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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완벽한 엑스포"...윤대통령 "복합위기 솔루션 플랫폼"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나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통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PT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의 PT 마지막 연사로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범국민적인 유치 열망과 하계 및 동계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를 치른 경험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가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자 '세계 청년들이 인류 공동체로서 함께 협력하는 것을 배우는 가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문화 엑스포, 연대의 엑스포라는 지향점도 제시했다.

 

아울러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문화 엑스포를 구현해 모든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게 대접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쟁 프레젠테이션에는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3개국이 참가했다. 사우디 리야드, 한국 부산, 이탈리아 로마 순으로 30분씩 영어로 진행하면서 정부 최고위급 인사들뿐만 아니라 1국 1표를 행사할 179개 회원국 대사들이 알만한 세계적인 배우, 가수 등 유명 인사들을 동원해가며 경쟁에 열을 올렸다.

 

한국은 '강남 스타일'로 전 세계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가수 싸이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영상 메시지,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로 이어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계 속의 한류 문화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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