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그간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트럭의 공식 명칭을 ‘무쏘(MUSSO)’로 확정하고 26일 외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차명 결정은 KGM이 지난 1월 론칭한 픽업 통합 브랜드인 ‘무쏘’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신규 모델에 브랜드명과 동일한 차명을 부여함으로써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과거부터 이어온 무쏘 특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새롭게 공개된 무쏘의 디자인은 KGM의 디자인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전면에 내세웠다. 정통 오프로더의 역동적이고 단단한 인상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으며, 특히 전면부의 강인한 스퀘어 타입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픽업 본연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측면은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을 더해 강인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 폭도 넓혔다. KGM은 기본 모델 외에도 전면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함께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어반 스타일을 강조해, 아
【 청년일보 】 온라인 게임 '다크앤다커'의 저작권을 둘러싼 넥슨과 신생 게임사 아이언메이스의 법적 분쟁이 결국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며 항소심 판결에 불복했다. 이에 따라 양측의 분쟁은 대법원으로 넘어가 최종 결론을 기다리게 됐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지난 4일 넥슨코리아가 아이언메이스와 대표 최모 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57억6천464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아이언메이스가 침해한 것으로 인정된 넥슨의 영업비밀 범위를 1심보다 확대했지만, 손해배상액은 1심의 약 85억원에서 57억원 수준으로 줄였다. 판결 직후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모두 상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상고 기한 만료를 앞두고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의 상고에 맞서 아이언메이스 역시 상고 의사를 공식화했다. 아이언메이스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스스로의 정당성과 떳떳함을 끝까지 증명하기 위해 법적 분쟁을 이어가겠다"며 "대법원에서 넥슨의 영업비밀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공정하고 현명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의 통합 MLOps 플랫폼 'AI EasyMaker(이하 AI 이지메이커)'가 K-PaaS 호환성 시험인증을 획득했다고26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공공부문 이용 클라우드 플랫폼 내 AI 기능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사 통합 MLOps 플랫폼인 AI 이지메이커의 공공부문 서비스 적용과 기능 고도화를 진행해왔다. 이번 호환성 인증은 공공존에서 제공되는 'NKS(NHN Kubernetes Service)' 환경과 AI 이지메이커의 연동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A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함을 공식 인증 받은 것으로, 민간에서 검증된 AI·MLOps 플랫폼을 공공 환경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HN클라우드의 통합 MLOps 플랫폼 AI 이지메이커는,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부터 학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공공존에 AI 이지메이커를 적용하면 공공기관은 공공존 내에서 ▲인공지능 학습 및 고도화를 위한 개발환경 제공 ▲모델 학습 및 비교 관리 ▲자체
【 청년일보 】 유한클로락스가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와 취약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26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최근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 전달식이 유한클로락스에서 진행됐다. 유한클로락스는 2021년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생활·위생 분야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왔다. 정기 후원은 물론, 재난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역할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11월에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7천4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여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해당 물품은 충남 지역 취약계층은 물론,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구들에도 전달돼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지난 5월에도 경상북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억3천200만원 규모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재난 대응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기업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 확산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한클로락스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정책금융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3자 부당개입'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중기부는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TF'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3자 부당개입은 컨설팅 업체 등이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정상적인 자문·대행 범위를 넘어 허위 서류 작성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의미한다. TF는 노용석 중기부 1차관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법·제도개선반, 대외협력반, 언론대응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단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정책자금 대출과 보증 실행 과정 전반을 대상으로 부당개입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불법 행위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신설하는 등 신고 유인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당개입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고발과 수사 의뢰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중기부를 중심으로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31일까지 출산 준비 기획전 ‘New Year New Baby(뉴 이어 뉴 베이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를 위한 출산·육아용품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의류부터 수유·목욕·침구 제품까지 필수 아이템을 폭넓게 선보인다. 행사에는 에뜨와, 더블하트, 파르페 by 알레르망, 베베누보, 스토케 등 대표 출산·육아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생아 의류와 수유용품, 침구, 욕조 등 활용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뜨와는 상하 내의 단독 특가를 준비했다. 더블하트는 10% 할인에 7% 중복 쿠폰과 카드 결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마그마그 PPSU 빨대컵, 미키 클래식 트윈팩, 노리개 젖꼭지 등이 있다. 침구와 생활용품 혜택도 강화했다. 파르페 by 알레르망은 키즈 이불 구매 고객에게 월데코 사은품을 증정한다. 베베누보는 몽글이 장모 극세사 블랭킷과 모달 순면 유아 사계절 차렵이불을 선보인다. 스토케는 플렉시바스 아기욕조를 비롯해 트립트랩 베이비세트·트레이 예약 판매를 준비했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출산·육아용품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
【 청년일보 】 경북 안동경찰서는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친 고(故) 이경희씨에 대한 허위 사실이 적힌 책을 출간하고, 유튜브에서 관련 내용을 말한 혐의(사자명예훼손 등)로 전직 언론인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제5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수는 내년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언-프린티드 아이디어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지원의 일환으로, 아직 출판되지 않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지닌 그림책 작품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그림책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 지원자들은 여덟 가지 주제(친구·무관심·미움·화해·자연·인공지능·논픽션·메타픽션) 중 두 가지 주제를 담은 아이디어를 제출해야 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친 뒤 최종 전시 참가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작품 준비 과정을 거친 뒤 내년 11월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약 4개월간 진행되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에 참가하게 된다.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 지원 방법에 자세한 내용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세상에 소
【 청년일보 】 CU는 2025년을 결산하며 올 한 해 CU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켓CU에서 엉뚱한 콘셉트의 ‘내 맘대로 어워즈 3’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CU의 내 맘대로 어워즈 3는 올해 오프라인 편의점 매장과 포켓CU에서 독특한 구매 이력을 보여준 고객들을 중심으로 총 8개 부문에서 우승자를 선정했다. 모든 수상 고객에게는 CU 멤버십 포인트 혹은 각 주제와 연관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내 맘대로 어워즈 3에서는 CU 점포와 포켓CU 앱을 애용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시상을 준비했다. 먼저, 명동역점, 홍대상상점, AK홍대점 등 K-푸드, 라면, 뮤직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의 CU 특화 점포를 가장 많이 방문한 고객에게는 ‘컨셉트 장인상’을 수여하고 CU 포인트 10만 점을 증정한다. 특이한 상품 구매 이력을 가진 고객들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단 3일을 제외하고 매일 맥주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인생이 술술상’과 CU bar 10만원 상품권을, 총 311번에 걸쳐 계란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에그 노벨상’을 수여하고 반숙란 12개, CU 포인트 5만점을 준다. 최근 편의점이 생활 속 안전상비약 구매처로 자리잡은 만큼 연중 94
【 청년일보 】 컴투스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함께 '그린리턴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리턴 사업'은 깨끗이 분리세척해 배출된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그에 따른 회수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컴투스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및 재활용 업체와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원 순환율 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동참해 왔다. 이번 전달식은 컴투스가 '그린리턴 사업'을 통해 실천한 환경 보호 성과를 이웃과 나누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자원 순환 활동을 통해 적립한 회수 보상 포인트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사회봉사단의 운영 기금을 더해 공동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사단법인 자립준비청년후원회로 전달돼, 보호 시설 등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컴투스 김진우 실장,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윤완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사회 전반의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