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텔레콤(SKT)이 지난 4일 해킹 피해 이용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방침을 전격 발표한 이후, 번호이동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가입자 이탈세가 주춤했던 흐름이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반전된 것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 발표 다음 날인 지난 5일 SK텔레콤 가입자는 3천865명 순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통 전산이 닫힌 6일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주말 이후 본격적인 이탈이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 이탈 방지에 나섰고, 6월 말부터는 일일 가입자 순증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실제로 위약금 면제 발표 당일인 4일에는 유입이 이탈을 소폭 상회(순증 26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위약금 면제가 공식화되면서, 그간 해지를 망설이던 기존 가입자들이 번호이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위약금 면제 대상은 지난 4월 18일 24시 기준 SK텔레콤 이용자 가운데, 같은 달 19일 00시부터 이달 14일 24시 사이 통신사를 변경했거나 변경하려는 가입자다. 이탈을 막기 위한 SK텔레콤의 방어전도 치열하다. 전날부터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에서는
【 청년일보 】 컴투스는 7일 자사 신작 '미니언100'이 출시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니언100'은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신작으로, 지난 1일 전 세계에 출시됐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전투가 전개되는 로그라이트와 무수히 많은 적 군단을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접목으로 주목받으며,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전체 게임 인기 2위, 어드벤처 장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태국, 대만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 장르 인기 순위 TOP5, 구글 플레이스토어 장르 인기 순위 TOP10을 기록했다. 특히 소환사와 미니언, 챔피언 등 귀여운 캐릭터와 짜릿한 군단 전투의 조합,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 방식이 호평받고 있다. '미니언100'에서는 적을 처치할수록 챔피언과 미니언이 자동 소환돼 병력이 확장되고, 대규모 군단 전투가 펼쳐진다. 소환사, 챔피언, 미니언의 다양한 스킬 조합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길드,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의 티징 영상을 미국 애니메 엑스포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애니메 엑스포'는 북아메리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행사다.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에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단판의 몰입도와 조작의 재미가 느껴지는 전투, 성장 및 파밍 요소를 결합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과 수집의 재미를 전달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징 영상을 통해서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는 성진우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원작에 등장하는 '카르테논 신전의 석상'과 '악마왕 바란', '켈베로스', '볼칸' 등의 주요 몬스터들의 모습과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에 대한 보다 자세한
【 청년일보 】 KT는 신규 고객도 장기 혜택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1년차 초대드림'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KT가 장기 고객을 초청해 캠핑, 스포츠, 문화 행사 등을 함께하는 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다. 이번 '1년차 초대드림'은 KT 모바일을 1년 이하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기획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포천 더클리프 글램핑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리며, 총 10가족을 초청한다. 참가 고객은 수영장과 캐러밴이 포함된 글램핑 시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감사카드 및 웰컴 굿즈 ▲고객 이름이 레터링된 케이크 ▲가족·우정 사진 촬영 ▲커피 및 음료 서비스 ▲무제한 스낵바 ▲물총 챌린지 ▲수영장 튜브 렌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응모는 KT 모바일 이용 기간이 1년 이하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KT닷컴에서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28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KT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각광받고 있는 장기 혜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KT를 선택
【 청년일보 】 KT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스팸 차단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지난달 11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기존 수작업 대비 리드타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스팸 대응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받은 스팸 신고 데이터를 분석해 스팸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를 등록해 차단하는 시스템을 운용해왔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키워드를 분석하고 등록하는 데 하루 이상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AI 기반 시스템 도입을 통해 등록 소요시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주말이나 야간에도 스팸 키워드 등록이 가능해져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결과, 시스템 도입 후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150% 증가했으며, AI가 등록한 키워드는 전체의 5.5%에 불과하지만 이로 인한 차단비중은 45.9%에 달해 고효율 대응 체계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업무효율화를 통해 스팸 고객센터 대응 인력은 유사투자 권유·SNS 대화 유도 등 정교한 스팸 유형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 상무는 "
【 청년일보 】 SKT는 지난달 30일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베타 버전으로 탑재된 '노트'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사용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상황에서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한다. 또한 녹음이 종료된 후 사용자가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중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AI가 사용 목적에 맞춰 핵심 내용을 손쉽게 정리해주는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에이닷 '노트'는 실시간으로 음성 정보를 문자로 변환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녹음 중간에도 화면을 통해 기록되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의 내용을 일부 놓치더라도, 일정 시간마다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인 '실시간 요약'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다시 찾을 수 있다. SKT가 출시 후 일주일간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노트' 서비스의 주요 이용 시간대는 ▲오전 10시~11시 ▲오후 3시~5시로 나타났으며, 30~40대가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SKT는 30~40대 직장인들이 실시간으로 회의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LG전자, LG CNS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센터 냉방 효율화 기술(DCIM) 실증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그룹 계열사간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고도화된 관리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AI를 통해 냉방 설비를 지능적으로 제어하고, 가상 환경에서 운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냉각 에너지 소비를 최대 10%까지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실증은 LG유플러스의 평촌2센터에서 우선 진행되며, 냉동기와 컴퓨터룸 공조기(CRAC) 등 주요 설비에 AI 제어 알고리즘과 디지털 트윈 모델을 적용한다. 실증 결과는 향후 파주센터를 포함한 LG유플러스의 주요 데이터센터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평촌1·2, 가산, 서초1센터를 통합운영시스템으로 관리 중이며, 올해 안에 논현·상암센터까지 운영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완공 예정인 파주센터에는 실증 결과를 반영한 AI 기반 통합 운영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CRAC 제어 알고리즘을
【 청년일보 】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지난 3일 ‘2025 수원특례시 일본 바이어 방한 수출 상담회’에서 국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 및 결제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현지 바이어 1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수원에 본사나 공장을 둔 화장품, 의류, 생활기기, 식품, 반려용품 등 종합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70개사가 참가해 대면 수출 상담을 했다. 수출상담회에서 NHN KCP는 글로벌 카드사 비자(Visa)와 함께 글로벌 무역 결제 플랫폼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를 통해 바이어의 법인카드로 무역대금을 즉시 결제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이는 수수료를 수출·수입업체가 협의 분담하고 수출 상담 당일에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날 수출상담회도 즉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은행 신용장 결제 방식’은 수출·수입업체 모두 은행 수수료를 부담하고 수출대금을 1개월 후에 수취해야 한다. GTPP는 KOTRA·비자·NHN KCP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전국 1천800여개 매장을 통해 제공하는 스미싱·피싱 피해 상담이 실제 고객들의 피해를 막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실제로 'U+보안전문매장'에서 스미싱·피싱 상담을 받고 피싱 방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2주만에 약 20만명 이상으로, LG유플러스가 고객 안심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달 16일부터 전국 매장을 개편해 운영 중인 'U+보안전문매장'에서는 스미싱·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악성 앱 탐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각 매장에는 1명 이상의 직원을 'U+보안 전문 상담사'로 지정해, 보안 상담을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조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자체적으로 U+보안전문매장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무료로 제공되는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2주 만에 2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U+보안전문매장 개편 이전에 비해 약 26%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안심을 강화하기 위해 U+보안전문상담사로 지정된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청 등과 협의해 신규 스미싱 피싱 범죄에 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러닝, 자전거, 등산,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민·샥즈 콜라보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들은 요금제와 할부 기간에 따라 디바이스 할부금 최대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러닝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운동 기록 관리와 음악 감상 등 야외 활동 중 활용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야외 활동에 필요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콜라보팩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러닝과 피트니스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민과 샥즈의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구성했다. 할인 대상 디바이스는 가민의 '포러너 265(정가 58만9천원)'·'포러너 55(정가 23만9천원)’, 샥즈의 '오픈런 프로2(정가 24만9천원)' 등 총 3종이다. LG유플러스의 무약정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너겟' 요금제 중 '너겟59·65·69' 요금제 또는 일반 5G 요금제 중 5G 시그니처·프리미어 슈퍼·프리미어 플러스 이용 고객들은 콜라보팩 혜택을 통해 원하는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