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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인원 4천명...부산국제금융센터 "코로나19 첫 감염"

확진자 BIFC 식당가, 인근 커피숍 방문 등 동선 복잡 '비상'

 

【 청년일보 】 24일 부산시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상주 근무 인원만 4천명이 넘는 63층짜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건물에 입주한 한국남부발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거래소와 금융 공기업 등이 입주한 이 건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남부발전은 환자 발생에 따라 이날부터 350여명에 달하는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으로 갑자기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됐다"며 "보건소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치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른 입주 기관도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는 등 비상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캠코는 임산부와 기저 질환자 등에 대해 휴가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으며, 출퇴근 시간 조정, 점심시간 교대제 등을 통해 밀집도를 줄이는 조처를 했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확진자 동선이 너무 복잡해 기관별 대책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최근 1주일 사이 BIFC 내 식당가는 물론 인근 마트와 커피숍 등을 두루 다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BIFC 입주기관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과 기술보증기금 등 문현금융단지 입주 기관도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문현금융단지 전체 상주 인원만 5천명이 넘고 유동 인구는 하루 3만명에 육박한다.

 

한 입주기관 관계자는 "방역을 철저하게 하면서 BIFC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는데 첫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각종 모임을 금지하는 등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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