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등으로 구성된 창립 40주년 기념 '한성에디션'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창립 40주년을 맞아 총 40대 한정으로 선보인 이번 한성에디션은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G 63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등 총 3종의 2026년식 차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성에디션은 한성자동차만의 독창적 패키지 구성을 한정판으로 선보여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욱 높였을 뿐 아니라, 인기 모델들을 즉시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이 중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는 지난달부터 이달 중 순차 입고될 예정이며, 1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마누팍투어(MANUFAKTUR) 오팔라이트 화이트 색상에 AMG 나이트 패키지, 20인치 AMG Y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레드 소프트탑 등 한성에디션만의 프리미엄 옵션 사양으로 구성되어 차별화된 주행 감성과 디자인 임팩트를 동시에 구현한다. 또, '메르세데스-AMG G 63'은 10대, '메르세데스-벤츠 G 45
【 청년일보 】 기아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빛·레이저 미디어 아트 축제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주관하는 한강 빛섬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자연과 예술, 기술이 결합한 '레이저 아트' 전시 ▲조명봉을 들고 한강변 5km를 달리는 '라이트 런' ▲과학자, 예술가, 기업가 등이 참여하는 야외 강연 '빛섬 렉처' 등을 진행한다. 기아는 행사 기간 동안 뚝섬한강공원 전역에 다양한 빛 전시물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패밀리 전기 SUV EV5 4대를 LED 미디어 아트와 조명 구조물로 꾸며진 공간 두 곳에 전시해 빛과 어우러지는 EV5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EV5에 직접 탑승해보는 것은 물론 ▲2열 풀플랫 시트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등 특히 가족 단위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차량의 첨단 기능을 알아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네온사인과 대형 풍선으로 제작한 기아 로고 전시물 ▲빛을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한가WEEK'를 진행한다. 2일 한성자동창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가위의 의미를 담아 준비된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9개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전시장 상담 고객부터 계약·출고 고객까지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을 마친 고객에게는 긴 연휴를 함께 할 수제 전통 간식을 증정(조기 소진 시 종료)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계약을 완료하고 이달 31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E 200 아방가르드 제외)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트래블백과 머그컵 세트, 베어 키링, 장우산으로 구성된 추석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또, 추가로 해당 고객(계약 및 출고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세라젬 안마의자(1명)와 ▲태양의 서커스 (Cirque du Soleil) 쿠자 티켓 (1인 2매 5명),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펼쳐진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디 리잘디 인도네시아 산업부 차관, 이주훈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법인장, 인도네시아 국립대 및 반둥공과대 관계자, 대학생·그룹 임직원 멘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미래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의 맞춤형 학습 지도를 담당하고 그룹 임직원 멘토가 대학생 멘토의 취업·진로 상담을 맡는다. 대학생 멘토는 장학금을 받고 사업장 견학, 자동차 산업 직무소개, 교육역량 강화 캠프 등을 통해 경력을 개발할 수 있다.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에는 기존의 인도네시아 국립대에 반둥공과대가 추가로 참여했다. 대학생 멘토 인원은 2배로 늘어난 100명이다. 2기 대학생 멘토들은 내년 6월까지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각 4명의 학습 지도를 맡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400명의 청소년이 멘토링 기회를 갖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미래
【 청년일보 】 현대차와 기아가 관세 영향 속에서도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호실적을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9월 현지 판매량이 7만1천3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2천491대)보다 14%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모델별로는 엘란트라 패밀리, 싼타페 하이브리드(HEV), 전기차 아이오닉5가 동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153% 급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소매 판매는 5만7천435대로, 전년 동월 대비 7% 늘었다. 특히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차가 소매 판매의 38%를 차지했으며, 아이오닉5 소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9월까지 포함한 3분기 전체 판매량은 23만9천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최고 실적을 올렸다. 기아 미국법인은 지난 9월 현지에서 6만5천50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역시 올해 3분기 판매량이 21만9천637대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모델별로는 K5(85%↑), 카니발(48%↑), 텔루라이드(13%↑), 스포티지(13%↑), 쏘렌토(7%↑), K4(4%↑)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승객에 대한 안내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로케이 등 2개 항공사에 총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 제5조 위반으로 과태료 1천200만원(항공편당 400만원, 총 3건)을 물게 됐다. 항공사는 위탁수하물의 일부를 싣지 못한 경우 승객에게 그 사실과 처리계획을 안내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25년 8월 8일부터 9일 사이 3개 인천발 뉴욕행 항공편 운항 시, 캄차카반도 화산재 영향으로 우회 항로를 이용하면서 수하물 탑재량이 제한되자 일부 수하물을 싣지 못했다. 항공사는 출발 예정 시간 3~4시간 전에 미탑재 불가피성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이륙 이후 상당 시간 지체하여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마저도 미탑재 사실과 도착 공항 문의 요청만 담겨 있어 보상 계획 등 주요 내용이 누락된 것이 확인됐다. 에어로케이는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 제8조 위반으로 과태료 1천800만원(운항 건당 200만원, 총 9건)을 부과받았다. 이 조항에 따르면, 항공사는 지연 등으로 인해 예정된 운항계획대로 운항하지 못할 경우 그 사실을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은 오는 3일까지 광주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를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6년 창설 이래 국내 양궁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와 양궁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타이틀 후원사는 현대자동차이며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대회 슬로건은 '위대한 양궁의 순간'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대한양궁협회 주관 대회 고득점자 등 23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창설 이후 최대 규모다. 총상금은 국내 양궁대회 중 최고 수준인 5억9천600만원으로 지난 대회보다 15% 늘었다. 우승 상금은 리커브 기준 1억원이고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한다. 기존에 리커브 8위, 컴파운드 4위까지였던 포상 범위는 이번 대회부터 리커브는 16위, 컴파운드는 8위로 확대됐다. 대회장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 민주광장에 마련된 가운데 구성과 동선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유사하게 구현됐다. 국내 양궁 선수들이 국제대회 수준의 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에 대한
【 청년일보 】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교섭을 매듭지었다. 30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동조합은 이날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노조원 2만5천812명 중 2만1천35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은 1만5천601명(73.1%), 반대는 5천710명(26.7%)으로 2025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이 가결됐다. 조인식은 내달 1일 열 예정이다. 앞서 기아 노사는 지난 25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7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을 호봉승급분 포함 10만원 인상하고, 경영성과금 350% 및 생산·판매 목표 달성 격려금 100%와 1천8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월드카 어워드' 2년 연속 선정 기념 격려금 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도 지급한다. 아울러 기아 직원들은 올해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으로 무상주 53주도 받는다. 이 밖에도 기아 노사는 500명의 엔지니어(생산직) 직군을 내년 연말까지 채용하기로 했다. 2년 연속 대규모 신규 채용이다. 기아 노사는 국내 오토랜드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경쟁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스타트업 혁신 기술의 조기 실증과 글로벌 진출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협력한다.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 제로원 공간에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로원과 KTC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로원 스타트업에 대한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제로원 스타트업 및 신사업 등과 연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KTC 시험·인증 분야 제로원 소속 스타트업 지원 ▲제로원 소속 기업 시험·인증 의뢰 시 발생 수수료 최대 10% 수준 감면 ▲제로원 소속 기업 요청 시 기술 규제 해소, 해외 인증 지원 등 전문 인력을 통한 기술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로원 소속 스타트업들은 제품 개발·상용화 과정에서 마주하는 시험·인증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인증도 한층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규제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신기술 분야에서도 KTC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도 대응과 규제 해소가 가능해져, 혁신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 속도가 한
【 청년일보 】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이 역대 최다 인파로 붐빌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총 245만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일평균 이용객은 22만3천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11.5% 증가한 규모다. 공항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 날은 내달 3일로, 하루 이용객이 23만9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공항 개항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수치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 역시 3일로 전망되며, 귀국객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용객 급증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국장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로 한 시간 앞당기고, 항공사와 협력해 추가 체크인 인력을 배치한다. 제2여객터미널 1번 출국장에는 엑스레이 검색 장비를 확충하고, 보안 검색 인원도 증원하기로 했다.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주차장 1천300면을 추가로 확보하고 심야 노선버스 운영도 확대한다. 또 안면인식 기반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은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늘려 출국 수속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공항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