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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소통하는 사물, 사물인터넷(IOT)

 

【 청년일보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를 적용한 똑똑한 아파트가 최신 주거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IoT 등 다양한 디지털 건설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렇다면 사물인터넷(IOT)이란 무엇일까?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단어의 뜻 그대로 ‘사물들(things)’이 ‘서로 연결된(Internet)’ 것 혹은 ‘사물들로 구성된 인터넷’을 말한다. 
 
기존의 인터넷이 컴퓨터나 무선 인터넷이 가능했던 휴대전화들이 서로 연결되어 구성되었던 것과는 달리, 사물인터넷은 책상, 자동차, 가방, 나무, 애완견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연결되어 구성된 인터넷이라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은 연결되는 대상에 있어서 책상이나 자동차처럼 단순히 유형의 사물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교실, 커피숍, 버스정류장 등 공간은 물론 상점의 결제 프로세스 등 무형의 사물까지도 그 대상에 포함한다.
 
이에 따라 현재 집안의 여러 전자제품들을 외부에서 건물 내부에 켜놓은 전등을 끄거나, 퇴근 전에 보일러를 켜두고, 외출 시에 집안의 보안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등 사용자가 원격으로 제어하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한 없이 모든 사물에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이 엄청난 장점이자 발전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전망은 굉장히 좋다. 
 
지금도 계속해서 다양한 사물에 IOT 기술을 적용시키고 있으며 지금껏 많이 사용된 스마트폰보다는 다른 사물들이 많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런 편리한 IoT 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2018년 12월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핵 더 키사’의 수상자인 백성운씨는 IoT 상품 위주로 취약점을 잡은 결과 보안인식이 미비하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고 주장했고, 이에 보안 전문가 두분은 보안 인식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사물인터넷은 사용자의 행동 같은 사용패턴을 데이터로 만들어 저장하게 된다. 만약 이 데이터가 유출되면 사용자의 생활모습이 유출되는 셈이다.

 

게다가 유출된 정보가 사진이라거나 지문 같은 생체정보일 경우 악용될 우려가 더욱 크다. 따라서 보안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비스를 제공 할 경우 금전적 피해를 비롯한 가늠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많은 기기가 시장으로 진출하고 중요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어 IoT와 관련해 좀 더 개선된 보안 장치가 시급한 설정이다. 
 
이런 보안 상의 문제를 극복하여 해결해 나가는 일이 우리의 미래를 바꿔 줄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청년서포터즈 1기 이소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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