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소식좌’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소식좌는 적게 먹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우리는 ‘먹방’이라고 하면 상상하지도 못할 많은 양의 자극적인 음식을 한 사람이 먹는 것을 떠올린다. 실제로 다 먹지 못해서 많은 유튜버들이 한동안 이른바 ‘먹뱉’ 논란으로 볼 수 없게 된 사건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의 트렌드는 다르다. 요즘 사람들은 건강식을 추구한다. 그래서 빵집에 가도 글루텐 프리가 있고, 비건 빵이 있으며, 샐러드가게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러한 흐름 속에 등장한 ‘소식좌’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적은 양을 오래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은 포만감을 높여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실제로 미국 매디슨 위스콘신대 더들리 래밍 교수의 실험에 따르면 저열량 먹이를 하루 한 번 먹어 공복 시간이 긴 쥐는 같은 저열량 먹이를 온종일 먹어 공복 시간이 적은 쥐보다 오래 살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하루 한 끼를 저열량으로 먹어야 우리는 ‘소식좌’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고, 피해야 할까? 먼저, 공복상태에서 바나나와 커피, 우유, 고구마는 몸에 좋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 청년일보 】 흔히 요즘 태어난 세대는 ‘100세 시대’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몸이 건강하지 못한 채로 수년동안 아프다가 세상을 떠난다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30을 발표하여 건강수명 연장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다른 부상으로 인해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에 초점을 둔 수명이다. 건강수명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1년간 1.54세 증가하였고, 여성이 남성보다 4년정도 건강수명이 길다. 2018년 기준 건강수명은 70.4세이고 통계청에서 발표한 평균수명은 82.7세이다. 즉, 우리나라 국민은 약 12년 정도를 병상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지내다가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2030년까지 건강수명의 목표는 73.3세이다. 건강은 젊었을 때부터 게을리하지 않고 챙겨야 하며, 이의 첫걸음은 생활습관 관리이다. 생활습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면, 먼저, 식단관리를 해야 한다. <운동처방을 위한 건강과 운동>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비만이 훨씬 적게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나 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