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는 30년간 피자 외길 사업으로 한때 전성기를 이끌어온 미스터 피자의 매각 소식이 들렸다. 미스터 피자는 정우현 회장의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이어 회사 자금 횡령 등으로 경영난을 지속해 왔다. 또한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화성 소재 공장이 폐쇄되는 등 초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 "매물로 나왔다"...30년 '외길' 미스터피자 매각 추진 국내 대표 피자 브랜드였던 미스터피자가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와. 유통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를 운영하고 있는 MP그룹은 지난 15일 매각주관사 삼일PWC를 통해 매각 공고 계획 추진. 창업주인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의 일가가 보유한 MP그룹 보통주 3953만931주(48.92%)를 모두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방식으로 200억원 이상을 회사에 유상증자하는 조건. MP그룹은 2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적격 인수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 해외에도 진출하는 등 잘나가던 사업은 2017년 정 전 회장이 갑질 논란에 휩싸이고 횡령과 배임으로 구속되면서 급격히
【 청년일보 】 정식품은 자사 중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식품분야 분석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검사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 및 민간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지난 2년간 식중독균 및 무기질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올해는 비타민 B₂, 비타민 E, 비타민 B₁₂ 등 비타민 3개 분야에 참가해 모든 분야에서 기준에 충족하는 우수한 평가(Satisfactory)를 받아 3년 연속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제품을 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비타민 B₁₂의 경우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올해 새롭게 자체 개발한 분석법으로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분석법과 달리 고영양 환자식과 일반 영양식에 극소량 함유된 비타민 B₁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