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남도 거주 청소년들의 창의성·자기 표현력·자존감 향상을 위한 '춤 한마당'이 펼쳐진다.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춤을 추며 꿈을 꾼다'는 의미가 담긴 '춤춤꿈꿈'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개인 또는 5명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영상은 길이 1분 이내 세로 형태의 720Ⅹ1280픽셀(PX) 해상도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올린 후 공모전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 안무를 따라 한 커버 안무와 신규 창작 안무 둘 다 가능하다. 음악은 제한이 없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우수상, 스타상, 창의상 등 다양한 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한규 홍보담당관은 "공모전 취지는 청소년이 자신만의 '춤'을 통해 끼와 열정을 표현하고, 다양성과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성균관대·서울시립대 등 5개 대학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기업의 전·현직 최고기술책임자(CTO) 12명이 지식 전파에 나선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24년도 CTO 대학특강'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산기협이 운영하는 CTO클럽 회원들이 학생들에게 지식과 기술개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립대에서는 홍성주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원장이 10일, 성균관대에서는 이현순 두산 상근고문이 13일 각각 강연에 나서며, 특강은 2학기 동안 진행된다. 정책 자문, 기업 간 협력, 선진 기술정보 공유 등을 목적으로 1996년 창립된 모임인 CTO클럽은 국내 기업 CTO 99명이 회원으로 참여 중으로, 2010년부터 재능기부 형태로 대학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 과학 박람회(이하 과학페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과학페어는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과학을 탐구하는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과학토론과 제작물을 발표하는 융합과학, 과학 동아리 탐구성과를 발표하는 청소년 과학탐구 발표대회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학페어는 디지털 도구 활용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디지털 소양, 융합적 사고, 창의적 문제 해결, 협업 및 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전국 8만5천11명이 지역 예선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3개 단체(융합과학 32개 단체, 과학토론 45개 단체, 탐구발표대회 46개 단체) 345명이 본선에 진출해 2일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융합과학 종목에서는 대전 배울초, 대전 송촌중, 전북과학고가 대상을 받았고, 과학토론 종목은 ▲외삼초 ▲전주기전중 ▲경산과학고, 청소년 과학탐구 발표대회는 ▲유성중 ▲백현중 ▲청심국제고 ▲인천과학기술영재교 ▲경남과학고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들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고립·은둔 극복 사례 발굴을 위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심리적 어려움, 취업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과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 청년'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고립·은둔 극복 사례 수기 공모전'에는 고립·은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거나 이미 극복한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 또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의 의지로 고립·은둔 상황에서 벗어난 사례부터 서울시의 정책적인 도움을 통해 극복한 사례까지 모두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4일까지 1천자 이상의 수기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은 그림 작가를 꿈꾸는 고립·은둔 청년이 인스타툰으로 제작,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을 위해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인스타툰으로 재탄생한 사례들은 사회관계망(SNS), 누리집 등 시 보유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수작을 제출한 13명을 선정해 총 26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내달 29일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제안한 '2025년 청년자율예산' 10개 사업에 대해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투표는 오는 9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청년자율예산이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이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시행했다. 2025년 청년자율예산은 51억3천300만원 규모로 편성됐다. 10개 사업으로는 배리어프리맵·청년 마음건강·기후동행카드 지원, 경계선지능 청년 특화 프로그램, 가족돌봄 청년 대상 예비 인턴 프로젝트, 미래청년 마음건강 훈련, 취약계층 청년 도약날개, 문화패스, 청년 예술인 지원, 소형 전자기기 배터리 회수, 안 쓰는 전자제품 회수 등이 있다. 투표 결과는 내달 12일에 열리는 '2024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총회'를 통해 '청년자율예산 편성 요구안'으로 확정된다. 요구안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도 서울시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2025년 청년자율예산 대시민 투표는 청년정책에 대한 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우리 사회의 미래
【 청년일보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여성폭력방지 청년협력단'을 운영한다. 청년협력단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성매매 추방주간 및 여성폭력 추방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캠페인, 포럼, 기념식 등의 현장을 취재하고 이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국민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6일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폭력 바로 알기'와 '매체에 맞는 글쓰기 방법' 등 청년협력단의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협력단 운영 외에도 내부적으로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여성폭력방지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데 청년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청년과미래와 공동으로 청년정책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에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 부문 수상자에게 원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신보라 원장의 주도로 청년인턴과의 간담회를 수시 개최하고 청년협력담당관 제도를 운영하며 기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보라 원장은 "이번 청년협력단의 출범
【 청년일보 】 서울 금천구가 '10·10'을 키워드로 구성한 청소년 축제를 연다. 구는 오는 7일 서울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제2회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0가지 부스로 10가지 건강 체험 텐!텐! 축제'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신체·정신·마음 건강을 주제로 하는 체험관을 운영,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튼튼(신체)구역에서는 농구대회, '냠냠 3종경기'(다트·만보기·계란판 탁구), 올바른 식습관 알기 등 4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쏙쏙(정신)구역에는 건강퀴즈, 도박중독 예방 프로그램(1336 스톱머신 챌린지) 등 4개 체험관이, 토닥(마음)구역에는 '스트레스 저격수' 등 2개 체험관이 각각 운영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축제를 계속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송파구가 청소년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소통의 장을 펼친다. 구는 오는 10~11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3천여명이 참여하는 '송파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일간 열리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포럼' 첫째 날에는 백승권 동국대 교수가 '미래인재가 가져가야 할 문해력·공감능력·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둘째 날에는 오재성 다원연구소장이 진학입시설명회를 각각 실시한다.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초중고교와 청소년센터 등 12개 팀이 밴드, 댄스, 치어리딩, 악기 연주 등 끼와 재능을 뽐내는 '학생 동아리 공연'도 열린다. 체험부스에서는 진로 검사와 학습컨설팅, 유망 직업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최신 교육 정보와 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고, 즐겁게 체험하며 송파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손수 도맡은 페스티벌이 충북 보은에서 열린다. 충북 보은청년네트워크는 오는 13∼14일 뱃들공원에서 '제2회 놀아Boeun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들에게 잘 알려진 '도미노보이즈', '시선', '권유밴드' 공연을 비롯해 청년 창업가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 랜덤 플레이 댄스, 플리마켓 등도 운영된다. 김우성 보은청년네트워크 대표는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해 참여자와 눈높이를 맞췄다"며 "푸드트럭 등도 배치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청년 한마당을 펼친다. 구는 오는 21~27일 서초청년센터에서 '제1회 서초 청년 FESTA(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들로 이뤄진 청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기획·준비한 이번 행사는 첫날인 21일 '청.년.여.행(청년! 여기서 행복을 찾아!)'이라는 타이틀로 축하공연 등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그우먼 엄지윤이 '행복을 찾아서, 청년이 청년에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함께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