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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안경비대, 골든레이호 한국인 선원 4명 전원 구조

USCG, 오전 7시쯤부터 헬리콥터 등 동원
골든레이호, 전날 美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서 12.6㎞ 떨어진 해상서 전도

 

【 청년일보 】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6시쯤, 한국시간으로 오늘(10일) 오전 7시쯤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며 "모든 선원의 안전이 확인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앞서 미 해안경비대는 이날 낮 12시 50분쯤 "골든레이호의 모든 승무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고 처음 밝혔으며 USCG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배 안에 갇힌 선원들과 연락을 취했다. 먼저 2명을 구조한 데 이어 곧바로 다른 1명을 구조했으며, 오후 늦게 나머지 선원 1명까지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USCG는 오전 7시쯤부터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 인원을 현장에 투입,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섰다.
 

한편  골든레이호는 전날 오전 1시 40분쯤 미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12.6㎞ 떨어진 해상(수심 11m)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크게 기울어지며 전도됐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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