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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14기 데모데이 성료

세계 최대규모 데모데이로 스타트업 창업가, 투자자 및 정부기관 등 2500여명 참석
모빌리티,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10개의 기업 발표에 참석자들 뜨거운 반응

 

【 청년일보 】 스파크랩이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진행한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데모데이로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스타트업들과 최신 테크놀로지 동향은 물론, 각 분야 리더들이 나누는 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스파크랩 데모데이에는 현재까지 총 14기, 145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미미박스, 원티드랩, 블로코 등이 스파크랩 데모데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의 후속 투자유치율은 74%에 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창업가, 투자자, 정부 기관 및 미디어 관계자 2,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4기 데모데이에 소개된 모빌리티,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역량을 갖춘 10개 업체에 큰 관심을 보였다.

 

패널 세션에는 에스유벤처스(SU Ventures)의 창업자이자 싱귤래리티 대학 부학장으로 재직 중인 모니크 기기(Monique Giggy)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아드 녹(ADNOC)'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마크 커티스(Mark Cutis)가 투자자의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이 전세계 산업에 미칠 혁신에 대해 대담을 나누었다.

또한 ‘K뷰티 2.0시대, 차세대 리더를 만나다’를 주제로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와 ‘에이피알(APR)’의 이주광 공동대표의 세션도 진행됐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오늘 데모데이 무대가 액셀러레이팅 기업들이 세계로 나아가는데 귀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스파크랩은 다양한 투자 펀드 및 다국가 기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들간의 시너지를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크랩은 현재 15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1년에 2회, 3개월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게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와 분야에서 활동중인 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130여 스파크랩 멘토단의 맞춤 멘토링과 함께 최대 4만 달러(한화 약 4,500만 원)의 초기 투자금,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 위치한 사무공간, 무료 호스팅 서비스 등 초기 기업을 위한 각종 인프라가 제공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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