소방안전 분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의 소방안전 점검·설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안전 관련 데이터가 현장의 의사결정과 안전관리 효율화를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분석 결과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정비·점검·운영 의사결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됐다. 또 데이터 기반의 위험요인 진단과 맞춤형 예방 전략이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수요기업과 공동연구 및 실증 확장, 데이터 연계 확대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분석서비스의 고도화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광화문글판 35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베스트 광화문글판’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시민 2만2천500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문안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견디며 익어가는 인내와 회복의 메시지’가 시민의 일상에 다정한 위로로 다가섰다는 평가다.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나태주 ‘풀꽃’, 문정희 ‘겨울 사랑’, 정현종 ‘방문객’이 상위권에 올랐다. 김규동 ‘해는 기울고’, 유희경 ‘대화’, 허형만 ‘겨울 들판을 거닐며’, 파블로 네루다 ‘질문의 책’, 이생진 ‘벌레 먹은 나뭇잎’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대학생, 문학인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미디어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의 VR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인생의 계단 속에서 광화문글판을 보고 느끼며 성장하는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었다. 이어 베스트 글판 시 낭송, 기념 도서 북토크, 가수 요조의 공연이 이어지며 35년간 광화문글판의 철학과 여정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한 줄의 문장’이 가진 힘의 의미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오는 16일부터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16일 오후 12시부터 1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엔씨(NC)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아이온2'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설치를 마친 이용자는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12시까지 PC에서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온2'는 200가지가 넘는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지원해,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온2'는 엔씨(NC) 대표 IP(지식재산권) '아이온' 시리즈를 정식 계승한 MMORPG 신작이다.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원작 대비 36배 넓어진 월드 ▲비행과 수영을 통한 자유로운 이동 ▲후판정 기반 수동 전투 등 각종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용자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지스타(G-STAR) 2025'에서 '아이온2'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엔씨(NC)는 이번 지스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관에 3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캐릭터
【 청년일보 】 12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적인 당원 모집 및 당비 대납 정황을 포착, 해당 의혹에 관련된 인사 3명에 대해 윤리심판원을 통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징계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는 후보 자격을 원천적으로 박탈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징계 대상이 된 3명에 대해 "현직 군수, 군수 후보 입후보 예정자,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 등으로, 이중 전남도당 소속도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위법 행위를 자행한 3명에 대해 윤리심판원이 제명을 포함한 중징계를 최대한 빨리 내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데이터베이스(DB)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거주지·휴대전화 중복, 당비 대납 정황이 있는 대상자를 추출해 4만6천건 정도의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조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소명할 자료를 증빙하지 못할 경우 당원 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당내 선거권을 제한하는 등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당 및 시도당 전수조사에서는 불법 당원 모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새로운 성물 '투혼의 잔'을 추가하고,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투혼의 잔'은 더욱 강력한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는 신규 성물이다. '희미한 운철 파편'과 '빛나는 운철 파편' 두 가지 재료를 활용해 각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스킬 시전 속도, 이동 속도, 물약 회복률, 최대 HP, 보스 피해 감소 등 다양한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각성은 총 40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10단계마다 외형도 한층 화려하게 변화한다. '희미한 운철 파편'은 고급부터 전설 등급의 장비·장신구를 분해하면 획득할 수 있고, '빛나는 운철 파편'은 희귀 등급 이상 장비·장신구 분해 시 얻을 수 있다. 신규 성물 추가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3종의 성장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게임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 출석만 해도 최대 전설 등급까지 획득 가능한 '메린나무 아바타 11회 소환권', '메린나무 탈것 11회 소환권'과 '100만 골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대비해 '선택받은 완전한 소환 상자', '공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K-IFRS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3분기 매출 549억원, 영업손실 7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라이브 게임의 연간 운영 로드맵 기준 이번 분기는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콘텐츠 중심의 업데이트가 배치된 기간으로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는 게 데브시스터 측 설명이다. 다만, 4분기에는 주요 게임 타이틀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만큼 즉각적인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9월 말 에인션트 및 비스트 쿠키 간 대립 서사의 절정에 들어서며 유저 활성도를 회복했고, 내년 1월 출시 5주년 시점까지 유저 유입 및 콘텐츠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지난 달 말 추진된 9주년 업데이트 및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 기점으로 유저 유입률이 향상됐고, 연말 시즌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전분기 대비 206% 이상 매출을 증대시키며 회사의 새로운 수익원이자 핵심 사업으로서 부상했다
【 청년일보 】 KB라이프의 시니어 전문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니어 케어 계획 수립부터 실행, 기록, 모니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이다. 기존 분절된 업무 흐름에서 탈피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소자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에 최적화된 일대일 맞춤형 케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PC 및 모바일 기반의 종사자 기록 시스템, 근무 매칭 자동화 시스템, 요양보호사 전용 앱, 그리고 보호자 전용 앱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유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현장 요양보호사는 간편한 기록 시스템을 통해 입소자와의 대면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직접 케어 비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자를 위한 전용 앱도 함께 도입돼 입소자의 건강 정보, 건강관리 내역, 프로그램 참여 현황, 생활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외출·외박 신청, 면회 예약, 케어 관리자와 실시간 상담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글로벌 CSR 프로그램 ‘퓨처플러스(FuturePlus)’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선발한 핀테크 우수 인재 30명을 국내로 초청해 금융혁신 체험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초청연수는 지난 11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화생명 본사 63빌딩, 한화생명 연수원 ‘LIFEPARK’, 드림플러스 강남 등에서 진행된다. 초청 대상은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수상자, 베트남-한국정보통신기술대학교(VKU) 핀테크학과 성적 우수생, 호치민공과대학교(HUTECH) 금융·ICT학과 장학생, 호찌민 금융멘토단 활동 우수생 등으로 총 30명이 뽑혔다.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화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드림플러스 강남’을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핀테크 혁신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들은 한화생명 AI실과 외부 전문가가 진행한 ‘AI를 활용한 보험 서비스 혁신’, ‘인슈어테크의 미래 금융시장 전망’ 등 강연을 통해 최신 금융 기술 트렌드를 학습했다. 또한 고려대와 서강대를 방문해 김장호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정유신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 등의 특강과 캠퍼스 투어 등으로 학문적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인클루전 플러스 8.0 스테이지 데이(Inclusion Plus 8.0 Stage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8번째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지난 6월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IR 피칭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행사에는 인클루전 플러스 8.0에 참여한 기업들의 대표와 실무자,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은 물론 임팩트 투자, 알럼나이 및 비즈니스 연계를 논의하는 관계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는 건강한 금융 생활을 위한 고용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간 의료 격차 등 사회적 불균형에 대한 솔루션을 확산할 수 있는 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6개월간 재무 분석,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특히 기업 대표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스 마인드’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돼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IR 피칭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상위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청년·1인 가구의 생활 금융 안정성 제고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ABL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는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그룹의 특화 공익사업인 ‘With우리 17프로젝트’에 참여해 우리금융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멘토링을 제공하고 미래설계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과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이혼, 사망, 학대 등의 사유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보호기간 연장 시 24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곽희필 ABL생명 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BL생명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