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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산 넘어 산 ; 취업해도 불안한 현실

 


【청년일보】현 시대에는 많은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사회 현상들이 반영된 신조어들도 적지 않은 듯 하다.

 

이태백부터 시작해서 등골탑, 청년 실신 등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이러한 신조어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힘듦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당당하게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은 고생 끝 행복 시작일까?

 

취업만 하면 꽃길을 걸으리라 생각했겠지만, 취업을 하고 나서 마주한 현실은 그렇게 달콤하지만은 않다.

고용불안 ;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구조조정, 감원 등으로 근로자가 고용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취업을 한 직장인 10면 중 6명은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고용형태가 불안해서, 회사의 경영실적,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서, 회사의 평균 근속연수가 짧아서, 회사, 직무가 미래에 쇠퇴할 업종이라서, 회사가 구조조정을 했거나 할 계획이라서, 업무 성과가 떨어져서 등 상당히 많은 이유로 응답자 절반 이상이 고용불안에 떨고 있다.

 

이로 인해 업무실적, 의욕이 떨어지고, 이직 및 퇴사를 고민한다고 한다. 이러한 자료들을 보면 고용불안이 일어나는 원인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들이 쳇바퀴마냥 도는 형태를 띄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쳇바퀴를 도는 고용불안을 해결 할 수 없을까? 지금부터 필자가 생각하는 고용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비정규직을 없애는 것이다. 비정규직이란, 정규직과 달리 근로 방식, 근로 시간, 고용의 지속성 등에서 보장을 받지 못하는 고용형태를 의미한다. 현재 대다수의 회사들이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회사 재정 상태에 따라 언제나 법적 제재 없이 퇴사 시킬 수 있고, 월급도 적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의 입장에서 단기적으로 봤을 때 드는 비용이 적어 만족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정규직과 똑같이 일하면서 월급도 적고 고용보장도 안되는 현실에 만족하며 애사심이 높을 직장인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럴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비정규직이 좋은 성과를 내도 정규직의 성과로만 인정해주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비정규직들의 업무의욕과 성과는 점점 떨어지게 되고 이로인해 회사의 경영실적도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비정규직을 당장 없애자고 말하는 건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다. 기업의 재정상황이나 여러 문제점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을 점점 줄이고 없애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용불안의 원인과 문제점은 돌고 도니까.

 

필자는 이 사회가 12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을 들이며 열심히 노력해온 청년들에게 고생했다며 보답을 해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청년서포터즈 1기 박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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